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연예수첩>의 조우종입니다.
최강희, 엄태웅, 정일우씨가 추운 겨울 따뜻한 체온을 나누는 '안아주기 운동'에 동참 했습니다. 그 현장 다녀와 봤고요, 지난 6월, 뇌경색으로 갑자기 쓰러졌던 방실이씨...상태가 많이 호전 됐다고 합니다.
반가운 방실이씨 소식까지 함께 보시죠.
스타를 내 품안에~스타들의 '안아주기 운동' 바로 어제였죠, 서울 명동 거리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스타들의 포옹을 받기위해 모인 2천여 명의 팬들로 발 딛을 틈이 없었는데요, '안아주기 운동'에 두 번째 참여 하게 된 엄태웅씨...
<인터뷰> 엄태웅(연기자) : ('안아주기 운동'에 참여하는 소감?) "그냥 기쁘고요, 행복하고, 떨리고...좋아요." ('안아주기 운동'에 처음 참여하는 동료들에게 한마디?) "해 줄 말이 없어요. 서로 한두 번만 안아보면 굉장히 마음 따뜻해 지고 기뻐지고, 서로 안을수록 점점 힘이 날 것 같아요."
<인터뷰> 최강희(연기자) : (많은 팬들 본 소감?) "추워서 별로 없을 줄 알았는데..." (몇 명 안아줄 생각인지?) "5초에 한사람씩..."
귀여운 귀마개까지 하고 온 최강희씨...천진난만한 표정이죠?
<인터뷰> 정일우(연기자) : ('안아주기 운동'에 참여하는 기분?) "떨려요. 정말 떨리네요..."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스타와 만나는 감격의 시간!
엄태웅씨, 정일우씨가 나오자 환호가 대단하죠?
긴장한 표정의 엄태웅씨, 귀여운 최강희씨, 팬들에게 다정하게 손을 흔들어주는 정일우씨...
<현장음> 최강희(연기자) : "정말 만나보고 싶었고요, 안아 드리러 나왔으니까 오늘 적극 협조와 포옹 부탁드립니다. 반갑습니다."
<현장음> 엄태웅(연기자) : "오늘 이렇게 날 추운데 많이 와 주셔서 고맙고요, 내 사랑도 많이 봐주시고, 안전하게 사고 없이 질서 잘 지켜 가지고 건강하게 돌아가시기 바랍니다."
<현장음> 정일우(연기자) : "오늘 처음 '안아주기 운동'을 하러 나왔는데요, 정말 기대 되고, 재미있을 것 같아요. 날씨 추운데 많이 찾아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좋은 시간 보내요."
이날 '안아주기 운동'을 하기 위해 6시간을 기다렸다는 첫 번째 팬을 시작으로 선착순으로 당첨된 팬 100명이 차례로 포옹을 했는데요.
최강희씨 시종일관 해맑은 미소로 팬들을 꼭 끌어 안아줬습니다.
훈훈한 미소로 따뜻하게 안아주는 엄태웅씨.
<인터뷰> 팬들 : (스타들과 포옹 한 기분은?) "좋아요!" "좋아요!" (포옹 해 준 스타들에게 한마디?) "오빠~사랑해요" "정말 좋아요!" "좋아요!"
50번째 팬은 특별히 스타들이 동시에 안아주기!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것 같죠?
이날 대부분이 여학생 팬들이었습니다. 자, 이 남자분....최강희씨와는 사진도 찍고... 포옹 하려던 엄태웅씨, 민망한 웃음이죠?
<인터뷰> 최강희(연기자) : ('안아주기 운동' 마친 소감?) "정말 아쉬운데요. 저희 오늘 프리허그 하면서 따뜻함을 많이 얻고 가는 것 같아요."
<인터뷰> 정일우(연기자) : ('안아주기 운동' 마친 소감?) "정말 짧은 시간이라 아쉬운 것 같은데요, 여러분 행복하세요!"
엄태웅, 정일우, 최강희씨가 팬들과 사랑을 나눴던 따뜻한 시간...올 겨울 뜨거운 포옹으로 포근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빠른 회복세! 방실이와의 유쾌한 만남 방실이씨가 입원 치료 중인 병실을 찾아가 봤는데요. 한결 나아진 모습으로 반갑게 맞아주시더라고요.
<현장음> PD : “안녕하세요?”
<현장음> 방실이(가수) : “안녕하세요!”
