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볼 예선 다시! ‘올림픽 직행 희망’
입력 2007.12.18 (22:18)
수정 2007.12.18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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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베이징 올림픽 아시아 예선에서 중동세의 노골적인 편파 판정으로 올림픽 직행 티켓을 놓친 우리나라 핸드볼에 희소식이 날아들었습니다.
아시아 지역 예선을 다시 치르기로 결정됐기 때문입니다.
박선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상대가 잘못했는데도 우리 선수에게 반칙을 선언하고, 심지어 가만히 서 있는 우리 선수에게 휘슬을 붑니다.
이런 말도 안 되는 편파판정에 국제체육계가 철퇴를 가했습니다.
대한올림픽위원회의 진상 조사 요구를 받은 IOC가 압박을 가했고, 이를 받아들인 국제핸드볼연맹은 내년 1월 안에 아시아 예선을 다시 치르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임영철(여자대표팀 감독) : "편파판정 철퇴를 맞았는데... 저희 주권을 찾았다고 생각..."
세계 예선에서 유럽 팀에 힘겨운 경기가 예상됐던 남자대표팀은 크게 반기고 있습니다.
또한, 묵묵히 훈련을 하며 세계선수권 6위에 올랐던 여자대표팀은 명예 회복의 기회를 맞았습니다.
<인터뷰> 오영란(핸드볼 국가대표) : "다시 시작하는 기분으로 티켓 따는 게... 억울한 거 회복해야죠."
다시 치러지는 아시아 예선은 국제핸드볼연맹의 주관 하에 이뤄져, 아시아핸드볼연맹의 독단적인 행보에 제동을 걸 수 있게 됐습니다.
우리 핸드볼은 이제 실력만으로 승부를 펼쳐 진정한 아시아 최강의 자리를 되찾을 기회를 갖게 됐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베이징 올림픽 아시아 예선에서 중동세의 노골적인 편파 판정으로 올림픽 직행 티켓을 놓친 우리나라 핸드볼에 희소식이 날아들었습니다.
아시아 지역 예선을 다시 치르기로 결정됐기 때문입니다.
박선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상대가 잘못했는데도 우리 선수에게 반칙을 선언하고, 심지어 가만히 서 있는 우리 선수에게 휘슬을 붑니다.
이런 말도 안 되는 편파판정에 국제체육계가 철퇴를 가했습니다.
대한올림픽위원회의 진상 조사 요구를 받은 IOC가 압박을 가했고, 이를 받아들인 국제핸드볼연맹은 내년 1월 안에 아시아 예선을 다시 치르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임영철(여자대표팀 감독) : "편파판정 철퇴를 맞았는데... 저희 주권을 찾았다고 생각..."
세계 예선에서 유럽 팀에 힘겨운 경기가 예상됐던 남자대표팀은 크게 반기고 있습니다.
또한, 묵묵히 훈련을 하며 세계선수권 6위에 올랐던 여자대표팀은 명예 회복의 기회를 맞았습니다.
<인터뷰> 오영란(핸드볼 국가대표) : "다시 시작하는 기분으로 티켓 따는 게... 억울한 거 회복해야죠."
다시 치러지는 아시아 예선은 국제핸드볼연맹의 주관 하에 이뤄져, 아시아핸드볼연맹의 독단적인 행보에 제동을 걸 수 있게 됐습니다.
우리 핸드볼은 이제 실력만으로 승부를 펼쳐 진정한 아시아 최강의 자리를 되찾을 기회를 갖게 됐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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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핸드볼 예선 다시! ‘올림픽 직행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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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7-12-18 21:38:38
- 수정2007-12-18 22:22:40
![](/newsimage2/200712/20071218/1478814.jpg)
<앵커 멘트>
베이징 올림픽 아시아 예선에서 중동세의 노골적인 편파 판정으로 올림픽 직행 티켓을 놓친 우리나라 핸드볼에 희소식이 날아들었습니다.
아시아 지역 예선을 다시 치르기로 결정됐기 때문입니다.
박선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상대가 잘못했는데도 우리 선수에게 반칙을 선언하고, 심지어 가만히 서 있는 우리 선수에게 휘슬을 붑니다.
이런 말도 안 되는 편파판정에 국제체육계가 철퇴를 가했습니다.
대한올림픽위원회의 진상 조사 요구를 받은 IOC가 압박을 가했고, 이를 받아들인 국제핸드볼연맹은 내년 1월 안에 아시아 예선을 다시 치르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임영철(여자대표팀 감독) : "편파판정 철퇴를 맞았는데... 저희 주권을 찾았다고 생각..."
세계 예선에서 유럽 팀에 힘겨운 경기가 예상됐던 남자대표팀은 크게 반기고 있습니다.
또한, 묵묵히 훈련을 하며 세계선수권 6위에 올랐던 여자대표팀은 명예 회복의 기회를 맞았습니다.
<인터뷰> 오영란(핸드볼 국가대표) : "다시 시작하는 기분으로 티켓 따는 게... 억울한 거 회복해야죠."
다시 치러지는 아시아 예선은 국제핸드볼연맹의 주관 하에 이뤄져, 아시아핸드볼연맹의 독단적인 행보에 제동을 걸 수 있게 됐습니다.
우리 핸드볼은 이제 실력만으로 승부를 펼쳐 진정한 아시아 최강의 자리를 되찾을 기회를 갖게 됐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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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우 기자 bergkam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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