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로 겹친 이형택, ‘충격’ 2회전 탈락
입력 2007.10.25 (22:22)
수정 2007.10.25 (22:4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한국테니스의 간판스타 이형택이 삼성증권배 국제 챌린저대회 단식 2회전에서 자신보다 랭킹이 한참 아래인 체코의 미나르에게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올 시즌 해외에서 이변의 주인공이었던 이형택이 정작 안방에선 이변의 희생양이 됐습니다.
세계랭킹 45위인 이형택은 자신보다 한참 아래인 161위, 체코의 미나르를 맞아, 손쉬운 승리가 점쳐졌습니다.
그러나, 막상 뚜껑을 열자, 결과는 아무도 예상치 못한 2대 0의 완패였습니다.
이형택은 미나르에게 1세트 중반부터 역전을 허용하더니, 시종 끌려다닌 끝에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습니다.
올 시즌 강행군으로 인한 피로누적과 팔꿈치와 옆구리 등 고질적인 부상이 잘나가던 이형택의 발목을 잡았습니다.
지난 2000년 대회 출범 이후 6번이나 우승하며, 이형택을 위한 대회로 불렸는데, 올해는 부상 탓에 16강 탈락이라는 가장 저조한 성적을 남겼습니다.
<인터뷰> 이형택 : "일본에서 경기 이후 좋지 않았는데, 이제 재활치료에 전념해야 할 것 같다"
단식에서 통산 일곱 번째 우승의 꿈은 사라졌지만, 이형택은 태국의 우돔초케와 짝을 이뤄, 복식 정상에 도전합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한국테니스의 간판스타 이형택이 삼성증권배 국제 챌린저대회 단식 2회전에서 자신보다 랭킹이 한참 아래인 체코의 미나르에게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올 시즌 해외에서 이변의 주인공이었던 이형택이 정작 안방에선 이변의 희생양이 됐습니다.
세계랭킹 45위인 이형택은 자신보다 한참 아래인 161위, 체코의 미나르를 맞아, 손쉬운 승리가 점쳐졌습니다.
그러나, 막상 뚜껑을 열자, 결과는 아무도 예상치 못한 2대 0의 완패였습니다.
이형택은 미나르에게 1세트 중반부터 역전을 허용하더니, 시종 끌려다닌 끝에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습니다.
올 시즌 강행군으로 인한 피로누적과 팔꿈치와 옆구리 등 고질적인 부상이 잘나가던 이형택의 발목을 잡았습니다.
지난 2000년 대회 출범 이후 6번이나 우승하며, 이형택을 위한 대회로 불렸는데, 올해는 부상 탓에 16강 탈락이라는 가장 저조한 성적을 남겼습니다.
<인터뷰> 이형택 : "일본에서 경기 이후 좋지 않았는데, 이제 재활치료에 전념해야 할 것 같다"
단식에서 통산 일곱 번째 우승의 꿈은 사라졌지만, 이형택은 태국의 우돔초케와 짝을 이뤄, 복식 정상에 도전합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피로 겹친 이형택, ‘충격’ 2회전 탈락
-
- 입력 2007-10-25 21:48:04
- 수정2007-10-25 22:47:01

<앵커 멘트>
한국테니스의 간판스타 이형택이 삼성증권배 국제 챌린저대회 단식 2회전에서 자신보다 랭킹이 한참 아래인 체코의 미나르에게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올 시즌 해외에서 이변의 주인공이었던 이형택이 정작 안방에선 이변의 희생양이 됐습니다.
세계랭킹 45위인 이형택은 자신보다 한참 아래인 161위, 체코의 미나르를 맞아, 손쉬운 승리가 점쳐졌습니다.
그러나, 막상 뚜껑을 열자, 결과는 아무도 예상치 못한 2대 0의 완패였습니다.
이형택은 미나르에게 1세트 중반부터 역전을 허용하더니, 시종 끌려다닌 끝에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습니다.
올 시즌 강행군으로 인한 피로누적과 팔꿈치와 옆구리 등 고질적인 부상이 잘나가던 이형택의 발목을 잡았습니다.
지난 2000년 대회 출범 이후 6번이나 우승하며, 이형택을 위한 대회로 불렸는데, 올해는 부상 탓에 16강 탈락이라는 가장 저조한 성적을 남겼습니다.
<인터뷰> 이형택 : "일본에서 경기 이후 좋지 않았는데, 이제 재활치료에 전념해야 할 것 같다"
단식에서 통산 일곱 번째 우승의 꿈은 사라졌지만, 이형택은 태국의 우돔초케와 짝을 이뤄, 복식 정상에 도전합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
-
이성훈 기자 tristan@kbs.co.kr
이성훈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