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팀 새감독, 외국인 감독으로 가닥

입력 2007.11.05 (22:13) 수정 2007.11.05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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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축구대표팀의 새 감독이 '외국인 감독' 쪽으로 가닥이 잡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후보로는 유럽과 남미 출신의 감독, 대 여섯 명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이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일부에서 제기됐던 국내 출신의 대표팀 감독 선임은 물건너갔습니다.

기술위원회는 최근 비공개 회의를 통해 몇몇 국내 감독들을 검토했지만 마땅한 인물이 없어 외국인 감독쪽으로 방향을 잡았습니다.

현재 신분이 자유롭다는 장점을 가진 유럽과 남미 출신 감독들이 가능성 있는 후보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프랑스대표팀과 리버풀, 올림피크 리옹 사령탑을 지낸 프랑스 출신의 제라르 울리에 감독.

남미 출신으로는 독일월드컵에서 고국인 아르헨티나를 이끌었던 호세 페케르만 감독을 들 수 있습니다.

또, 외국인 감독 선임 때마다 단골로 등장하는 브라질 출신 스콜라리 감독과 아일랜드 대표팀 사령탑을 지낸 매카시 감독도 꼽히고 있습니다.

이 밖에 현 바레인 대표팀 감독으로 한국 킬러란 별명을 가진 체코 출신 마찰라 감독도 거론의 대상이 되는 인물입니다.

기술위는 빠르면 이번 주 내로 최종 후보의 윤곽을 잡는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 이영무(축구협회 기술위원장): "11월 중순까지는 윤곽이 나올 것이고 하순쯤이면 결정이 될 것입니다."

외국인 감독쪽으로 방향이 잡히고, 후보들이 압축되면서 축구대표팀의 새 감독 선임이 임박해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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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표팀 새감독, 외국인 감독으로 가닥
    • 입력 2007-11-05 21:38:45
    • 수정2007-11-05 22: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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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축구대표팀의 새 감독이 '외국인 감독' 쪽으로 가닥이 잡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후보로는 유럽과 남미 출신의 감독, 대 여섯 명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이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일부에서 제기됐던 국내 출신의 대표팀 감독 선임은 물건너갔습니다. 기술위원회는 최근 비공개 회의를 통해 몇몇 국내 감독들을 검토했지만 마땅한 인물이 없어 외국인 감독쪽으로 방향을 잡았습니다. 현재 신분이 자유롭다는 장점을 가진 유럽과 남미 출신 감독들이 가능성 있는 후보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프랑스대표팀과 리버풀, 올림피크 리옹 사령탑을 지낸 프랑스 출신의 제라르 울리에 감독. 남미 출신으로는 독일월드컵에서 고국인 아르헨티나를 이끌었던 호세 페케르만 감독을 들 수 있습니다. 또, 외국인 감독 선임 때마다 단골로 등장하는 브라질 출신 스콜라리 감독과 아일랜드 대표팀 사령탑을 지낸 매카시 감독도 꼽히고 있습니다. 이 밖에 현 바레인 대표팀 감독으로 한국 킬러란 별명을 가진 체코 출신 마찰라 감독도 거론의 대상이 되는 인물입니다. 기술위는 빠르면 이번 주 내로 최종 후보의 윤곽을 잡는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 이영무(축구협회 기술위원장): "11월 중순까지는 윤곽이 나올 것이고 하순쯤이면 결정이 될 것입니다." 외국인 감독쪽으로 방향이 잡히고, 후보들이 압축되면서 축구대표팀의 새 감독 선임이 임박해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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