<현장음> PD : “잘 지내셨어요? 그동안?”
<현장음> 방실이(가수) : “아주 잘 지냈고, 20일 전부터 아주 좋게, 좋게, 운동하고 좋아졌어요.”
6개월 전, 방실이씨 모습인데요. 한 때 팔과 다리의 일부가 마비되는 등 혼자 힘으로는 아무 것도 할 수 없었던 방실이씨.
그러나 지금은 몰라보게 달라진 모습이죠. 비록 아직까지는 주변 사람의 도움을 받아야 하지만 움직임도 좋아지고 얼굴도 좋아 보이고요.
<인터뷰> 방실이(가수) : (외모도 많이 건강해 보이는 것 같은데?) “살 쪘어요. 살도 찌고 언어 소통이 조금 덜 힘드니까 좀 편안하고 많이 좋아 진 것 같아요”
밝은 모습으로 병실을 나서는 방실이씨. 어디 가시는 건가요?
<인터뷰> 방실이(가수) : (어디 가세요?) "물리 치료실... 몸을 만들고 걷고 하는... 좀 힘든 치료죠."
방실이씨는 매일 3시간 씩 힘겨운 재활 치료를 받는다고 하는데요. 그간 수많은 고통과 위기의 순간이 있었지만 단, 한순간도 포기 하지 않고 열심히 노력했다고 하네요.
<인터뷰> 방실이(가수) : (재활 치료 받기 힘들지 않나?) "힘들긴 한데 병실에 누워 있는 것 보다 운동을 워낙 좋아해서 운동하는 게 좋고, 또 사람 만나서 그날, 그날, 얘기 하는 것도 좋고..."
강력한 회복 의지와 긍정적인 마음 때문인가요? 혼자 힘으로는 움직일 수 없었던 다리 마비 증세가 호전돼 다리 근력도 좋아지고 있다고 하네요.
<인터뷰> 김형근(물리치료사) : (회복 속도는?) "최초 발병시점에서 예후를 예측 했을 때 보다 굉장히 예후가 좋은 편이세요. 의지력이 강하시니까..."
쓰러지기 전까지 전국을 다니며 왕성한 활동을 했던 그녀였기에 장기간의 병원 생활은 자신과의 또 다른 싸움이라고 하는데요.
<인터뷰> 방실이(가수) : (장기간의 병원생활 갑갑하지 않나?) "아우 갑갑하지~ (치료실 창문) 거기에서 톨게이트를 보면, 나도 만날 저기 복잡한데 만날 다녔는데 그런 생각하고... 내가 손수 운전해서 훨훨 한번 가보고 싶어"
힘겨운 병원 생활이지만, 늘 맑고 유쾌한 모습을 보여주는 방실이씨는 병원에서도 인기가 많다고 하는데요.
<인터뷰> 방실이(가수) : (병원에서 인기가 많다던데?) "환자분들이나 보호자분들하고 아주 친하게 또 의사 선생님들하고 가족같이 편하게 지내고 있어요"
다양한 치료 중에서 방실이씨가 가장 열심히 연습하는 것은 호흡 치료라고 하는데요. 이제는 노래도 조금 부를 수 있을 만큼 많이 좋아졌다고 합니다.
<인터뷰> 방실이(가수) : (노래도 하고 말하기가 많이 편해진 것 같은데?) "그때는 호흡이 힘들어서 말하는 게 너무 힘들었는데 지금은 이제 조금씩, 조금씩 호흡도 길어지고 너무 좋아요"
걱정해 주는 팬들을 위해서라도 하루 빨리 건강해지겠다는 마음으로 식사도 꼭꼭 드시고 치료도 열심히 받고 있는 방실이씨.
<인터뷰> 방실이(가수) : (쾌유를 바라는 팬들에게?) "여러분들이 있기 때문에 지금 지금 내가 이렇게, 엄청 큰 힘이 방실이를 일으키지 않았나 생각하거든요. 그러니까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 열심히 성원해주신 만큼 저도 열심히 해서 정말 예전의 모습 보여드리고 싶거든요. 여러분들도 건강하셔야하고 저 역시 건강해야 되고, 웃으면서 멋지게 노래하는 모습 보여드릴게요."
병실이 아닌 무대에서 웃으며 노래하는 방실이씨 모습 볼 수 있는 날이 하루 빨리 오길 바랍니다. 완쾌하세요.
