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단신] 심야 전력 요금 17.5↑, 1kW 44.60원 外

산업자원부는 현재 1킬로와트에 37원 96전인 심야 전력 요금을 내년 1월부터 44원 60전으로 17.5% 인상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심야전력을 쓰는 기초생활 수급자와 사회복지시설에는 요금을 20% 할인해주기로 했습니다.


앞으로 보증인 한명이 특정 대출자를 위해 저축은행에서 보증할 수 있는 한도는 2천만원, 모든 금융회사를 통틀어 보증설 수 있는 총한도는 1억원으로 각각 제한됩니다. 금융감독원은 이같은 내용의 보증 한도제를 내년부터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은행의 연대보증제도는 점진적으로 폐지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국민은행 연구소가 전국 19개 도시 지역에 거주하는 만 20세 이상, 2천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결혼 후 내 집을 마련할 때까지 평균 9.4년이 걸리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번 조사 결과는 지난해의 8.2년보다
1.2년 정도 는 것입니다.


서울 서부 지방법원은 갑상선 결절과 만성 신장염 등 질병을 이유로 지난 17일 신정아 전 동국대 교수가 낸 보석 신청을 기각했습니다. 법원은 보석이 필요할 정도로 신씨의 건강이 나쁘진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습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2부는 모 대학과 이 학교 이 모 교수가 성희롱 관련 권고 결정을 취소해달라며 국가인권위원회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이 교수가 여성의 가슴 쪽 옷 매무새를 지적하면서 신경쓰인다고 말한 것은 성희롱에 해당한다며 원고 패소 판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