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라도, 애리조나에 4연승…‘가을의 전설’ 기록

입력 2007.10.16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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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돌풍의 팀 콜로라도가 누구도 예상치 못한 가을의 전설을 써내려가고 있습니다.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에서 애리조나에 4연승을 거두고 팀 창단 이후 처음으로 월드시리즈에 올랐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기적의 팀 콜로라도가 기어코 월드 시리즈까지 올라섰습니다.

콜로라도는 1대 0으로 뒤지던 4회말 방망이가 대폭발했습니다.

스미스의 역전 2타점 적시타에 이어

할러데이의 석 점 홈런까지 터져 단숨에 6점을 쓸어담았습니다.

팀 창단 14년 만에 월드 시리즈에 오른 콜로라도의 기세는 그야말로 하늘을 찌르고 있습니다.

<인터뷰>클린트 허들(콜로라도 감독): "선수들 덕분입니다. 그들의 노력이 이런 영광을 만들어냈습니다."

콜로라도의 월드시리즈 상대는 클리블랜드가 될 확률이 높아졌습니다.

클리블랜드는 로프턴의 홈런을 앞세워 보스턴을 4대 2로 꺾고 2승 1패로 앞서갔습니다.

마드리드 마스터즈에서 바그다티스와 파벨의 팽팽한 두뇌 싸움이 불을 뿜습니다.

로페즈는 재치 넘치는 발리로 볼란드리를 무너뜨렸습니다.

미국 프로풋볼 애틀란타의 노워드가 날다람쥐 같은 순발력을 과시하며 67야드 짜리 터치다운을 성공시킵니다.

토고가 홈에서 말리에 지면서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본선 진출이 좌절되자 팬들이 흥분해 난동을 부립니다.

지난 독일 월드컵 본선에 오른 토고 축구팬들의 기대감이 컸던만큼 실망도 컸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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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콜로라도, 애리조나에 4연승…‘가을의 전설’ 기록
    • 입력 2007-10-16 21:4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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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돌풍의 팀 콜로라도가 누구도 예상치 못한 가을의 전설을 써내려가고 있습니다.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에서 애리조나에 4연승을 거두고 팀 창단 이후 처음으로 월드시리즈에 올랐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기적의 팀 콜로라도가 기어코 월드 시리즈까지 올라섰습니다. 콜로라도는 1대 0으로 뒤지던 4회말 방망이가 대폭발했습니다. 스미스의 역전 2타점 적시타에 이어 할러데이의 석 점 홈런까지 터져 단숨에 6점을 쓸어담았습니다. 팀 창단 14년 만에 월드 시리즈에 오른 콜로라도의 기세는 그야말로 하늘을 찌르고 있습니다. <인터뷰>클린트 허들(콜로라도 감독): "선수들 덕분입니다. 그들의 노력이 이런 영광을 만들어냈습니다." 콜로라도의 월드시리즈 상대는 클리블랜드가 될 확률이 높아졌습니다. 클리블랜드는 로프턴의 홈런을 앞세워 보스턴을 4대 2로 꺾고 2승 1패로 앞서갔습니다. 마드리드 마스터즈에서 바그다티스와 파벨의 팽팽한 두뇌 싸움이 불을 뿜습니다. 로페즈는 재치 넘치는 발리로 볼란드리를 무너뜨렸습니다. 미국 프로풋볼 애틀란타의 노워드가 날다람쥐 같은 순발력을 과시하며 67야드 짜리 터치다운을 성공시킵니다. 토고가 홈에서 말리에 지면서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본선 진출이 좌절되자 팬들이 흥분해 난동을 부립니다. 지난 독일 월드컵 본선에 오른 토고 축구팬들의 기대감이 컸던만큼 실망도 컸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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