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BBK 사건의 김경준씨를 송환하기 위한 법무부의 호송팀이 오늘 새벽 이미 출국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만 법무부는 물론 미 국무부도 송환시점과, 장소에 대해 함구로 일관하는 등 김씨의 송환이 007작전처럼 전개되고 있습니다.
김정훈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BBK 사건의 김경준씨를 국내로 송환하기 위한 호송작전이 극비리에 이뤄지고 있습니다.
법무부 호송팀이 오늘 중 미국으로 출발할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미 출발했다는 징후도 포착되고 있습니다.
언론노출을 피하기 위해 한국 국적기 아닌 외국항공편을 이용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국 법무부가 일체 확인해주지 않고 있고 김씨의 신병을 관리하는 미 연방검찰도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녹취> 톰 로젝(L.A연방검찰 공보관)
이 같은 두 나라 법무당국의 보안상태를 볼 때 김씨는 LA공항에서도 정상적인 출국절차를 밟기보다 활주로에서 직접 한국호송팀에 신병이 넘겨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신병인계시점은 호송팀이 도착한 하루 뒤인 내일이나 늦어도 오는 15일 이전이 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습니다.
불필요한 정치적 구설수를 의식하는 듯 두 나라 법무당국의 김씨 호송작전이 극도의 보안 속에 진행되고 있습니다.
로스엔젤레스에서 KBS 뉴스 김정훈입니다.
BBK 사건의 김경준씨를 송환하기 위한 법무부의 호송팀이 오늘 새벽 이미 출국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만 법무부는 물론 미 국무부도 송환시점과, 장소에 대해 함구로 일관하는 등 김씨의 송환이 007작전처럼 전개되고 있습니다.
김정훈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BBK 사건의 김경준씨를 국내로 송환하기 위한 호송작전이 극비리에 이뤄지고 있습니다.
법무부 호송팀이 오늘 중 미국으로 출발할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미 출발했다는 징후도 포착되고 있습니다.
언론노출을 피하기 위해 한국 국적기 아닌 외국항공편을 이용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국 법무부가 일체 확인해주지 않고 있고 김씨의 신병을 관리하는 미 연방검찰도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녹취> 톰 로젝(L.A연방검찰 공보관)
이 같은 두 나라 법무당국의 보안상태를 볼 때 김씨는 LA공항에서도 정상적인 출국절차를 밟기보다 활주로에서 직접 한국호송팀에 신병이 넘겨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신병인계시점은 호송팀이 도착한 하루 뒤인 내일이나 늦어도 오는 15일 이전이 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습니다.
불필요한 정치적 구설수를 의식하는 듯 두 나라 법무당국의 김씨 호송작전이 극도의 보안 속에 진행되고 있습니다.
로스엔젤레스에서 KBS 뉴스 김정훈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김경준 극비 ‘송환’ 진행 중
-
- 입력 2007-11-12 06:53:06
<앵커 멘트>
BBK 사건의 김경준씨를 송환하기 위한 법무부의 호송팀이 오늘 새벽 이미 출국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만 법무부는 물론 미 국무부도 송환시점과, 장소에 대해 함구로 일관하는 등 김씨의 송환이 007작전처럼 전개되고 있습니다.
김정훈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BBK 사건의 김경준씨를 국내로 송환하기 위한 호송작전이 극비리에 이뤄지고 있습니다.
법무부 호송팀이 오늘 중 미국으로 출발할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미 출발했다는 징후도 포착되고 있습니다.
언론노출을 피하기 위해 한국 국적기 아닌 외국항공편을 이용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국 법무부가 일체 확인해주지 않고 있고 김씨의 신병을 관리하는 미 연방검찰도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녹취> 톰 로젝(L.A연방검찰 공보관)
이 같은 두 나라 법무당국의 보안상태를 볼 때 김씨는 LA공항에서도 정상적인 출국절차를 밟기보다 활주로에서 직접 한국호송팀에 신병이 넘겨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신병인계시점은 호송팀이 도착한 하루 뒤인 내일이나 늦어도 오는 15일 이전이 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습니다.
불필요한 정치적 구설수를 의식하는 듯 두 나라 법무당국의 김씨 호송작전이 극도의 보안 속에 진행되고 있습니다.
로스엔젤레스에서 KBS 뉴스 김정훈입니다.
-
-
김정훈 기자 junghoon@kbs.co.kr
김정훈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슈
BBK 주가조작 의혹 사건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