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어제 낮 부산에서 입대한지 백일된 경찰악대 소속 의경이 건물 옥상에서 떨어져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유족들은 구타 흔적이 있다며, 진상 규명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김계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음악을 좋아해 지난 7월 부산지방경찰청 경찰악대에 자원 입대한 20살 김현중 이경.
입대한지 백일만에 부산지방경찰청 기동본부 앞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동료들이 점심을 먹으러 간 사이 3층 옥상에서 추락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녹취>경찰: "사체의 모습을 봤을 때, 다리뼈가 부러지면서, 부딪치고 옥상에서 떨어져서 (숨진 것으로)..."
유족들은 김 이경의 성격이 쾌활해 자살한 이유가 없다며 정확한 진상 규명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인터뷰>김기권(고 김 이경 아버지): "시험봐서 악대에 들어갔을 때 온 친척들한테 다 전화하고 그럴 정도로 좋아했는데..."
유족들은 특히 숨진 김 이경의 몸에 구타당한 흔적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인터뷰>김윤희(고 김 이경 누나): "부패되기 전에 빨리 빨리 장례를 치러야 한다고만 말하고..."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동료 의경들을 상대로 구타나 가혹행위가 있었는지에 대해서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계애입니다.
어제 낮 부산에서 입대한지 백일된 경찰악대 소속 의경이 건물 옥상에서 떨어져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유족들은 구타 흔적이 있다며, 진상 규명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김계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음악을 좋아해 지난 7월 부산지방경찰청 경찰악대에 자원 입대한 20살 김현중 이경.
입대한지 백일만에 부산지방경찰청 기동본부 앞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동료들이 점심을 먹으러 간 사이 3층 옥상에서 추락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녹취>경찰: "사체의 모습을 봤을 때, 다리뼈가 부러지면서, 부딪치고 옥상에서 떨어져서 (숨진 것으로)..."
유족들은 김 이경의 성격이 쾌활해 자살한 이유가 없다며 정확한 진상 규명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인터뷰>김기권(고 김 이경 아버지): "시험봐서 악대에 들어갔을 때 온 친척들한테 다 전화하고 그럴 정도로 좋아했는데..."
유족들은 특히 숨진 김 이경의 몸에 구타당한 흔적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인터뷰>김윤희(고 김 이경 누나): "부패되기 전에 빨리 빨리 장례를 치러야 한다고만 말하고..."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동료 의경들을 상대로 구타나 가혹행위가 있었는지에 대해서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계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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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악대 소속 의경 추락해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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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7-11-12 07:07:42
<앵커 멘트>
어제 낮 부산에서 입대한지 백일된 경찰악대 소속 의경이 건물 옥상에서 떨어져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유족들은 구타 흔적이 있다며, 진상 규명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김계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음악을 좋아해 지난 7월 부산지방경찰청 경찰악대에 자원 입대한 20살 김현중 이경.
입대한지 백일만에 부산지방경찰청 기동본부 앞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동료들이 점심을 먹으러 간 사이 3층 옥상에서 추락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녹취>경찰: "사체의 모습을 봤을 때, 다리뼈가 부러지면서, 부딪치고 옥상에서 떨어져서 (숨진 것으로)..."
유족들은 김 이경의 성격이 쾌활해 자살한 이유가 없다며 정확한 진상 규명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인터뷰>김기권(고 김 이경 아버지): "시험봐서 악대에 들어갔을 때 온 친척들한테 다 전화하고 그럴 정도로 좋아했는데..."
유족들은 특히 숨진 김 이경의 몸에 구타당한 흔적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인터뷰>김윤희(고 김 이경 누나): "부패되기 전에 빨리 빨리 장례를 치러야 한다고만 말하고..."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동료 의경들을 상대로 구타나 가혹행위가 있었는지에 대해서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계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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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계애 기자 stone917@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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