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산 방화용의자 검거

입력 2001.01.04 (19: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부산 금정경찰서는 오늘 산불진화 모습에 쾌감을 느껴서 산에 상습적으로 불을 지른 부산시 구서동 41살 이 모씨를 방화혐의로 긴급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씨는 지난 1일 오전 11시쯤 부산 금정산 중턱에 불을 내 임야 100여 평을 태우는 등 지난해 1월부터 4차례에 걸쳐 금정산에 불을 내 임야 600여 평을 태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씨는 소방헬기 등이 산불을 진화하는 모습에 쾌감을 느껴서 고의로 불을 낸 뒤 자신이 직접 소방서에 화재신고를 하고 진화작업까지 벌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부산 금정산 방화용의자 검거
    • 입력 2001-01-04 19:00:00
    뉴스 7
⊙앵커: 부산 금정경찰서는 오늘 산불진화 모습에 쾌감을 느껴서 산에 상습적으로 불을 지른 부산시 구서동 41살 이 모씨를 방화혐의로 긴급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씨는 지난 1일 오전 11시쯤 부산 금정산 중턱에 불을 내 임야 100여 평을 태우는 등 지난해 1월부터 4차례에 걸쳐 금정산에 불을 내 임야 600여 평을 태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씨는 소방헬기 등이 산불을 진화하는 모습에 쾌감을 느껴서 고의로 불을 낸 뒤 자신이 직접 소방서에 화재신고를 하고 진화작업까지 벌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