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개성으로’ vs 이명박 ‘학교로’
입력 2007.10.17 (22:19)
수정 2007.10.17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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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각 당의 대선후보가 확정되면서 후보들의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정동영 후보는 개성공단을 찾았고 이명박 후보는 학교를 찾았습니다.
송현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대선 행보 이틀째, 정동영 대통합민주신당 후보는 북측에서 '동영공단'으로도 불린다는 개성공단을 찾았습니다.
정 후보는 개성은 자신의 평화 경제론을 입증시키는 곳이라면서, 남북정상회담의 국회 동의와 지지 결의를 촉구하고,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에게는 토론을 제안했습니다
<녹취>정동영(신당 대선 후보): "국회가 지지 결의,동의하게 되면 11월 열릴 총리회담에서 이행합의에도 탄력을 받게 될 것입니다."
다른 당 후보에 대한 언급을 자제하던 이명박 후보는 오늘 정 후보의 서민경제론에 대해 한나라당은 100%의 국민을 위한다는 말로 맞받았습니다.
<녹취>이명박(한나라당 대선 후보): "다 노무현 정권의 아류입니다. 말 잘하는 세력과 일 잘하는 세력과의 싸움이기도 하다고 생각합니다."
논쟁에 휘말리기 하기보다는 정책 행보를 통해 지지세를 다지겠다는 전략, 이 후보는 한 조리과학교를 찾아 특성화 실업고의 육성을 강조했습니다.
<녹취> 교사: "65점 정도 밖에 드리지 못하겠는데요."
<녹취> 이명박: "아마 내 입맛에 맞게 했을 거에요."
점점 대립각을 세워가는 이명박, 정동영 두 후보는 내일 한 언론사 주최 포럼에서 경제 문제 연설로 맞붙습니다.
KBS 뉴스 송현정입니다.
각 당의 대선후보가 확정되면서 후보들의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정동영 후보는 개성공단을 찾았고 이명박 후보는 학교를 찾았습니다.
송현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대선 행보 이틀째, 정동영 대통합민주신당 후보는 북측에서 '동영공단'으로도 불린다는 개성공단을 찾았습니다.
정 후보는 개성은 자신의 평화 경제론을 입증시키는 곳이라면서, 남북정상회담의 국회 동의와 지지 결의를 촉구하고,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에게는 토론을 제안했습니다
<녹취>정동영(신당 대선 후보): "국회가 지지 결의,동의하게 되면 11월 열릴 총리회담에서 이행합의에도 탄력을 받게 될 것입니다."
다른 당 후보에 대한 언급을 자제하던 이명박 후보는 오늘 정 후보의 서민경제론에 대해 한나라당은 100%의 국민을 위한다는 말로 맞받았습니다.
<녹취>이명박(한나라당 대선 후보): "다 노무현 정권의 아류입니다. 말 잘하는 세력과 일 잘하는 세력과의 싸움이기도 하다고 생각합니다."
논쟁에 휘말리기 하기보다는 정책 행보를 통해 지지세를 다지겠다는 전략, 이 후보는 한 조리과학교를 찾아 특성화 실업고의 육성을 강조했습니다.
<녹취> 교사: "65점 정도 밖에 드리지 못하겠는데요."
<녹취> 이명박: "아마 내 입맛에 맞게 했을 거에요."
점점 대립각을 세워가는 이명박, 정동영 두 후보는 내일 한 언론사 주최 포럼에서 경제 문제 연설로 맞붙습니다.
KBS 뉴스 송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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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동영 ‘개성으로’ vs 이명박 ‘학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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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7-10-17 20:58:49
- 수정2007-10-17 22:21:24
<앵커 멘트>
각 당의 대선후보가 확정되면서 후보들의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정동영 후보는 개성공단을 찾았고 이명박 후보는 학교를 찾았습니다.
송현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대선 행보 이틀째, 정동영 대통합민주신당 후보는 북측에서 '동영공단'으로도 불린다는 개성공단을 찾았습니다.
정 후보는 개성은 자신의 평화 경제론을 입증시키는 곳이라면서, 남북정상회담의 국회 동의와 지지 결의를 촉구하고,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에게는 토론을 제안했습니다
<녹취>정동영(신당 대선 후보): "국회가 지지 결의,동의하게 되면 11월 열릴 총리회담에서 이행합의에도 탄력을 받게 될 것입니다."
다른 당 후보에 대한 언급을 자제하던 이명박 후보는 오늘 정 후보의 서민경제론에 대해 한나라당은 100%의 국민을 위한다는 말로 맞받았습니다.
<녹취>이명박(한나라당 대선 후보): "다 노무현 정권의 아류입니다. 말 잘하는 세력과 일 잘하는 세력과의 싸움이기도 하다고 생각합니다."
논쟁에 휘말리기 하기보다는 정책 행보를 통해 지지세를 다지겠다는 전략, 이 후보는 한 조리과학교를 찾아 특성화 실업고의 육성을 강조했습니다.
<녹취> 교사: "65점 정도 밖에 드리지 못하겠는데요."
<녹취> 이명박: "아마 내 입맛에 맞게 했을 거에요."
점점 대립각을 세워가는 이명박, 정동영 두 후보는 내일 한 언론사 주최 포럼에서 경제 문제 연설로 맞붙습니다.
KBS 뉴스 송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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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현정 기자 hjs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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