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근한 주말…제주·남해안 내일까지 비

이번 주말 동안에는 낮기온이 10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하늘에는 가끔 구름만 많이 끼면서 야외활동하기에도 좋겠는데요. 다만, 제주와 남해안은 오늘에 이어서 동짓날인 내일까지 5에서 10, 제주에는 최고 30mm의 비가 더 내리다가 오후늦게부터 개겠습니다.

구름모습입니다. 현재 남부지방에는 낮은 비구름이 지나고 있고 중부지방도 안개때문에 흐린 상태입니다. 내일 오전까지는 내륙지방으로 짙은 안개가 계속 남아있을 것으로 보여 주의를 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우리나라는 남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제주와 남해안은 비가 내리겠고 그 밖의 전국은 대체로 맑은 뒤 밤에 흐려지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영하 6도에서 8도로 오늘과 비슷하겠고 낮기온은 서울, 청주 9도, 광주와 부산은 12도로 오늘보다 더 포근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 남쪽 먼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4m로 높게 일겠습니다.

당분간 포근한 겨울날씨가 계속되면서 크리스마스에는 남부지방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날씨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