최강희, 엄태웅, 정일우씨가 추운 겨울 따뜻한 체온을 나누는 '안아주기 운동'에 동참 했습니다. 그 현장 다녀와 봤고요, 지난 6월, 뇌경색으로 갑자기 쓰러졌던 방실이씨...상태가 많이 호전 됐다고 합니다.
반가운 방실이씨 소식까지 함께 보시죠.
스타를 내 품안에~스타들의 '안아주기 운동' 바로 어제였죠, 서울 명동 거리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스타들의 포옹을 받기위해 모인 2천여 명의 팬들로 발 딛을 틈이 없었는데요, '안아주기 운동'에 두 번째 참여 하게 된 엄태웅씨...
<인터뷰> 엄태웅(연기자) : ('안아주기 운동'에 참여하는 소감?) "그냥 기쁘고요, 행복하고, 떨리고...좋아요." ('안아주기 운동'에 처음 참여하는 동료들에게 한마디?) "해 줄 말이 없어요. 서로 한두 번만 안아보면 굉장히 마음 따뜻해 지고 기뻐지고, 서로 안을수록 점점 힘이 날 것 같아요."
<인터뷰> 최강희(연기자) : (많은 팬들 본 소감?) "추워서 별로 없을 줄 알았는데..." (몇 명 안아줄 생각인지?) "5초에 한사람씩..."
귀여운 귀마개까지 하고 온 최강희씨...천진난만한 표정이죠?
<인터뷰> 정일우(연기자) : ('안아주기 운동'에 참여하는 기분?) "떨려요. 정말 떨리네요..."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스타와 만나는 감격의 시간!
엄태웅씨, 정일우씨가 나오자 환호가 대단하죠?
긴장한 표정의 엄태웅씨, 귀여운 최강희씨, 팬들에게 다정하게 손을 흔들어주는 정일우씨...
<현장음> 최강희(연기자) : "정말 만나보고 싶었고요, 안아 드리러 나왔으니까 오늘 적극 협조와 포옹 부탁드립니다. 반갑습니다."
<현장음> 엄태웅(연기자) : "오늘 이렇게 날 추운데 많이 와 주셔서 고맙고요, 내 사랑도 많이 봐주시고, 안전하게 사고 없이 질서 잘 지켜 가지고 건강하게 돌아가시기 바랍니다."
<현장음> 정일우(연기자) : "오늘 처음 '안아주기 운동'을 하러 나왔는데요, 정말 기대 되고, 재미있을 것 같아요. 날씨 추운데 많이 찾아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좋은 시간 보내요."
이날 '안아주기 운동'을 하기 위해 6시간을 기다렸다는 첫 번째 팬을 시작으로 선착순으로 당첨된 팬 100명이 차례로 포옹을 했는데요.
최강희씨 시종일관 해맑은 미소로 팬들을 꼭 끌어 안아줬습니다.
훈훈한 미소로 따뜻하게 안아주는 엄태웅씨.
<인터뷰> 팬들 : (스타들과 포옹 한 기분은?) "좋아요!" "좋아요!" (포옹 해 준 스타들에게 한마디?) "오빠~사랑해요" "정말 좋아요!" "좋아요!"
50번째 팬은 특별히 스타들이 동시에 안아주기!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것 같죠?
이날 대부분이 여학생 팬들이었습니다. 자, 이 남자분....최강희씨와는 사진도 찍고... 포옹 하려던 엄태웅씨, 민망한 웃음이죠?
<인터뷰> 최강희(연기자) : ('안아주기 운동' 마친 소감?) "정말 아쉬운데요. 저희 오늘 프리허그 하면서 따뜻함을 많이 얻고 가는 것 같아요."
<인터뷰> 정일우(연기자) : ('안아주기 운동' 마친 소감?) "정말 짧은 시간이라 아쉬운 것 같은데요, 여러분 행복하세요!"
엄태웅, 정일우, 최강희씨가 팬들과 사랑을 나눴던 따뜻한 시간...올 겨울 뜨거운 포옹으로 포근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빠른 회복세! 방실이와의 유쾌한 만남 방실이씨가 입원 치료 중인 병실을 찾아가 봤는데요. 한결 나아진 모습으로 반갑게 맞아주시더라고요.
<현장음> PD : “안녕하세요?”
<현장음> 방실이(가수) : “안녕하세요!”
<현장음> PD : “잘 지내셨어요? 그동안?”
