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도 예상할 수 없다! ‘두근두근 6차전’

입력 2007.10.28 (21:57) 수정 2007.10.28 (22:3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6차전이 내일 열리는 가운데, SK는 내친김에 우승 축포를 터뜨릴 기세고, 벼랑 끝에 몰린 두산은 총력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누구도 예상치 못한 2연패 뒤 3연승.

SK는 지금 역대 확률 0%를 뒤집는 새로운 신화 창조에 나섭니다.

김재현-이호준 등 중심 타선의 응집력이 살아나면서 뒤집기에 성공했습니다.

포수 박경완의 노련한 투수 리드와 정확한 판단력이 살아난 점도 고무적입니다.

SK는 채병용을 선발로 내세운 6차전에서 승부를 끝낼 심산입니다.

<인터뷰>이호준/SK 저희 예상대로 돼가고 있습니다.

인천 안방 팬들 앞에서 우승하고 싶었고, 꼭 문학에서 축포를 터뜨리겠습니다.

3연패로 벼랑 끝에 내몰린 두산으로선 선택의 여지가 없습니다.

중간 계투 요원 임태훈을 선발 투수로 예고하는 등 마운드 총동원령을 내렸습니다.

무엇보다 심각한 부진에 빠진 중심 타선의 부활이 시급합니다.

<인터뷰>김경문(두산 감독) : "인천에 가서 우리 불펜진을 총동원해서 6차전을 잡고 7차전까지 가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SK의 우승 확정이냐? 두산의 기사회생이냐?

야구팬들의 관심이 일제히 문학 야구장으로 쏠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누구도 예상할 수 없다! ‘두근두근 6차전’
    • 입력 2007-10-28 21:27:05
    • 수정2007-10-28 22:36:41
    뉴스 9
<앵커 멘트>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6차전이 내일 열리는 가운데, SK는 내친김에 우승 축포를 터뜨릴 기세고, 벼랑 끝에 몰린 두산은 총력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누구도 예상치 못한 2연패 뒤 3연승. SK는 지금 역대 확률 0%를 뒤집는 새로운 신화 창조에 나섭니다. 김재현-이호준 등 중심 타선의 응집력이 살아나면서 뒤집기에 성공했습니다. 포수 박경완의 노련한 투수 리드와 정확한 판단력이 살아난 점도 고무적입니다. SK는 채병용을 선발로 내세운 6차전에서 승부를 끝낼 심산입니다. <인터뷰>이호준/SK 저희 예상대로 돼가고 있습니다. 인천 안방 팬들 앞에서 우승하고 싶었고, 꼭 문학에서 축포를 터뜨리겠습니다. 3연패로 벼랑 끝에 내몰린 두산으로선 선택의 여지가 없습니다. 중간 계투 요원 임태훈을 선발 투수로 예고하는 등 마운드 총동원령을 내렸습니다. 무엇보다 심각한 부진에 빠진 중심 타선의 부활이 시급합니다. <인터뷰>김경문(두산 감독) : "인천에 가서 우리 불펜진을 총동원해서 6차전을 잡고 7차전까지 가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SK의 우승 확정이냐? 두산의 기사회생이냐? 야구팬들의 관심이 일제히 문학 야구장으로 쏠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