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여자 골프, 역전승 노린다

입력 2007.12.01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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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나라가 한일 여자프로골프 대항전 첫날 일본에 5승 1무 6패로 뒤져 내일 역전 우승에 도전하게 됐습니다.

후쿠오카에서 김봉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어깨부상과 눈병에도 불구하고 출전을 강행한 박세리.

일본의 에이스 모로미자토 시노부를 상대로 투혼의 승부를 펼쳤습니다.

버디 5개에 보기 3개로 2언더파를 친 박세리는 1오버파에 그친 시노부를 꺾고 우리 팀에 첫 승을 안겼습니다.

<인터뷰> 박세리(골프 대표팀): "대표팀에 힘을 보태서 좋았다."

승리의 물꼬를 튼 박세리를 시작으로 우리 대표팀의 연승은 장정과 신현주, 이선화와 이지영까지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우리 여자 골프 드림팀의 승점 추가는 거기까지였습니다.

국내파 3인방 지은희와 안선주 신지애가 모두 한 타차로 아쉽게 지고 말았습니다 특히 한국전에서 5연승 중인 사쿠라에 한 타차로 패한 안선주가 제일 아쉬웠습니다.

우리나라는 5승1무6패로 일본에 승점 2점차로 뒤졌습니다.

첫 날 일격을 당한 우리나라는 내일 역전극으로 6회 연속 우승에 도전합니다.

우리 대표팀은 내일 박세리를 대신해 출전하는 주장 김미현을 중심으로 한일전 승리에 나섭니다.

후쿠오카에서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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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일 여자 골프, 역전승 노린다
    • 입력 2007-12-01 21:30:03
    뉴스 9
<앵커 멘트> 우리나라가 한일 여자프로골프 대항전 첫날 일본에 5승 1무 6패로 뒤져 내일 역전 우승에 도전하게 됐습니다. 후쿠오카에서 김봉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어깨부상과 눈병에도 불구하고 출전을 강행한 박세리. 일본의 에이스 모로미자토 시노부를 상대로 투혼의 승부를 펼쳤습니다. 버디 5개에 보기 3개로 2언더파를 친 박세리는 1오버파에 그친 시노부를 꺾고 우리 팀에 첫 승을 안겼습니다. <인터뷰> 박세리(골프 대표팀): "대표팀에 힘을 보태서 좋았다." 승리의 물꼬를 튼 박세리를 시작으로 우리 대표팀의 연승은 장정과 신현주, 이선화와 이지영까지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우리 여자 골프 드림팀의 승점 추가는 거기까지였습니다. 국내파 3인방 지은희와 안선주 신지애가 모두 한 타차로 아쉽게 지고 말았습니다 특히 한국전에서 5연승 중인 사쿠라에 한 타차로 패한 안선주가 제일 아쉬웠습니다. 우리나라는 5승1무6패로 일본에 승점 2점차로 뒤졌습니다. 첫 날 일격을 당한 우리나라는 내일 역전극으로 6회 연속 우승에 도전합니다. 우리 대표팀은 내일 박세리를 대신해 출전하는 주장 김미현을 중심으로 한일전 승리에 나섭니다. 후쿠오카에서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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