<현장음> 방실이(가수) : “아주 잘 지냈고, 20일 전부터 아주 좋게, 좋게, 운동하고 좋아졌어요.”
6개월 전, 방실이씨 모습인데요. 한 때 팔과 다리의 일부가 마비되는 등 혼자 힘으로는 아무 것도 할 수 없었던 방실이씨.
그러나 지금은 몰라보게 달라진 모습이죠. 비록 아직까지는 주변 사람의 도움을 받아야 하지만 움직임도 좋아지고 얼굴도 좋아 보이고요.
<인터뷰> 방실이(가수) : (외모도 많이 건강해 보이는 것 같은데?) “살 쪘어요. 살도 찌고 언어 소통이 조금 덜 힘드니까 좀 편안하고 많이 좋아 진 것 같아요”
밝은 모습으로 병실을 나서는 방실이씨. 어디 가시는 건가요?
<인터뷰> 방실이(가수) : (어디 가세요?) "물리 치료실... 몸을 만들고 걷고 하는... 좀 힘든 치료죠."
방실이씨는 매일 3시간 씩 힘겨운 재활 치료를 받는다고 하는데요. 그간 수많은 고통과 위기의 순간이 있었지만 단, 한순간도 포기 하지 않고 열심히 노력했다고 하네요.
<인터뷰> 방실이(가수) : (재활 치료 받기 힘들지 않나?) "힘들긴 한데 병실에 누워 있는 것 보다 운동을 워낙 좋아해서 운동하는 게 좋고, 또 사람 만나서 그날, 그날, 얘기 하는 것도 좋고..."
강력한 회복 의지와 긍정적인 마음 때문인가요? 혼자 힘으로는 움직일 수 없었던 다리 마비 증세가 호전돼 다리 근력도 좋아지고 있다고 하네요.
<인터뷰> 김형근(물리치료사) : (회복 속도는?) "최초 발병시점에서 예후를 예측 했을 때 보다 굉장히 예후가 좋은 편이세요. 의지력이 강하시니까..."
쓰러지기 전까지 전국을 다니며 왕성한 활동을 했던 그녀였기에 장기간의 병원 생활은 자신과의 또 다른 싸움이라고 하는데요.
<인터뷰> 방실이(가수) : (장기간의 병원생활 갑갑하지 않나?) "아우 갑갑하지~ (치료실 창문) 거기에서 톨게이트를 보면, 나도 만날 저기 복잡한데 만날 다녔는데 그런 생각하고... 내가 손수 운전해서 훨훨 한번 가보고 싶어"
힘겨운 병원 생활이지만, 늘 맑고 유쾌한 모습을 보여주는 방실이씨는 병원에서도 인기가 많다고 하는데요.
<인터뷰> 방실이(가수) : (병원에서 인기가 많다던데?) "환자분들이나 보호자분들하고 아주 친하게 또 의사 선생님들하고 가족같이 편하게 지내고 있어요"
다양한 치료 중에서 방실이씨가 가장 열심히 연습하는 것은 호흡 치료라고 하는데요. 이제는 노래도 조금 부를 수 있을 만큼 많이 좋아졌다고 합니다.
<인터뷰> 방실이(가수) : (노래도 하고 말하기가 많이 편해진 것 같은데?) "그때는 호흡이 힘들어서 말하는 게 너무 힘들었는데 지금은 이제 조금씩, 조금씩 호흡도 길어지고 너무 좋아요"
걱정해 주는 팬들을 위해서라도 하루 빨리 건강해지겠다는 마음으로 식사도 꼭꼭 드시고 치료도 열심히 받고 있는 방실이씨.
<인터뷰> 방실이(가수) : (쾌유를 바라는 팬들에게?) "여러분들이 있기 때문에 지금 지금 내가 이렇게, 엄청 큰 힘이 방실이를 일으키지 않았나 생각하거든요. 그러니까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 열심히 성원해주신 만큼 저도 열심히 해서 정말 예전의 모습 보여드리고 싶거든요. 여러분들도 건강하셔야하고 저 역시 건강해야 되고, 웃으면서 멋지게 노래하는 모습 보여드릴게요."
병실이 아닌 무대에서 웃으며 노래하는 방실이씨 모습 볼 수 있는 날이 하루 빨리 오길 바랍니다. 완쾌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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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예수첩]① 스타를 내 품안에…“따뜻하게 안아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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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7-12-05 08:14:30

안녕하세요? <연예수첩>의 조우종입니다.
