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추억을 부르는 여 가수들!

입력 2007.11.21 (08:57) 수정 2007.11.21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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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연예수첩 조우종입니다.
미스코리아 출신 연기자 이승연씨가 다음 달 28일 한 살 연하의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린다고 발표했습니다.

그 소식 잠시 후에 전해 드리고요,
가요계에 부는 리메이크 열풍의 주인공들! 서영은씨, 서지영씨, 소녀시대가 전하는 추억의 노래까지 준비했습니다.

함께 보시죠.

깜짝 발표! 12월 결혼하는 이승연 다음달 28일 결혼식을 올린다는 소식을 전한 이승연씨.
그동안 이승연씨는 방송을 통해 2년 째 교제하고 있는 남자친구가 있다고 말해왔었는데요.
예비신랑이 될 김씨는 재미교포로 패션을 전공하고 현재 미국에서 의류사업가로 활동 중이라고 하는데요.
또한 김씨는 모델 경력이 있을 정도로 훤칠한 외모의 소유자라고 합니다.

이승연씨는 자신의 홈페이지에 "힘든 세상 서로 의지하고 살아요"라는 글로 결혼에 대한 마음을 드러냈는데요.

이번 주 목요일 이승연씨는 기자회견을 갖고 구체적인 결혼계획에 대해서 밝힐 예정이라고 합니다. 결혼 축하드립니다.

추억을 부르는 여가수들!

리메이크 열풍의 첫 번째 주자! 10대의 풋풋함과 상큼함이 돋보이는 그룹 '소녀시대'입니다.

<현장음>소녀시대(가수) : "안녕 하세요~! 소녀시대입니다!"

<인터뷰> 소녀시대(가수) : "(오늘 특별한 무대를 선보인다는데?) 저희가 이승철 선배님과 함께 '소녀시대'라는 곡을 같이 조인트 무대를 하게 됐는데요. 정말 저희로서는 너무나 영광스러운 무대입니다. (이승철씨가 뭐라고 하나?) 항상 열심히 하고 있냐고 물어 봐 주시고, 또 저희를 딸 같이 굉장히...귀여워 해 주시고, 예뻐해 주시는 것 같아서 너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라이브의 황제 이승철씨! 후배들과의 합동공연을 위해 두 발 벗고 나섰다는데요.

<인터뷰> 이승철(가수) : "(소녀시대와 노래 부르는 기분?) 좋아요. 재밌어요. 재미있고, 제 노랜데, 남의 노래 같은... 어떻게 보면 생소하면서 신선한, 그런 느낌도 들고 그래서 굉장히 좋고요..." (후배들이 리메이크를 참 많이 했는데?) 예전에 김건모씨 부터 시작이 됐죠. '잠도 오지 않는 밤에'를 리메이크 해서 대스타가 되셨고, 그 이후에 이지훈씨가 '희야'를 하셨고요, 그 다음에 마야씨가 '소녀시대' 하셨고, 또 소녀시대가 '소녀시대' 했고, 앞으로 곧 이루씨가 '마지막 콘서트'를 리메이크 한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영광이고요, 후배들이 제 노래를 사랑해주고 아껴줘서 고맙고..."
원조 '소녀시대'를 부른 이승철씨와 新 '소녀시대'의 만남! 이날 직접 기타 연주까지 선보인 이승철씨.
22년 후배 소녀시대와의 열창으로 팬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안겨줬는데요.

<인터뷰> 소녀시대(가수) : "(원곡과 다른 점은?) 굉장히 경쾌하게, 또 밝게 리메이크를 했기 때문에 그 곡에 맞춰서 저희가 안무에도 굉장히 신경을 많이 썼어요. 기타를 치는 그런 안무와... 앙증맞게 어리다고 놀리지 말라고..."
그 춤 안 볼 수 없겠죠?

장안의 화제가 되고 있는 앙증맞은 앙탈 춤.

<현장음> 소녀시대(가수) : "기타 춤을 한번 해 볼까요?"
패기 발랄 기타 춤까지... 리메이크 열풍에 새롭게 가세한 소녀시대였고요.

