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대통합 민주신당과 민주당이 합당과 대선 후보 단일화에 전격 합의했습니다.
단일후보는 여론조사로 정하기로 했습니다.
먼저 송현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두 후보와 두 대표, 두 시간의 논의 뒤 합당과 후보 단일화를 선언했습니다
<녹취>정동영 : "민주세력이 하나로 모이는 것이 국민들의 요구이자 역사 앞에서 우리의 책임이라고 생각합니다."
<녹취>이인제 : "단일 후보를 성취해 12월 19일 한나라당을 반드시 누르고 중도개혁정권을 세워야..."
1대 1, 합당한 당의 당명은 통합 민주당,중도개혁주의 노선을 택합니다. 두 당의 현 대표들이 공동 대표를 맡고 의결기구는 동수로 구성해 19일까지 합당 등록도 끝내기로 했습니다.
또 단일 후보 선출은 두 번의 tv 토론 뒤 여론조사를 통해 결정짓기로 했습니다.
열흘 정도 만의 물밑 접촉 뒤 합의로 그야말로 속전속결, 열린우리당 창당 꼭 4년 만에 대선 승리를 공동 목표 삼아, 다시 한 배를 타게 된 것입니다.
그러나 신당 내 시민사회세력은 의견 수렴이 제대로 안됐다, 창조한국당,민주노동당을 배제할 수밖에 없게 됐다며 공개 반발했고, 도로 민주당 아니냐는 친노세력의 반응도 감지됐습니다.
정동영 후보는 오늘부터 전국을 누비겠다면서 '국민속으로' 출정식을 가졌습니다.
두당의 합당은 열린우리당 창당 4년만에 범여권의 사실상 통합을 의미하지만 당 안팎의 비난 등 후폭풍도 만만치 않습니다.
KBS 뉴스 송현정입니다.
대통합 민주신당과 민주당이 합당과 대선 후보 단일화에 전격 합의했습니다.
단일후보는 여론조사로 정하기로 했습니다.
먼저 송현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두 후보와 두 대표, 두 시간의 논의 뒤 합당과 후보 단일화를 선언했습니다
<녹취>정동영 : "민주세력이 하나로 모이는 것이 국민들의 요구이자 역사 앞에서 우리의 책임이라고 생각합니다."
<녹취>이인제 : "단일 후보를 성취해 12월 19일 한나라당을 반드시 누르고 중도개혁정권을 세워야..."
1대 1, 합당한 당의 당명은 통합 민주당,중도개혁주의 노선을 택합니다. 두 당의 현 대표들이 공동 대표를 맡고 의결기구는 동수로 구성해 19일까지 합당 등록도 끝내기로 했습니다.
또 단일 후보 선출은 두 번의 tv 토론 뒤 여론조사를 통해 결정짓기로 했습니다.
열흘 정도 만의 물밑 접촉 뒤 합의로 그야말로 속전속결, 열린우리당 창당 꼭 4년 만에 대선 승리를 공동 목표 삼아, 다시 한 배를 타게 된 것입니다.
그러나 신당 내 시민사회세력은 의견 수렴이 제대로 안됐다, 창조한국당,민주노동당을 배제할 수밖에 없게 됐다며 공개 반발했고, 도로 민주당 아니냐는 친노세력의 반응도 감지됐습니다.
정동영 후보는 오늘부터 전국을 누비겠다면서 '국민속으로' 출정식을 가졌습니다.
두당의 합당은 열린우리당 창당 4년만에 범여권의 사실상 통합을 의미하지만 당 안팎의 비난 등 후폭풍도 만만치 않습니다.
KBS 뉴스 송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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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당-민주당, ‘합당·후보 단일화’ 선언
-
- 입력 2007-11-12 21:05:42
<앵커 멘트>
대통합 민주신당과 민주당이 합당과 대선 후보 단일화에 전격 합의했습니다.
단일후보는 여론조사로 정하기로 했습니다.
먼저 송현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두 후보와 두 대표, 두 시간의 논의 뒤 합당과 후보 단일화를 선언했습니다
<녹취>정동영 : "민주세력이 하나로 모이는 것이 국민들의 요구이자 역사 앞에서 우리의 책임이라고 생각합니다."
<녹취>이인제 : "단일 후보를 성취해 12월 19일 한나라당을 반드시 누르고 중도개혁정권을 세워야..."
1대 1, 합당한 당의 당명은 통합 민주당,중도개혁주의 노선을 택합니다. 두 당의 현 대표들이 공동 대표를 맡고 의결기구는 동수로 구성해 19일까지 합당 등록도 끝내기로 했습니다.
또 단일 후보 선출은 두 번의 tv 토론 뒤 여론조사를 통해 결정짓기로 했습니다.
열흘 정도 만의 물밑 접촉 뒤 합의로 그야말로 속전속결, 열린우리당 창당 꼭 4년 만에 대선 승리를 공동 목표 삼아, 다시 한 배를 타게 된 것입니다.
그러나 신당 내 시민사회세력은 의견 수렴이 제대로 안됐다, 창조한국당,민주노동당을 배제할 수밖에 없게 됐다며 공개 반발했고, 도로 민주당 아니냐는 친노세력의 반응도 감지됐습니다.
정동영 후보는 오늘부터 전국을 누비겠다면서 '국민속으로' 출정식을 가졌습니다.
두당의 합당은 열린우리당 창당 4년만에 범여권의 사실상 통합을 의미하지만 당 안팎의 비난 등 후폭풍도 만만치 않습니다.
KBS 뉴스 송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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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현정 기자 hjs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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