최강희, 엄태웅, 정일우씨가 추운 겨울 따뜻한 체온을 나누는 '안아주기 운동'에 동참 했습니다. 그 현장 다녀와 봤고요, 지난 6월, 뇌경색으로 갑자기 쓰러졌던 방실이씨...상태가 많이 호전 됐다고 합니다.
반가운 방실이씨 소식까지 함께 보시죠.
스타를 내 품안에~스타들의 '안아주기 운동' 바로 어제였죠, 서울 명동 거리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스타들의 포옹을 받기위해 모인 2천여 명의 팬들로 발 딛을 틈이 없었는데요, '안아주기 운동'에 두 번째 참여 하게 된 엄태웅씨...
<인터뷰> 엄태웅(연기자) : ('안아주기 운동'에 참여하는 소감?) "그냥 기쁘고요, 행복하고, 떨리고...좋아요." ('안아주기 운동'에 처음 참여하는 동료들에게 한마디?) "해 줄 말이 없어요. 서로 한두 번만 안아보면 굉장히 마음 따뜻해 지고 기뻐지고, 서로 안을수록 점점 힘이 날 것 같아요."
<인터뷰> 최강희(연기자) : (많은 팬들 본 소감?) "추워서 별로 없을 줄 알았는데..." (몇 명 안아줄 생각인지?) "5초에 한사람씩..."
귀여운 귀마개까지 하고 온 최강희씨...천진난만한 표정이죠?
<인터뷰> 정일우(연기자) : ('안아주기 운동'에 참여하는 기분?) "떨려요. 정말 떨리네요..."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스타와 만나는 감격의 시간!
엄태웅씨, 정일우씨가 나오자 환호가 대단하죠?
긴장한 표정의 엄태웅씨, 귀여운 최강희씨, 팬들에게 다정하게 손을 흔들어주는 정일우씨...
<현장음> 최강희(연기자) : "정말 만나보고 싶었고요, 안아 드리러 나왔으니까 오늘 적극 협조와 포옹 부탁드립니다. 반갑습니다."
<현장음> 엄태웅(연기자) : "오늘 이렇게 날 추운데 많이 와 주셔서 고맙고요, 내 사랑도 많이 봐주시고, 안전하게 사고 없이 질서 잘 지켜 가지고 건강하게 돌아가시기 바랍니다."
<현장음> 정일우(연기자) : "오늘 처음 '안아주기 운동'을 하러 나왔는데요, 정말 기대 되고, 재미있을 것 같아요. 날씨 추운데 많이 찾아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좋은 시간 보내요."
이날 '안아주기 운동'을 하기 위해 6시간을 기다렸다는 첫 번째 팬을 시작으로 선착순으로 당첨된 팬 100명이 차례로 포옹을 했는데요.
최강희씨 시종일관 해맑은 미소로 팬들을 꼭 끌어 안아줬습니다.
훈훈한 미소로 따뜻하게 안아주는 엄태웅씨.
<인터뷰> 팬들 : (스타들과 포옹 한 기분은?) "좋아요!" "좋아요!" (포옹 해 준 스타들에게 한마디?) "오빠~사랑해요" "정말 좋아요!" "좋아요!"
50번째 팬은 특별히 스타들이 동시에 안아주기!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것 같죠?
이날 대부분이 여학생 팬들이었습니다. 자, 이 남자분....최강희씨와는 사진도 찍고... 포옹 하려던 엄태웅씨, 민망한 웃음이죠?
<인터뷰> 최강희(연기자) : ('안아주기 운동' 마친 소감?) "정말 아쉬운데요. 저희 오늘 프리허그 하면서 따뜻함을 많이 얻고 가는 것 같아요."
<인터뷰> 정일우(연기자) : ('안아주기 운동' 마친 소감?) "정말 짧은 시간이라 아쉬운 것 같은데요, 여러분 행복하세요!"
엄태웅, 정일우, 최강희씨가 팬들과 사랑을 나눴던 따뜻한 시간...올 겨울 뜨거운 포옹으로 포근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빠른 회복세! 방실이와의 유쾌한 만남 방실이씨가 입원 치료 중인 병실을 찾아가 봤는데요. 한결 나아진 모습으로 반갑게 맞아주시더라고요.
<현장음> PD : “안녕하세요?”
<현장음> 방실이(가수) : “안녕하세요!”