두 번째 만나볼 스타는, 리메이크 앨범으로 돌아온 '리메이크의 여왕' 서영은씨 입니다.

<인터뷰> 서영은(가수) : "(그동안 어떻게 지냈나?) 제가 3개월 정도 신혼살림 하다가 왔거든요. 두바이에서 신랑 따라서 여기저기 여행도 다니고요, 재밌게... 사실 좀 놀다 왔어요."
노래가 너무 부르고 싶어 남편을 두고 두바이에서 날아 왔다는 서영은씨... 오늘 또 어떤 노래로 팬들에게 감동을 전해줄까요?

이번 리메이크 앨범의 타이틀 곡은 김종서씨가 불렀던 <아름다운 구속>인데요, 얼마 전 결혼한 서영은씨의 현재 기분을 가장 잘 나타낸 곡이라고 하죠?

서영은씨 목소리... 언제 들어도 달콤합니다.

<인터뷰> 김태균(개그맨) : "(서영은의 리메이크 곡 들으면 어떤가?) 서영은씨가 어떤 노래든 부르면 서영은씨만의 그 포근함이 느껴지는 것 같아서, 어떤 거친 노래도... 전인권씨 노랠 불러도 서영은씨가 부르면 포근하고 따뜻한 노래가 되지 않을까 싶어요."
리메이크 노래로 세대를 아우르며 팬들과 가까워 진 서영은씨.

<인터뷰> 서영은(가수) : "(리메이크 음악이 좋은 이유?) 그냥 제 노래라고 생각을 해요. 그러면 저는 한마디로, 자식들이 막 늘어나는 기분... 제가 그전에 가지고 있는 곡들도 있지만 또 막, 너무 좋은 곡들인데 다 제 곡이 되는 거예요. 그게 저한테는 굉장히 희열 이예요."
청소년들이 만나러 온 리메이크 열풍의 마지막 스타는?

<인터뷰> 서지영(가수) : " (안녕하세요? 서지영씨~무슨 일로 오셨어요?) 아, 오늘 공개방송, 수능 끝난 친구들을 위한 공연이 있어서요. (대부분이 청소년 팬들인데?) 그쵸. 아무래도 이렇게 젊은 층이 있으면요, 무대가 더 활기차고, 기분이 좋아져요. 그래서 노래하고 나면 저도 충전이 되는 그런 무대예요."
서지영씨. 이번에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스페셜 앨범을 통해 처음으로 리메이크 노래에 도전했는데요.

<인터뷰> 서지영(가수) : "(리메이크 노래 부르기 부담스럽지 않나?) 괜히... 혹시 좋은 거, 제가 해서 분위기 망칠까봐 조금 걱정 안 한건 아니 예요. 그래도 제가 너무너무 좋아했던 곡이였고요. 그만큼 의미가 있을 것 같아서 했는데, 저에게는 굉장히 소중하고 추억이 될 만한 그런 작업 기간이었던 것 같아요. 진짜..."

<현장음> 서지영(가수) :"(서지영씨 노래를 어떤 가수가 불러주면 좋을 것 같아요?) 글쎄요...요즘 인기 많은 '원더걸스?'"
팬들의 환호성과 함께 무대에 등장한 서지영씨, 요즘 보사노바 풍으로 멋지게 편곡한 <인형의 꿈>으로 한층 편안하고 성숙해진 모습으로 팬들과 만나고 있는데요...

