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KT&G ‘돌풍’, 상승세 비결은?

입력 2007.12.17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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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 프로배구 1라운드의 뚜껑을 열어본 결과 남자부에선 삼성화재, 여자부에선 KT&G의 돌풍이 눈에 띕니다.

두 팀이 상승세를 탈 수 있었던 비결을 손기성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쾌조의 5연승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는 전통의 명가 삼성화재.

삼성화재 돌풍의 진원지는 단연 외국인 선수 안젤코입니다.

안젤코는 서브와 시간차 공격 부문에서 1위에 올라있는 등

삼성화재 특유의 조직력 배구를 더욱 강화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또한 신진식과 김상우 등 노장 선수들의 은퇴가 기존 선수들의 투지를 자극했단 분석입니다.

<인터뷰>신치용(삼성화재 감독): "프로팀 답게 프로 선수들답게 팬들을 실망시켜드리면 안된다는 생각으로 노력하다보니까 좋은 경기력으로 이어지는 것 같습니다."

여자부에선 지난 시즌 꼴찌 KT&G가 4연승의 신바람을 내고 있습니다.

국가대표 세터 김사니가 들어오면서 공격 조합이 다양해졌고, 수비 조직력까지 살아나면서 KT&G는 무적의 팀으로 탈바꿈했습니다.

<인터뷰>김사니(KT&G): "우리 팀이 원래 디펜스가 잘 됐고, 수비가 좋으니까 화려한 공격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삼성화재와 KT&G의 이유 있는 초반 돌풍으로 배구 보는 재미가 날로 높아만 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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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화재-KT&G ‘돌풍’, 상승세 비결은?
    • 입력 2007-12-17 21:45:34
    뉴스 9
<앵커 멘트> 올 프로배구 1라운드의 뚜껑을 열어본 결과 남자부에선 삼성화재, 여자부에선 KT&G의 돌풍이 눈에 띕니다. 두 팀이 상승세를 탈 수 있었던 비결을 손기성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쾌조의 5연승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는 전통의 명가 삼성화재. 삼성화재 돌풍의 진원지는 단연 외국인 선수 안젤코입니다. 안젤코는 서브와 시간차 공격 부문에서 1위에 올라있는 등 삼성화재 특유의 조직력 배구를 더욱 강화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또한 신진식과 김상우 등 노장 선수들의 은퇴가 기존 선수들의 투지를 자극했단 분석입니다. <인터뷰>신치용(삼성화재 감독): "프로팀 답게 프로 선수들답게 팬들을 실망시켜드리면 안된다는 생각으로 노력하다보니까 좋은 경기력으로 이어지는 것 같습니다." 여자부에선 지난 시즌 꼴찌 KT&G가 4연승의 신바람을 내고 있습니다. 국가대표 세터 김사니가 들어오면서 공격 조합이 다양해졌고, 수비 조직력까지 살아나면서 KT&G는 무적의 팀으로 탈바꿈했습니다. <인터뷰>김사니(KT&G): "우리 팀이 원래 디펜스가 잘 됐고, 수비가 좋으니까 화려한 공격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삼성화재와 KT&G의 이유 있는 초반 돌풍으로 배구 보는 재미가 날로 높아만 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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