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명일, ‘식스맨 성공 신화’ 제2의 인생

입력 2007.11.19 (22:07) 수정 2007.11.19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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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시즌 프로농구에서 동부가 1위를 질주하는데는 '식스맨 성공 신화'를 쓴 가드 표명일의 활약이 절대적입니다.

후보 선수에서 당당히 팀의 주역으로 거듭나 공격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상민의 백업가드, 최고의 식스맨.

지난 시즌 도중 KCC에서 동부로 트레이드되기 전까지 표명일에게 따라 다닌 수식어입니다.

그러나 올시즌 표명일은 다릅니다.

동부의 선두 질주를 이끌고 있는 주전 포인트 가드이자 핵심 선수입니다.

김주성의 팀, 동부의 플레이에 완전히 녹아들어 32살의 늦깎이에 식스맨 성공신화를 쏘아 올렸습니다.

불세출의 가드 강동희 코치를 만나 농구에 새롭게 눈을 떴다는 평가입니다.

<인터뷰> 표명일 : "제 2의 인생을 살고 있다. 성공했다."

<인터뷰> 전창진 : "우리 팀 전력 비중의 50%를 차지한다 할 수 있다."

공격형 가드 표명일의 가장 큰 강점은 승부처에서 활화산처럼 터져 나오는 정확한 3점슛에 있습니다.

현재 경기당 평균 2.54개로 4위, 각 팀 포인트 가드 중엔 1위일 정도로 외곽슛이 눈에 띄게 좋아졌습니다.

속공 가담과 수비력도 뛰어난 표명일은 패스 능력만 더 키운다면 흠잡을데가 없습니다.

<인터뷰> 표명일 : "경기 조율 능력만 더 늘린다면 감독님이 원하는 대로 된다."

성실함과 노력으로 다른 식스맨의 표본이 되고 있는 표명일, 그의 농구 인생, 제2막은 이제 시작일 뿐입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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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표명일, ‘식스맨 성공 신화’ 제2의 인생
    • 입력 2007-11-19 21:46:37
    • 수정2007-11-19 22: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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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시즌 프로농구에서 동부가 1위를 질주하는데는 '식스맨 성공 신화'를 쓴 가드 표명일의 활약이 절대적입니다. 후보 선수에서 당당히 팀의 주역으로 거듭나 공격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상민의 백업가드, 최고의 식스맨. 지난 시즌 도중 KCC에서 동부로 트레이드되기 전까지 표명일에게 따라 다닌 수식어입니다. 그러나 올시즌 표명일은 다릅니다. 동부의 선두 질주를 이끌고 있는 주전 포인트 가드이자 핵심 선수입니다. 김주성의 팀, 동부의 플레이에 완전히 녹아들어 32살의 늦깎이에 식스맨 성공신화를 쏘아 올렸습니다. 불세출의 가드 강동희 코치를 만나 농구에 새롭게 눈을 떴다는 평가입니다. <인터뷰> 표명일 : "제 2의 인생을 살고 있다. 성공했다." <인터뷰> 전창진 : "우리 팀 전력 비중의 50%를 차지한다 할 수 있다." 공격형 가드 표명일의 가장 큰 강점은 승부처에서 활화산처럼 터져 나오는 정확한 3점슛에 있습니다. 현재 경기당 평균 2.54개로 4위, 각 팀 포인트 가드 중엔 1위일 정도로 외곽슛이 눈에 띄게 좋아졌습니다. 속공 가담과 수비력도 뛰어난 표명일은 패스 능력만 더 키운다면 흠잡을데가 없습니다. <인터뷰> 표명일 : "경기 조율 능력만 더 늘린다면 감독님이 원하는 대로 된다." 성실함과 노력으로 다른 식스맨의 표본이 되고 있는 표명일, 그의 농구 인생, 제2막은 이제 시작일 뿐입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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