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양궁대표팀이 베이징올림픽을 8개월여 앞두고 오늘 최종 예비 엔트리 16명을 조기 확정졌습니다.
급성장한 경쟁국들에 맞서기 위해 어느 때보다도 경쟁력을 갖춘 최종 대표 6명을 가려내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유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아테네올림픽 여자 양궁 단체전 결승.
우리나라는 중국을 단 1점차로 이겼습니다.
박성현의 마지막 화살이 10점 만점 과녁에 꽂히지 않았다면 자칫 금메달을 놓칠 수도 있었던 상황입니다.
경쟁국들의 급성장에 위기의식을 느낀 양궁은 예년보다 5개월이나 앞서 올림픽 예비 엔트리 16명을 뽑는 등 20여년을 이어온 세계정상 수성에 나섰습니다.
일찍부터 훈련에 돌입해, 긴장감을 높이고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서입니다.
남자부에는 임동현과 장용호, 박경모 등 기존 대표들이 강세를 이어갔고, 여자부에서는 세계최강 박성현과 함께 중학생인 곽예지가 선발돼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인터뷰> 곽예지(대전체중 3년): "아직은 최종이 아니니까 더 노력해서 베이징으로 가고 싶다."
<인터뷰> 임동현(한체대)
16명의 예비 엔트리 가운데 베이징으로 갈 수 있는 선수들은 단, 6명.
소집과 함께 강도높은 동계훈련에 들어가는 양궁은 올림픽보다 더 어렵다는 대표팀 내 무한경쟁에 돌입하게 됐습니다.
KBS 뉴스 이유진입니다.
양궁대표팀이 베이징올림픽을 8개월여 앞두고 오늘 최종 예비 엔트리 16명을 조기 확정졌습니다.
급성장한 경쟁국들에 맞서기 위해 어느 때보다도 경쟁력을 갖춘 최종 대표 6명을 가려내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유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아테네올림픽 여자 양궁 단체전 결승.
우리나라는 중국을 단 1점차로 이겼습니다.
박성현의 마지막 화살이 10점 만점 과녁에 꽂히지 않았다면 자칫 금메달을 놓칠 수도 있었던 상황입니다.
경쟁국들의 급성장에 위기의식을 느낀 양궁은 예년보다 5개월이나 앞서 올림픽 예비 엔트리 16명을 뽑는 등 20여년을 이어온 세계정상 수성에 나섰습니다.
일찍부터 훈련에 돌입해, 긴장감을 높이고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서입니다.
남자부에는 임동현과 장용호, 박경모 등 기존 대표들이 강세를 이어갔고, 여자부에서는 세계최강 박성현과 함께 중학생인 곽예지가 선발돼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인터뷰> 곽예지(대전체중 3년): "아직은 최종이 아니니까 더 노력해서 베이징으로 가고 싶다."
<인터뷰> 임동현(한체대)
16명의 예비 엔트리 가운데 베이징으로 갈 수 있는 선수들은 단, 6명.
소집과 함께 강도높은 동계훈련에 들어가는 양궁은 올림픽보다 더 어렵다는 대표팀 내 무한경쟁에 돌입하게 됐습니다.
KBS 뉴스 이유진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양궁대표팀, 무한 주전 경쟁 돌입
-
- 입력 2007-11-22 21:44:32
<앵커 멘트>
양궁대표팀이 베이징올림픽을 8개월여 앞두고 오늘 최종 예비 엔트리 16명을 조기 확정졌습니다.
급성장한 경쟁국들에 맞서기 위해 어느 때보다도 경쟁력을 갖춘 최종 대표 6명을 가려내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유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아테네올림픽 여자 양궁 단체전 결승.
우리나라는 중국을 단 1점차로 이겼습니다.
박성현의 마지막 화살이 10점 만점 과녁에 꽂히지 않았다면 자칫 금메달을 놓칠 수도 있었던 상황입니다.
경쟁국들의 급성장에 위기의식을 느낀 양궁은 예년보다 5개월이나 앞서 올림픽 예비 엔트리 16명을 뽑는 등 20여년을 이어온 세계정상 수성에 나섰습니다.
일찍부터 훈련에 돌입해, 긴장감을 높이고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서입니다.
남자부에는 임동현과 장용호, 박경모 등 기존 대표들이 강세를 이어갔고, 여자부에서는 세계최강 박성현과 함께 중학생인 곽예지가 선발돼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인터뷰> 곽예지(대전체중 3년): "아직은 최종이 아니니까 더 노력해서 베이징으로 가고 싶다."
<인터뷰> 임동현(한체대)
16명의 예비 엔트리 가운데 베이징으로 갈 수 있는 선수들은 단, 6명.
소집과 함께 강도높은 동계훈련에 들어가는 양궁은 올림픽보다 더 어렵다는 대표팀 내 무한경쟁에 돌입하게 됐습니다.
KBS 뉴스 이유진입니다.
-
-
이유진 기자 fabi@kbs.co.kr
이유진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