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길-이인제-문국현, 민생 정책 대결

입력 2007.12.09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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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권영길, 이인제, 문국현 후보 역시 민생을 챙기는 공약을 내놨습니다.

이들의 휴일 유세 현장, 황진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권영길 후보는 백혈병 환자와 보호자들을 만나 가구당 평균 32만 원인 의료비를 10만 원으로 낮추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권영길(민주노동당 후보) : "우리 재벌로부터서 그리고 땅부자 주식 부자들에게서 세금 제대로만 걷어내면 이뤄낼 수 있습니다."

권 후보는 부패 공방보다 서민 살림살이를 위한 정책경쟁을 해보자고 다른 후보들에게 제안했습니다.

이인제 후보는 영남 지역 유세를 취소하고 기름 유출 사고 현장을 찾았습니다.

<인터뷰> 이인제(민주당 후보) : "고통과 피해를 신속하게 보상하고 대책을 세워서 우리 주민들이 정상적인 생업 하도록 지원을 해야겠다."

이 후보는 정부에 특별 재난지역 선포를 촉구한 뒤 충남 지역 유세전을 이어갔습니다.

문국현 후보는 대구에서 특별 공적기금 80조 원을 조성해 8백만 서민을 살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문국현(후보/창조한국당 후보) : "서민이 살아야 경제가 삽니다. 저는 서민들을 살리기 위한 민생회복계획을 선언합니다."

문 후보는 또 매년 54조 원을 평생학습등에 투입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KBS 뉴스 황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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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영길-이인제-문국현, 민생 정책 대결
    • 입력 2007-12-09 21:06:10
    뉴스 9
<앵커 멘트> 권영길, 이인제, 문국현 후보 역시 민생을 챙기는 공약을 내놨습니다. 이들의 휴일 유세 현장, 황진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권영길 후보는 백혈병 환자와 보호자들을 만나 가구당 평균 32만 원인 의료비를 10만 원으로 낮추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권영길(민주노동당 후보) : "우리 재벌로부터서 그리고 땅부자 주식 부자들에게서 세금 제대로만 걷어내면 이뤄낼 수 있습니다." 권 후보는 부패 공방보다 서민 살림살이를 위한 정책경쟁을 해보자고 다른 후보들에게 제안했습니다. 이인제 후보는 영남 지역 유세를 취소하고 기름 유출 사고 현장을 찾았습니다. <인터뷰> 이인제(민주당 후보) : "고통과 피해를 신속하게 보상하고 대책을 세워서 우리 주민들이 정상적인 생업 하도록 지원을 해야겠다." 이 후보는 정부에 특별 재난지역 선포를 촉구한 뒤 충남 지역 유세전을 이어갔습니다. 문국현 후보는 대구에서 특별 공적기금 80조 원을 조성해 8백만 서민을 살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문국현(후보/창조한국당 후보) : "서민이 살아야 경제가 삽니다. 저는 서민들을 살리기 위한 민생회복계획을 선언합니다." 문 후보는 또 매년 54조 원을 평생학습등에 투입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KBS 뉴스 황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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