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성, 서장훈과 맞대결서 승리

입력 2007.10.19 (22:16) 수정 2007.10.19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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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SK 텔레콤 T 프로농구에서 동부의 김주성이 KCC의 우승 청부사로 팀을 옮겨간 서장훈과의 시즌 첫 맞대결에서 완승을 거뒀습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만원관중으로 꽉 들어찬 우승 후보 KCC의 전주 홈 개막전.

그러나 승리의 기쁨은 서장훈의 KCC가 아니라 김주성의 동부에 돌아갔습니다.

서장훈과 1대 1 맞대결을 펼친 김주성은 마음껏 슛을 날리며 18점을 퍼부었습니다.

센터 오코사와의 콤비 플레이도 척척 맞았고, 서장훈을 단 두점으로 틀어 막으며 수비에서도 만점 활약을 펼쳤습니다.

김주성의 완승이었습니다.

<인터뷰>김주성(동부/18점, 7리바운드)

속공과 외곽공격을 지휘한 가드 표명일이 12점, 추승균을 잘 막은 강대협까지 21점을 보탠 동부는 한 수위의 공수 짜임세를 앞세워 9점차 승리를 거뒀습니다.

<인터뷰>전창진(동부 감독)

KCC는 거액을 들여 영입한 서장훈과 임재현 효과를 발휘하지 못한 채 개막전에서 쓴맛을 봤습니다.

두 선수는 KCC가 막판 추격전을 펼칠 때 벤치에 앉아 있을 정도였습니다.

LG는 전자랜드를 82대 72로 물리치고 시즌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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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주성, 서장훈과 맞대결서 승리
    • 입력 2007-10-19 21:40:56
    • 수정2007-10-19 22: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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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SK 텔레콤 T 프로농구에서 동부의 김주성이 KCC의 우승 청부사로 팀을 옮겨간 서장훈과의 시즌 첫 맞대결에서 완승을 거뒀습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만원관중으로 꽉 들어찬 우승 후보 KCC의 전주 홈 개막전. 그러나 승리의 기쁨은 서장훈의 KCC가 아니라 김주성의 동부에 돌아갔습니다. 서장훈과 1대 1 맞대결을 펼친 김주성은 마음껏 슛을 날리며 18점을 퍼부었습니다. 센터 오코사와의 콤비 플레이도 척척 맞았고, 서장훈을 단 두점으로 틀어 막으며 수비에서도 만점 활약을 펼쳤습니다. 김주성의 완승이었습니다. <인터뷰>김주성(동부/18점, 7리바운드) 속공과 외곽공격을 지휘한 가드 표명일이 12점, 추승균을 잘 막은 강대협까지 21점을 보탠 동부는 한 수위의 공수 짜임세를 앞세워 9점차 승리를 거뒀습니다. <인터뷰>전창진(동부 감독) KCC는 거액을 들여 영입한 서장훈과 임재현 효과를 발휘하지 못한 채 개막전에서 쓴맛을 봤습니다. 두 선수는 KCC가 막판 추격전을 펼칠 때 벤치에 앉아 있을 정도였습니다. LG는 전자랜드를 82대 72로 물리치고 시즌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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