‘신뢰의 힘’ 고종수, 대전서 부활 드라마
입력 2007.10.16 (22:49)
수정 2007.10.16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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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 시즌 프로축구 정규리그는 끝났지만, 팬들의 시선은 아직까지도 마지막 순간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한 기적의 팀 대전에 모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김호 감독의 신뢰속에서 제 기량을 찾아가고 있는 고종수의 역할에 기대가 큽니다.
정현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6강 티켓이 걸려있던 수원과의 리그 마지막 경기.
프리킥 상황에서 고종수 대신, 브라질리아가 키커로 나섭니다.
쉽게 지나칠 수 있는 장면이지만, 여기에는 근육에 무리를 주지 않겠다는 김호 감독의 배려가 숨어있습니다.
고종수가 복귀전이후 점차 출전시간을 늘려갈 수 있었던 것도 스피드 대신, 체력훈련을 강조한 감독의 성과입니다.
그리고 정규리그 마지막 다섯경기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팀의 5연승을 이끌기까지.
대전의 6강 진출은 고종수의 노력과 함께 김호 감독의 신뢰가 있기에 가능했던 드라마였습니다.
<인터뷰> 고종수(대전)
고종수에 대한 김호 감독의 애정은 경기 외적인 면에서도 드러납니다.
강압적인 명령에 거부감을 느끼는 특성을 감안해 스스로 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가하면, 언론과의 인터뷰에서도 애제자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6강 플레이오프의 해결사로 꼽는데 망설이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김호(대전 감독): "고종수와 데닐손을 중심으로..."
굴곡을 딛고 일어선 무서운 아이의 부활.
김호 감독의 강한 신뢰를 등에 업고, 고종수가 어떤 역할을 해낼 지, K리그 가을 잔치의 최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올 시즌 프로축구 정규리그는 끝났지만, 팬들의 시선은 아직까지도 마지막 순간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한 기적의 팀 대전에 모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김호 감독의 신뢰속에서 제 기량을 찾아가고 있는 고종수의 역할에 기대가 큽니다.
정현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6강 티켓이 걸려있던 수원과의 리그 마지막 경기.
프리킥 상황에서 고종수 대신, 브라질리아가 키커로 나섭니다.
쉽게 지나칠 수 있는 장면이지만, 여기에는 근육에 무리를 주지 않겠다는 김호 감독의 배려가 숨어있습니다.
고종수가 복귀전이후 점차 출전시간을 늘려갈 수 있었던 것도 스피드 대신, 체력훈련을 강조한 감독의 성과입니다.
그리고 정규리그 마지막 다섯경기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팀의 5연승을 이끌기까지.
대전의 6강 진출은 고종수의 노력과 함께 김호 감독의 신뢰가 있기에 가능했던 드라마였습니다.
<인터뷰> 고종수(대전)
고종수에 대한 김호 감독의 애정은 경기 외적인 면에서도 드러납니다.
강압적인 명령에 거부감을 느끼는 특성을 감안해 스스로 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가하면, 언론과의 인터뷰에서도 애제자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6강 플레이오프의 해결사로 꼽는데 망설이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김호(대전 감독): "고종수와 데닐손을 중심으로..."
굴곡을 딛고 일어선 무서운 아이의 부활.
김호 감독의 강한 신뢰를 등에 업고, 고종수가 어떤 역할을 해낼 지, K리그 가을 잔치의 최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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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뢰의 힘’ 고종수, 대전서 부활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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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7-10-16 21:40:01
- 수정2007-10-16 23:11:46
<앵커 멘트>
올 시즌 프로축구 정규리그는 끝났지만, 팬들의 시선은 아직까지도 마지막 순간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한 기적의 팀 대전에 모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김호 감독의 신뢰속에서 제 기량을 찾아가고 있는 고종수의 역할에 기대가 큽니다.
정현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6강 티켓이 걸려있던 수원과의 리그 마지막 경기.
프리킥 상황에서 고종수 대신, 브라질리아가 키커로 나섭니다.
쉽게 지나칠 수 있는 장면이지만, 여기에는 근육에 무리를 주지 않겠다는 김호 감독의 배려가 숨어있습니다.
고종수가 복귀전이후 점차 출전시간을 늘려갈 수 있었던 것도 스피드 대신, 체력훈련을 강조한 감독의 성과입니다.
그리고 정규리그 마지막 다섯경기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팀의 5연승을 이끌기까지.
대전의 6강 진출은 고종수의 노력과 함께 김호 감독의 신뢰가 있기에 가능했던 드라마였습니다.
<인터뷰> 고종수(대전)
고종수에 대한 김호 감독의 애정은 경기 외적인 면에서도 드러납니다.
강압적인 명령에 거부감을 느끼는 특성을 감안해 스스로 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가하면, 언론과의 인터뷰에서도 애제자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6강 플레이오프의 해결사로 꼽는데 망설이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김호(대전 감독): "고종수와 데닐손을 중심으로..."
굴곡을 딛고 일어선 무서운 아이의 부활.
김호 감독의 강한 신뢰를 등에 업고, 고종수가 어떤 역할을 해낼 지, K리그 가을 잔치의 최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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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숙 기자 hyensu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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