<인터뷰> 서지영(가수) : "(리메이크 노래가 인기 있는 이유?) 저에게는 진짜 아~좀 잊고 있었던 그런 한부분의 추억들이 되살아 났었거든요. 들으시는 분들도 좀 그렇지 않을까... 또 익숙한 멜로디라 더 와 닿지 않을까..."
리메이크 노래로 사랑받는 여자가수 3인방, 소녀시대, 서영은씨, 서지영씨의 추억이 깃든 친근한 노래로 올 겨울 따뜻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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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7-11-21 08:14:28
    • 수정2007-11-21 09:4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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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연예수첩 조우종입니다. 미스코리아 출신 연기자 이승연씨가 다음 달 28일 한 살 연하의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린다고 발표했습니다. 그 소식 잠시 후에 전해 드리고요, 가요계에 부는 리메이크 열풍의 주인공들! 서영은씨, 서지영씨, 소녀시대가 전하는 추억의 노래까지 준비했습니다. 함께 보시죠. 깜짝 발표! 12월 결혼하는 이승연 다음달 28일 결혼식을 올린다는 소식을 전한 이승연씨. 그동안 이승연씨는 방송을 통해 2년 째 교제하고 있는 남자친구가 있다고 말해왔었는데요. 예비신랑이 될 김씨는 재미교포로 패션을 전공하고 현재 미국에서 의류사업가로 활동 중이라고 하는데요. 또한 김씨는 모델 경력이 있을 정도로 훤칠한 외모의 소유자라고 합니다. 이승연씨는 자신의 홈페이지에 "힘든 세상 서로 의지하고 살아요"라는 글로 결혼에 대한 마음을 드러냈는데요. 이번 주 목요일 이승연씨는 기자회견을 갖고 구체적인 결혼계획에 대해서 밝힐 예정이라고 합니다. 결혼 축하드립니다. 추억을 부르는 여가수들! 리메이크 열풍의 첫 번째 주자! 10대의 풋풋함과 상큼함이 돋보이는 그룹 '소녀시대'입니다. <현장음>소녀시대(가수) : "안녕 하세요~! 소녀시대입니다!" <인터뷰> 소녀시대(가수) : "(오늘 특별한 무대를 선보인다는데?) 저희가 이승철 선배님과 함께 '소녀시대'라는 곡을 같이 조인트 무대를 하게 됐는데요. 정말 저희로서는 너무나 영광스러운 무대입니다. (이승철씨가 뭐라고 하나?) 항상 열심히 하고 있냐고 물어 봐 주시고, 또 저희를 딸 같이 굉장히...귀여워 해 주시고, 예뻐해 주시는 것 같아서 너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라이브의 황제 이승철씨! 후배들과의 합동공연을 위해 두 발 벗고 나섰다는데요. <인터뷰> 이승철(가수) : "(소녀시대와 노래 부르는 기분?) 좋아요. 재밌어요. 재미있고, 제 노랜데, 남의 노래 같은... 어떻게 보면 생소하면서 신선한, 그런 느낌도 들고 그래서 굉장히 좋고요..." (후배들이 리메이크를 참 많이 했는데?) 예전에 김건모씨 부터 시작이 됐죠. '잠도 오지 않는 밤에'를 리메이크 해서 대스타가 되셨고, 그 이후에 이지훈씨가 '희야'를 하셨고요, 그 다음에 마야씨가 '소녀시대' 하셨고, 또 소녀시대가 '소녀시대' 했고, 앞으로 곧 이루씨가 '마지막 콘서트'를 리메이크 한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영광이고요, 후배들이 제 노래를 사랑해주고 아껴줘서 고맙고..." 원조 '소녀시대'를 부른 이승철씨와 新 '소녀시대'의 만남! 