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삼성 3연승 선두질주
입력 2000.12.28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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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스포츠 뉴스입니다.
애니콜배 프로농구 수원경기에서 삼성이 기아를 물리치고 2위 LG를 한 게임 차로 따돌리며 선두 질주를 계속했습니다.
심병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맥클레리와 로프틴의 슛 공방이 펼쳐지며 코트를 뜨겁게 달군 경기 초반.
기아는 전반까지 선두 삼성에 7점 차로 앞서며 반란을 일으키는 듯 했습니다.
그러나 3쿼터 중반에 승부의 추가 급격히 삼성쪽으로 기울었습니다.
기아 박수교 감독과 정진형이 석연치 않은 심판 판정에 항의하다 테크니컬 파울 3개를 범하는 동안 삼성은 일시에 9점을 올리며 3쿼터를 11점 차로 마감했습니다.
박수교 감독은 올 시즌 벌써 두번째 퇴장이라는 불명예를 안았습니다.
추격에 맥이 빠진 기아는 4쿼터 시작하자마자 9점 모두를 뺏고 승부는 사실상 끝났습니다.
109:100으로 이긴 삼성은 3연승을 달리며 2위 LG와의 승차를 한 게임으로 벌렸습니다.
⊙주희정(삼성/23득점, 11리바운드): 수비 자체에서 좀 앞전에서 저 말고 또 다른 가드가 혁이가 치고 나가 주니까 아주 편한 것 같아요.
⊙기자: 올 시즌 삼성에게만 3연패를 당한 기아는 치열한 중위권 싸움에서 한걸음 밀려났습니다.
기아는 공동 3위에서 6위로 떨어졌습니다.
⊙정진영(기아): 심판도 사람이니까요, 100% 정확히만 볼 수 없겠지만요.
좀 선수들이 그래도 어느 정도 납득이 갈만한 상황에서 파울을 불어야지...
⊙기자: 원주에서는 현대가 삼보를 5연패의 수렁에 빠뜨렸습니다.
KBS뉴스 심병일입니다.
애니콜배 프로농구 수원경기에서 삼성이 기아를 물리치고 2위 LG를 한 게임 차로 따돌리며 선두 질주를 계속했습니다.
심병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맥클레리와 로프틴의 슛 공방이 펼쳐지며 코트를 뜨겁게 달군 경기 초반.
기아는 전반까지 선두 삼성에 7점 차로 앞서며 반란을 일으키는 듯 했습니다.
그러나 3쿼터 중반에 승부의 추가 급격히 삼성쪽으로 기울었습니다.
기아 박수교 감독과 정진형이 석연치 않은 심판 판정에 항의하다 테크니컬 파울 3개를 범하는 동안 삼성은 일시에 9점을 올리며 3쿼터를 11점 차로 마감했습니다.
박수교 감독은 올 시즌 벌써 두번째 퇴장이라는 불명예를 안았습니다.
추격에 맥이 빠진 기아는 4쿼터 시작하자마자 9점 모두를 뺏고 승부는 사실상 끝났습니다.
109:100으로 이긴 삼성은 3연승을 달리며 2위 LG와의 승차를 한 게임으로 벌렸습니다.
⊙주희정(삼성/23득점, 11리바운드): 수비 자체에서 좀 앞전에서 저 말고 또 다른 가드가 혁이가 치고 나가 주니까 아주 편한 것 같아요.
⊙기자: 올 시즌 삼성에게만 3연패를 당한 기아는 치열한 중위권 싸움에서 한걸음 밀려났습니다.
기아는 공동 3위에서 6위로 떨어졌습니다.
⊙정진영(기아): 심판도 사람이니까요, 100% 정확히만 볼 수 없겠지만요.
좀 선수들이 그래도 어느 정도 납득이 갈만한 상황에서 파울을 불어야지...
⊙기자: 원주에서는 현대가 삼보를 5연패의 수렁에 빠뜨렸습니다.
KBS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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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스포츠 뉴스입니다.
애니콜배 프로농구 수원경기에서 삼성이 기아를 물리치고 2위 LG를 한 게임 차로 따돌리며 선두 질주를 계속했습니다.
심병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맥클레리와 로프틴의 슛 공방이 펼쳐지며 코트를 뜨겁게 달군 경기 초반.
기아는 전반까지 선두 삼성에 7점 차로 앞서며 반란을 일으키는 듯 했습니다.
그러나 3쿼터 중반에 승부의 추가 급격히 삼성쪽으로 기울었습니다.
기아 박수교 감독과 정진형이 석연치 않은 심판 판정에 항의하다 테크니컬 파울 3개를 범하는 동안 삼성은 일시에 9점을 올리며 3쿼터를 11점 차로 마감했습니다.
박수교 감독은 올 시즌 벌써 두번째 퇴장이라는 불명예를 안았습니다.
추격에 맥이 빠진 기아는 4쿼터 시작하자마자 9점 모두를 뺏고 승부는 사실상 끝났습니다.
109:100으로 이긴 삼성은 3연승을 달리며 2위 LG와의 승차를 한 게임으로 벌렸습니다.
⊙주희정(삼성/23득점, 11리바운드): 수비 자체에서 좀 앞전에서 저 말고 또 다른 가드가 혁이가 치고 나가 주니까 아주 편한 것 같아요.
⊙기자: 올 시즌 삼성에게만 3연패를 당한 기아는 치열한 중위권 싸움에서 한걸음 밀려났습니다.
기아는 공동 3위에서 6위로 떨어졌습니다.
⊙정진영(기아): 심판도 사람이니까요, 100% 정확히만 볼 수 없겠지만요.
좀 선수들이 그래도 어느 정도 납득이 갈만한 상황에서 파울을 불어야지...
⊙기자: 원주에서는 현대가 삼보를 5연패의 수렁에 빠뜨렸습니다.
KBS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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