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승카드 류현진…‘독수리 구출’ 특명

입력 2007.10.16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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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두산과 한화의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3차전이 내일 펼쳐집니다.

공격과 수비, 기동력 모두 두산이 한화를 압도하고 있는 가운데, 한화의 마지막 보루인 류현진이 벼랑 끝에 몰린 한화를 구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공격의 집중력과 수비, 기동력에서 밀려 맥없이 2연패한 한화.

마지막 희망은 류현진입니다.

류현진은 아직 준플레이오프의 피곤이 가시지 않았지만, 에이스답게 강한 의욕과 자신감으로 팀을 위기에서 구하겠다는 각오를 보이고 있습니다.

<인터뷰>류현진(한화)

그러나 류현진은 두산전 1승 2패, 평균 자책점이 5점대였습니다.

11타수 5안타를 기록한 이종욱 등 두산 타자들이 류현진에게 자신감을 갖는 이유입니다.

<인터뷰>이종욱(두산)

수비범위가 넓어 이익수로 불리는 두산 2루수 고영민의 수비와 기동력에 맞서, 한화가 어떤 해법을 내놓느냐도 중요한 변수로 전망됩니다.

1,2차전에서 두산은 특유의 기동력으로 한화를 뒤흔들었고, 외야수 역할까지 해내는 2루수 고영민의 독특한 수비는 마법처럼 안타성 타구를 막았습니다.

이 두가지에 대응책이 없다면 한화는 3차전도 힘겨운 경기를 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극도로 부진한 한화의 크루즈, 두산의 불안한 마무리도 승부에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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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필승카드 류현진…‘독수리 구출’ 특명
    • 입력 2007-10-16 21:41:40
    뉴스 9
<앵커 멘트> 두산과 한화의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3차전이 내일 펼쳐집니다. 공격과 수비, 기동력 모두 두산이 한화를 압도하고 있는 가운데, 한화의 마지막 보루인 류현진이 벼랑 끝에 몰린 한화를 구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공격의 집중력과 수비, 기동력에서 밀려 맥없이 2연패한 한화. 마지막 희망은 류현진입니다. 류현진은 아직 준플레이오프의 피곤이 가시지 않았지만, 에이스답게 강한 의욕과 자신감으로 팀을 위기에서 구하겠다는 각오를 보이고 있습니다. <인터뷰>류현진(한화) 그러나 류현진은 두산전 1승 2패, 평균 자책점이 5점대였습니다. 11타수 5안타를 기록한 이종욱 등 두산 타자들이 류현진에게 자신감을 갖는 이유입니다. <인터뷰>이종욱(두산) 수비범위가 넓어 이익수로 불리는 두산 2루수 고영민의 수비와 기동력에 맞서, 한화가 어떤 해법을 내놓느냐도 중요한 변수로 전망됩니다. 1,2차전에서 두산은 특유의 기동력으로 한화를 뒤흔들었고, 외야수 역할까지 해내는 2루수 고영민의 독특한 수비는 마법처럼 안타성 타구를 막았습니다. 이 두가지에 대응책이 없다면 한화는 3차전도 힘겨운 경기를 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극도로 부진한 한화의 크루즈, 두산의 불안한 마무리도 승부에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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