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존’ 신지애, 거침없는 기록 행진

입력 2007.10.31 (22:13) 수정 2007.10.31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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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국 골프사를 바꿔놓은 여자골프의 지존 신지애가 내일부터 열릴 KB스타투어 5차대회에 출전해 시즌 9승과 통산 상금 10억원이라는 신기원에 도전합니다.

내친김에 10승까지 노리는 신지애의 저력의 원천은 무엇일까요?

배재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시즌 8승에 통산 상금 9억4천여만원, 한국여자프로골프 무대를 휩쓸고있는 신지애.

그 거침없는 행보가 팬들의 눈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이미 한 시즌 최다승과 통산 최다상금 기록을 넘어섰지만 우승을 향한 갈증은 여전합니다.

<인터뷰> 신지애(하이마트)

당장 내일부터 열릴 KB스타투어 5차대회가 주목됩니다.

신지애는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사상최초로 상금 10억원 고지에 오릅니다

그녀의 힘은 도대체 어디서 나올까?

첫째는 장타력입니다.

올해 신지애의 드라이버 비거리는 약 250m, 지난해보다 25m이상 늘었습니다

여자선수 최정상급 비거리입니다.

당연히 버디 기회가 많아졌고 우승횟수도 증가했습니다.

<인터뷰> 전현지(신지애 전담코치)

두번째는 막판 집중력.

올해 신지애는 최종 라운드에서 평균 68.14타를 기록해 시즌 평균타수 69.76타보다 훨씬 내용이 좋았습니다.

특히 우승을 차지한 여덟차례 대회에서 최종 라운드 평균 타수는 이보다 훨씬 나은 67.24타였습니다.

대회마다 새 역사를 써가는 신지애 더 큰 목표를 향한 그녀의 힘찬 도전과 함께 한국여자골프의 희망도 커지고있습니다.

KBS 뉴스 배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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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존’ 신지애, 거침없는 기록 행진
    • 입력 2007-10-31 21:46:21
    • 수정2007-10-31 22: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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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국 골프사를 바꿔놓은 여자골프의 지존 신지애가 내일부터 열릴 KB스타투어 5차대회에 출전해 시즌 9승과 통산 상금 10억원이라는 신기원에 도전합니다. 내친김에 10승까지 노리는 신지애의 저력의 원천은 무엇일까요? 배재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시즌 8승에 통산 상금 9억4천여만원, 한국여자프로골프 무대를 휩쓸고있는 신지애. 그 거침없는 행보가 팬들의 눈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이미 한 시즌 최다승과 통산 최다상금 기록을 넘어섰지만 우승을 향한 갈증은 여전합니다. <인터뷰> 신지애(하이마트) 당장 내일부터 열릴 KB스타투어 5차대회가 주목됩니다. 신지애는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사상최초로 상금 10억원 고지에 오릅니다 그녀의 힘은 도대체 어디서 나올까? 첫째는 장타력입니다. 올해 신지애의 드라이버 비거리는 약 250m, 지난해보다 25m이상 늘었습니다 여자선수 최정상급 비거리입니다. 당연히 버디 기회가 많아졌고 우승횟수도 증가했습니다. <인터뷰> 전현지(신지애 전담코치) 두번째는 막판 집중력. 올해 신지애는 최종 라운드에서 평균 68.14타를 기록해 시즌 평균타수 69.76타보다 훨씬 내용이 좋았습니다. 특히 우승을 차지한 여덟차례 대회에서 최종 라운드 평균 타수는 이보다 훨씬 나은 67.24타였습니다. 대회마다 새 역사를 써가는 신지애 더 큰 목표를 향한 그녀의 힘찬 도전과 함께 한국여자골프의 희망도 커지고있습니다. KBS 뉴스 배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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