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새’ 황선홍, 스타감독 탄생
입력 2007.12.04 (20:48)
수정 2007.12.04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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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2002년 월드컵 때 기억나세요. 황선홍 선수?
네, 첫 승 경기가 가장 감격적이었던 거 같아요.
이제 감독이 되셨다구요.
(네. 저는 2002년 월드컵 당시 황선홍 선수의 첫 골 장면 보고서 눈물을 흘렸던 기억이 있는데, 월드컵 4강 주역 가운데 처음으로 프로구단의 신임 감독이 됐습니다. 프로축구 부산 감독으로 선임됐는데요 한국을 대표하는 스타였던 황선홍 감독, 기대가 됩니다.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역사적인 월드컵 첫승을 이끌었던 부산에서 황선홍이 감독으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90년대 한국을 대표하는 스타였던 황선홍은 은퇴한 지 4년만에 만 39살의 나이로 감독의 꿈을 이뤘습니다.
현역 K리그 최연소 사령탑.
3년간 부산을 이끌게 된 황선홍은 야심찬 포부를 드러냈습니다.
<인터뷰>황선홍(부산 신임 감독)
친구이자 라이벌인 홍명보 올림픽팀 코치와의 지도자 경쟁도 치열해졌습니다.
대표팀 코치 승선을 놓고 경쟁을 펼치기도 했던 황선홍과 홍명보.
당시에는 홍명보 코치에게 밀렸지만, K-리그에서는 황선홍이 먼저 감독에 데뷔함으로써 두 스타의 자존심 싸움은 새 국면을 맞게됐습니다.
<인터뷰> 황선홍(부산 신임 감독) : "k리그든 어디든 만나리라 본다. 멋지게 승부 겨루고 싶다."
17일만에 올림픽팀으로 자리를 옮긴 박성화 감독을 포함해 지난 2년간 세 명의 사령탑을 거치며 가슴앓이를 한 부산.
옛 영광을 잃고 침체기에 빠진 부산의 부흥을 꿈꾸며, 스타 감독 황선홍의 새로운 도전이 시작됐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2002년 월드컵 때 기억나세요. 황선홍 선수?
네, 첫 승 경기가 가장 감격적이었던 거 같아요.
이제 감독이 되셨다구요.
(네. 저는 2002년 월드컵 당시 황선홍 선수의 첫 골 장면 보고서 눈물을 흘렸던 기억이 있는데, 월드컵 4강 주역 가운데 처음으로 프로구단의 신임 감독이 됐습니다. 프로축구 부산 감독으로 선임됐는데요 한국을 대표하는 스타였던 황선홍 감독, 기대가 됩니다.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역사적인 월드컵 첫승을 이끌었던 부산에서 황선홍이 감독으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90년대 한국을 대표하는 스타였던 황선홍은 은퇴한 지 4년만에 만 39살의 나이로 감독의 꿈을 이뤘습니다.
현역 K리그 최연소 사령탑.
3년간 부산을 이끌게 된 황선홍은 야심찬 포부를 드러냈습니다.
<인터뷰>황선홍(부산 신임 감독)
친구이자 라이벌인 홍명보 올림픽팀 코치와의 지도자 경쟁도 치열해졌습니다.
대표팀 코치 승선을 놓고 경쟁을 펼치기도 했던 황선홍과 홍명보.
당시에는 홍명보 코치에게 밀렸지만, K-리그에서는 황선홍이 먼저 감독에 데뷔함으로써 두 스타의 자존심 싸움은 새 국면을 맞게됐습니다.
<인터뷰> 황선홍(부산 신임 감독) : "k리그든 어디든 만나리라 본다. 멋지게 승부 겨루고 싶다."
17일만에 올림픽팀으로 자리를 옮긴 박성화 감독을 포함해 지난 2년간 세 명의 사령탑을 거치며 가슴앓이를 한 부산.
옛 영광을 잃고 침체기에 빠진 부산의 부흥을 꿈꾸며, 스타 감독 황선홍의 새로운 도전이 시작됐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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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새’ 황선홍, 스타감독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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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7-12-04 20:32:19
- 수정2007-12-04 21:33:21
<앵커 멘트>
2002년 월드컵 때 기억나세요. 황선홍 선수?
네, 첫 승 경기가 가장 감격적이었던 거 같아요.
이제 감독이 되셨다구요.
(네. 저는 2002년 월드컵 당시 황선홍 선수의 첫 골 장면 보고서 눈물을 흘렸던 기억이 있는데, 월드컵 4강 주역 가운데 처음으로 프로구단의 신임 감독이 됐습니다. 프로축구 부산 감독으로 선임됐는데요 한국을 대표하는 스타였던 황선홍 감독, 기대가 됩니다.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역사적인 월드컵 첫승을 이끌었던 부산에서 황선홍이 감독으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90년대 한국을 대표하는 스타였던 황선홍은 은퇴한 지 4년만에 만 39살의 나이로 감독의 꿈을 이뤘습니다.
현역 K리그 최연소 사령탑.
3년간 부산을 이끌게 된 황선홍은 야심찬 포부를 드러냈습니다.
<인터뷰>황선홍(부산 신임 감독)
친구이자 라이벌인 홍명보 올림픽팀 코치와의 지도자 경쟁도 치열해졌습니다.
대표팀 코치 승선을 놓고 경쟁을 펼치기도 했던 황선홍과 홍명보.
당시에는 홍명보 코치에게 밀렸지만, K-리그에서는 황선홍이 먼저 감독에 데뷔함으로써 두 스타의 자존심 싸움은 새 국면을 맞게됐습니다.
<인터뷰> 황선홍(부산 신임 감독) : "k리그든 어디든 만나리라 본다. 멋지게 승부 겨루고 싶다."
17일만에 올림픽팀으로 자리를 옮긴 박성화 감독을 포함해 지난 2년간 세 명의 사령탑을 거치며 가슴앓이를 한 부산.
옛 영광을 잃고 침체기에 빠진 부산의 부흥을 꿈꾸며, 스타 감독 황선홍의 새로운 도전이 시작됐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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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숙 기자 hyensu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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