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극적 ‘재역전승’

입력 2007.11.20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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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여자 프로농구 우승후보간의 맞대결에서 신한은행이 역전을 거듭하는 접전끝에 삼성생명을 꺾고 선두를 지켰습니다.

팀의 기둥 정선민이 4쿼터 해결사로 나서 재역전승을 이끌었습니다.

이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신한은행은 전과는 달리 정선민과 전주원을 조기 투입하며 승부욕을 불태웠습니다.

전반까지는 리드를 유지했지만 3쿼터 들어 삼성생명의 변연하에게 2개 김세롱에게 2개의 3점슛을 허용하며 역전을 당했습니다.

3쿼터에서 신한은행이 8점에 그치는 사이 삼성생명은 21점을 넣어 승부는 여기서 끝나는 듯 보였습니다.

하지만, 종료 2분전 역전슛을 비롯해 4쿼터에만 15점을 몰아넣은 정선민의 집중력을 앞세운 신한은행은 극적인 재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인터뷰>정선민: "솔직히 이긴다는 생각은 못했지만 집중력있게 하다보니..."

6승 1패가 된 신한은행은 2위 국민은행과의 승차를 1게임으로 벌리며 선두를 굳게 지켰습니다.

<인터뷰>임달식(신한은행 감독): "정선민, 전주원이 막판에 집중력 발휘해줘서..."

반면, 삼성생명의 변연하는 양팀 최다인 28득점을 올리며 맹활약했지만 마지막 동점 기회에서의 자유투 실패가 뼈아팠습니다.

선두 자리를 노렸던 삼성생명은 5승 3패 3위로 내려앉았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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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한은행 극적 ‘재역전승’
    • 입력 2007-11-20 07:45:50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여자 프로농구 우승후보간의 맞대결에서 신한은행이 역전을 거듭하는 접전끝에 삼성생명을 꺾고 선두를 지켰습니다. 팀의 기둥 정선민이 4쿼터 해결사로 나서 재역전승을 이끌었습니다. 이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신한은행은 전과는 달리 정선민과 전주원을 조기 투입하며 승부욕을 불태웠습니다. 전반까지는 리드를 유지했지만 3쿼터 들어 삼성생명의 변연하에게 2개 김세롱에게 2개의 3점슛을 허용하며 역전을 당했습니다. 3쿼터에서 신한은행이 8점에 그치는 사이 삼성생명은 21점을 넣어 승부는 여기서 끝나는 듯 보였습니다. 하지만, 종료 2분전 역전슛을 비롯해 4쿼터에만 15점을 몰아넣은 정선민의 집중력을 앞세운 신한은행은 극적인 재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인터뷰>정선민: "솔직히 이긴다는 생각은 못했지만 집중력있게 하다보니..." 6승 1패가 된 신한은행은 2위 국민은행과의 승차를 1게임으로 벌리며 선두를 굳게 지켰습니다. <인터뷰>임달식(신한은행 감독): "정선민, 전주원이 막판에 집중력 발휘해줘서..." 반면, 삼성생명의 변연하는 양팀 최다인 28득점을 올리며 맹활약했지만 마지막 동점 기회에서의 자유투 실패가 뼈아팠습니다. 선두 자리를 노렸던 삼성생명은 5승 3패 3위로 내려앉았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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