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후진타오 주석의 뒤를 이을 후계 구도가 가시화됐습니다
시진핑 상하이시 서기와 리커창 랴오닝성 서기가 중국 공산당의 최고 권력 기구인 정치국 상무위원에 선출되면서 본격적인 경쟁이 시작됐습니다
베이징 정인성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앞으로 5년간 중국을 이끌 권력의 핵심인 정치국 상무위원 9명이 어제 선출됐습니다
후진타오 주석과 원자바오 총리 등 5명이 연임됐고 시진핑 상하이시 서기와 리커창 랴오닝성 서기 등 4명이 새로 진입했습니다
특히 시진핑과 리커창은 이번 상무위원 진입을 계기로, 후 주석의 후계자 자리를 놓고 본격적인 경쟁을 벌일 전망입니다
<녹취>후진타오(중국 국가 주석) : "시진핑과 리커창은 비교적 젊은 사람으로 각각 54세와 52세입니다"
시진핑 상하이시 서기는 혁명 원로 자제 그룹인 태자당의 리더로, 푸젠성 성장과 저장성 서기를 거쳤습니다
<녹취>시진핑(상하이시 서기) : "새로운 기술을 개발해야 합니다. 모든 사람들이 자원 절약을 해야 합니다"
리커창 랴오닝성 서기는 후진타오 주석을 옹호하는 공산주의 청년단의 선두주자로, 공청단 제1서기와 허난성 성장을 거쳤습니다
<녹취>리커창(랴오닝성 서기) : "우리는 인민들의 생활 환경을 개선함으로서 조화 사회를 만들어갈 것입니다"
전문가들은 시진핑이 권력 서열 6위로 올라섰고 리커창이 7위로 밀려난 점으로 볼 때 후계자 경쟁에서 시 서기가 한발 앞선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내년 3월 열리는 전국인민대표대회에서 시진핑 서기는 국가 부주석으로, 리커창 서기는 부총리로 발탁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정인성입니다
후진타오 주석의 뒤를 이을 후계 구도가 가시화됐습니다
시진핑 상하이시 서기와 리커창 랴오닝성 서기가 중국 공산당의 최고 권력 기구인 정치국 상무위원에 선출되면서 본격적인 경쟁이 시작됐습니다
베이징 정인성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앞으로 5년간 중국을 이끌 권력의 핵심인 정치국 상무위원 9명이 어제 선출됐습니다
후진타오 주석과 원자바오 총리 등 5명이 연임됐고 시진핑 상하이시 서기와 리커창 랴오닝성 서기 등 4명이 새로 진입했습니다
특히 시진핑과 리커창은 이번 상무위원 진입을 계기로, 후 주석의 후계자 자리를 놓고 본격적인 경쟁을 벌일 전망입니다
<녹취>후진타오(중국 국가 주석) : "시진핑과 리커창은 비교적 젊은 사람으로 각각 54세와 52세입니다"
시진핑 상하이시 서기는 혁명 원로 자제 그룹인 태자당의 리더로, 푸젠성 성장과 저장성 서기를 거쳤습니다
<녹취>시진핑(상하이시 서기) : "새로운 기술을 개발해야 합니다. 모든 사람들이 자원 절약을 해야 합니다"
리커창 랴오닝성 서기는 후진타오 주석을 옹호하는 공산주의 청년단의 선두주자로, 공청단 제1서기와 허난성 성장을 거쳤습니다
<녹취>리커창(랴오닝성 서기) : "우리는 인민들의 생활 환경을 개선함으로서 조화 사회를 만들어갈 것입니다"
전문가들은 시진핑이 권력 서열 6위로 올라섰고 리커창이 7위로 밀려난 점으로 볼 때 후계자 경쟁에서 시 서기가 한발 앞선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내년 3월 열리는 전국인민대표대회에서 시진핑 서기는 국가 부주석으로, 리커창 서기는 부총리로 발탁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정인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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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진타오 후계 구도 가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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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7-10-23 07:01:08
<앵커 멘트>
후진타오 주석의 뒤를 이을 후계 구도가 가시화됐습니다
시진핑 상하이시 서기와 리커창 랴오닝성 서기가 중국 공산당의 최고 권력 기구인 정치국 상무위원에 선출되면서 본격적인 경쟁이 시작됐습니다
베이징 정인성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앞으로 5년간 중국을 이끌 권력의 핵심인 정치국 상무위원 9명이 어제 선출됐습니다
후진타오 주석과 원자바오 총리 등 5명이 연임됐고 시진핑 상하이시 서기와 리커창 랴오닝성 서기 등 4명이 새로 진입했습니다
특히 시진핑과 리커창은 이번 상무위원 진입을 계기로, 후 주석의 후계자 자리를 놓고 본격적인 경쟁을 벌일 전망입니다
<녹취>후진타오(중국 국가 주석) : "시진핑과 리커창은 비교적 젊은 사람으로 각각 54세와 52세입니다"
시진핑 상하이시 서기는 혁명 원로 자제 그룹인 태자당의 리더로, 푸젠성 성장과 저장성 서기를 거쳤습니다
<녹취>시진핑(상하이시 서기) : "새로운 기술을 개발해야 합니다. 모든 사람들이 자원 절약을 해야 합니다"
리커창 랴오닝성 서기는 후진타오 주석을 옹호하는 공산주의 청년단의 선두주자로, 공청단 제1서기와 허난성 성장을 거쳤습니다
<녹취>리커창(랴오닝성 서기) : "우리는 인민들의 생활 환경을 개선함으로서 조화 사회를 만들어갈 것입니다"
전문가들은 시진핑이 권력 서열 6위로 올라섰고 리커창이 7위로 밀려난 점으로 볼 때 후계자 경쟁에서 시 서기가 한발 앞선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내년 3월 열리는 전국인민대표대회에서 시진핑 서기는 국가 부주석으로, 리커창 서기는 부총리로 발탁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정인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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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성 기자 chungi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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