이날 직접 기타 연주까지 선보인 이승철씨. 22년 후배 소녀시대와의 열창으로 팬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안겨줬는데요. <인터뷰> 소녀시대(가수) : "(원곡과 다른 점은?) 굉장히 경쾌하게, 또 밝게 리메이크를 했기 때문에 그 곡에 맞춰서 저희가 안무에도 굉장히 신경을 많이 썼어요. 기타를 치는 그런 안무와... 앙증맞게 어리다고 놀리지 말라고..." 그 춤 안 볼 수 없겠죠? 장안의 화제가 되고 있는 앙증맞은 앙탈 춤. <현장음> 소녀시대(가수) : "기타 춤을 한번 해 볼까요?" 패기 발랄 기타 춤까지... 리메이크 열풍에 새롭게 가세한 소녀시대였고요. 두 번째 만나볼 스타는, 리메이크 앨범으로 돌아온 '리메이크의 여왕' 서영은씨 입니다. <인터뷰> 서영은(가수) : "(그동안 어떻게 지냈나?) 제가 3개월 정도 신혼살림 하다가 왔거든요. 두바이에서 신랑 따라서 여기저기 여행도 다니고요, 재밌게... 사실 좀 놀다 왔어요." 노래가 너무 부르고 싶어 남편을 두고 두바이에서 날아 왔다는 서영은씨... 오늘 또 어떤 노래로 팬들에게 감동을 전해줄까요? 이번 리메이크 앨범의 타이틀 곡은 김종서씨가 불렀던 <아름다운 구속>인데요, 얼마 전 결혼한 서영은씨의 현재 기분을 가장 잘 나타낸 곡이라고 하죠? 서영은씨 목소리... 언제 들어도 달콤합니다. <인터뷰> 김태균(개그맨) : "(서영은의 리메이크 곡 들으면 어떤가?) 서영은씨가 어떤 노래든 부르면 서영은씨만의 그 포근함이 느껴지는 것 같아서, 어떤 거친 노래도... 전인권씨 노랠 불러도 서영은씨가 부르면 포근하고 따뜻한 노래가 되지 않을까 싶어요." 리메이크 노래로 세대를 아우르며 팬들과 가까워 진 서영은씨. <인터뷰> 서영은(가수) : "(리메이크 음악이 좋은 이유?) 그냥 제 노래라고 생각을 해요. 그러면 저는 한마디로, 자식들이 막 늘어나는 기분... 제가 그전에 가지고 있는 곡들도 있지만 또 막, 너무 좋은 곡들인데 다 제 곡이 되는 거예요. 그게 저한테는 굉장히 희열 이예요." 청소년들이 만나러 온 리메이크 열풍의 마지막 스타는? <인터뷰> 서지영(가수) : " (안녕하세요? 서지영씨~무슨 일로 오셨어요?) 아, 오늘 공개방송, 수능 끝난 친구들을 위한 공연이 있어서요. (대부분이 청소년 팬들인데?) 그쵸. 아무래도 이렇게 젊은 층이 있으면요, 무대가 더 활기차고, 기분이 좋아져요. 그래서 노래하고 나면 저도 충전이 되는 그런 무대예요." 서지영씨. 이번에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스페셜 앨범을 통해 처음으로 리메이크 노래에 도전했는데요. <인터뷰> 서지영(가수) : "(리메이크 노래 부르기 부담스럽지 않나?) 괜히... 혹시 좋은 거, 제가 해서 분위기 망칠까봐 조금 걱정 안 한건 아니 예요. 그래도 제가 너무너무 좋아했던 곡이였고요. 그만큼 의미가 있을 것 같아서 했는데, 저에게는 굉장히 소중하고 추억이 될 만한 그런 작업 기간이었던 것 같아요. 진짜..." <현장음> 서지영(가수) :"(서지영씨 노래를 어떤 가수가 불러주면 좋을 것 같아요?) 글쎄요...요즘 인기 많은 '원더걸스?'" 팬들의 환호성과 함께 무대에 등장한 서지영씨, 요즘 보사노바 풍으로 멋지게 편곡한 <인형의 꿈>으로 한층 편안하고 성숙해진 모습으로 팬들과 만나고 있는데요... <인터뷰> 서지영(가수) : "(리메이크 노래가 인기 있는 이유?) 저에게는 진짜 아~좀 잊고 있었던 그런 한부분의 추억들이 되살아 났었거든요. 들으시는 분들도 좀 그렇지 않을까... 또 익숙한 멜로디라 더 와 닿지 않을까..." 리메이크 노래로 사랑받는 여자가수 3인방, 소녀시대, 서영은씨, 서지영씨의 추억이 깃든 친근한 노래로 올 겨울 따뜻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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