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행복 이미지’ 심기 주력

입력 2007.11.29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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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대통령 선거가 이제 20일 남았습니다.

정동영 후보는 젊은이의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내겠다며 수도권에서 행복 이미지 심기에 주력했습니다.

우수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틀째 최대 표밭인 수도권 공략에 집중하고 있는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는 출근길 시민들을 만나는 것으로 유세를 시작했습니다.

정 후보는 삶의 현장에서 가족행복을 책임지는 대통령을 강조하며 당선되면 청와대로 출퇴근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녹취> 정동영(대통합민주신당 후보) : "삶의 현장을 청와대 집무실로 삼을 것입니다. 현장에서 안 떨어질 것입니다. 국민의 소리를 새겨듣겠습니다."

노인복지관을 찾은 정 후보는 효 문화 정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기초노령연금을 두 배로 확대하고, 노인대학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공약을 내놓았습니다.

이어 정 후보는 재래시장과 신촌을 연이어 방문해 30만 청년 해외파견과, 청년 실업탈출 지원금제도 등 청년실업 해소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녹취> 정동영 (응암시장유세) : "지금 100대기업이 가지고 있는 360조의 돈을 투자로 이끌어냄으로써 장사잘되게 하고 젊은이들 일자리 만드는 좋은 대통령 될 것"

정동영 후보는 내일도 서울지역에서 유세를 이어가면서 보육을 국가가 책임지겠다는 여성공약을 강조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우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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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동영, ‘행복 이미지’ 심기 주력
    • 입력 2007-11-29 20:58:20
    뉴스 9
<앵커 멘트> 대통령 선거가 이제 20일 남았습니다. 정동영 후보는 젊은이의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내겠다며 수도권에서 행복 이미지 심기에 주력했습니다. 우수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틀째 최대 표밭인 수도권 공략에 집중하고 있는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는 출근길 시민들을 만나는 것으로 유세를 시작했습니다. 정 후보는 삶의 현장에서 가족행복을 책임지는 대통령을 강조하며 당선되면 청와대로 출퇴근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녹취> 정동영(대통합민주신당 후보) : "삶의 현장을 청와대 집무실로 삼을 것입니다. 현장에서 안 떨어질 것입니다. 국민의 소리를 새겨듣겠습니다." 노인복지관을 찾은 정 후보는 효 문화 정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기초노령연금을 두 배로 확대하고, 노인대학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공약을 내놓았습니다. 이어 정 후보는 재래시장과 신촌을 연이어 방문해 30만 청년 해외파견과, 청년 실업탈출 지원금제도 등 청년실업 해소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녹취> 정동영 (응암시장유세) : "지금 100대기업이 가지고 있는 360조의 돈을 투자로 이끌어냄으로써 장사잘되게 하고 젊은이들 일자리 만드는 좋은 대통령 될 것" 정동영 후보는 내일도 서울지역에서 유세를 이어가면서 보육을 국가가 책임지겠다는 여성공약을 강조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우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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