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스, 마침내 ‘11연패 탈출’ 성공

입력 2007.12.09 (21:54) 수정 2007.12.09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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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SK 텔레콤 T 프로농구에서 오리온스가 KTF를 물리치고 마침내 기나긴 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김영수와 아론이 팀을 11연패에서 건져 냈습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리온스가 홈 팬들과 함께 11연패 탈출의 기쁨을 누렸습니다.

신인 가드 김영수는 KTF의 노장 신기성과의 대결에서 21득점을 올리는 괴력을 뽐냈습니다.

김병철은 3점슛 2개 포함 14득점으로 제 몫을 해줬고, 20득점을 올린 아론은 오랫만에 골밑을 든든히 지켜 이충희 감독을 만족시켰습니다.

1쿼터부터 리드를 지켜간 오리온스는 결국 85대 74로 승리하며 지긋지긋한 연패사슬을 끊었습니다.

SK도 전자랜드를 홈으로 불러들여 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김태술과 스미스의 덩크 합작.

고비 때 터진 방성윤의 3점포.

SK는 전자랜드의 끈질긴 추격을 83대 76으로 따돌렸습니다.

<인터뷰> 방성윤 (서울 SK) : "처음엔 수비 집중하다가 4쿼터에서 공격에 집중했다"

SK는 4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상위권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KT&G와 KCC는 나란히 승리를 거두며 공동 2위를 유지, 선두 동부를 2경기 차로 추격했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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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리온스, 마침내 ‘11연패 탈출’ 성공
    • 입력 2007-12-09 21:25:25
    • 수정2007-12-09 22: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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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SK 텔레콤 T 프로농구에서 오리온스가 KTF를 물리치고 마침내 기나긴 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김영수와 아론이 팀을 11연패에서 건져 냈습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리온스가 홈 팬들과 함께 11연패 탈출의 기쁨을 누렸습니다. 신인 가드 김영수는 KTF의 노장 신기성과의 대결에서 21득점을 올리는 괴력을 뽐냈습니다. 김병철은 3점슛 2개 포함 14득점으로 제 몫을 해줬고, 20득점을 올린 아론은 오랫만에 골밑을 든든히 지켜 이충희 감독을 만족시켰습니다. 1쿼터부터 리드를 지켜간 오리온스는 결국 85대 74로 승리하며 지긋지긋한 연패사슬을 끊었습니다. SK도 전자랜드를 홈으로 불러들여 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김태술과 스미스의 덩크 합작. 고비 때 터진 방성윤의 3점포. SK는 전자랜드의 끈질긴 추격을 83대 76으로 따돌렸습니다. <인터뷰> 방성윤 (서울 SK) : "처음엔 수비 집중하다가 4쿼터에서 공격에 집중했다" SK는 4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상위권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KT&G와 KCC는 나란히 승리를 거두며 공동 2위를 유지, 선두 동부를 2경기 차로 추격했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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