<현장음> PD : “잘 지내셨어요? 그동안?”
<현장음> 방실이(가수) : “아주 잘 지냈고, 20일 전부터 아주 좋게, 좋게, 운동하고 좋아졌어요.”
6개월 전, 방실이씨 모습인데요. 한 때 팔과 다리의 일부가 마비되는 등 혼자 힘으로는 아무 것도 할 수 없었던 방실이씨.
그러나 지금은 몰라보게 달라진 모습이죠. 비록 아직까지는 주변 사람의 도움을 받아야 하지만 움직임도 좋아지고 얼굴도 좋아 보이고요.
<인터뷰> 방실이(가수) : (외모도 많이 건강해 보이는 것 같은데?) “살 쪘어요. 살도 찌고 언어 소통이 조금 덜 힘드니까 좀 편안하고 많이 좋아 진 것 같아요”
밝은 모습으로 병실을 나서는 방실이씨. 어디 가시는 건가요?
<인터뷰> 방실이(가수) : (어디 가세요?) "물리 치료실... 몸을 만들고 걷고 하는... 좀 힘든 치료죠."
방실이씨는 매일 3시간 씩 힘겨운 재활 치료를 받는다고 하는데요. 그간 수많은 고통과 위기의 순간이 있었지만 단, 한순간도 포기 하지 않고 열심히 노력했다고 하네요.
<인터뷰> 방실이(가수) : (재활 치료 받기 힘들지 않나?) "힘들긴 한데 병실에 누워 있는 것 보다 운동을 워낙 좋아해서 운동하는 게 좋고, 또 사람 만나서 그날, 그날, 얘기 하는 것도 좋고..."
강력한 회복 의지와 긍정적인 마음 때문인가요? 혼자 힘으로는 움직일 수 없었던 다리 마비 증세가 호전돼 다리 근력도 좋아지고 있다고 하네요.
<인터뷰> 김형근(물리치료사) : (회복 속도는?) "최초 발병시점에서 예후를 예측 했을 때 보다 굉장히 예후가 좋은 편이세요. 의지력이 강하시니까..."
쓰러지기 전까지 전국을 다니며 왕성한 활동을 했던 그녀였기에 장기간의 병원 생활은 자신과의 또 다른 싸움이라고 하는데요.
<인터뷰> 방실이(가수) : (장기간의 병원생활 갑갑하지 않나?) "아우 갑갑하지~ (치료실 창문) 거기에서 톨게이트를 보면, 나도 만날 저기 복잡한데 만날 다녔는데 그런 생각하고... 내가 손수 운전해서 훨훨 한번 가보고 싶어"
힘겨운 병원 생활이지만, 늘 맑고 유쾌한 모습을 보여주는 방실이씨는 병원에서도 인기가 많다고 하는데요.
<인터뷰> 방실이(가수) : (병원에서 인기가 많다던데?) "환자분들이나 보호자분들하고 아주 친하게 또 의사 선생님들하고 가족같이 편하게 지내고 있어요"
다양한 치료 중에서 방실이씨가 가장 열심히 연습하는 것은 호흡 치료라고 하는데요. 이제는 노래도 조금 부를 수 있을 만큼 많이 좋아졌다고 합니다.
<인터뷰> 방실이(가수) : (노래도 하고 말하기가 많이 편해진 것 같은데?) "그때는 호흡이 힘들어서 말하는 게 너무 힘들었는데 지금은 이제 조금씩, 조금씩 호흡도 길어지고 너무 좋아요"
걱정해 주는 팬들을 위해서라도 하루 빨리 건강해지겠다는 마음으로 식사도 꼭꼭 드시고 치료도 열심히 받고 있는 방실이씨.
<인터뷰> 방실이(가수) : (쾌유를 바라는 팬들에게?) "여러분들이 있기 때문에 지금 지금 내가 이렇게, 엄청 큰 힘이 방실이를 일으키지 않았나 생각하거든요. 그러니까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 열심히 성원해주신 만큼 저도 열심히 해서 정말 예전의 모습 보여드리고 싶거든요. 여러분들도 건강하셔야하고 저 역시 건강해야 되고, 웃으면서 멋지게 노래하는 모습 보여드릴게요."
병실이 아닌 무대에서 웃으며 노래하는 방실이씨 모습 볼 수 있는 날이 하루 빨리 오길 바랍니다. 완쾌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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