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린보이] 세계 누비며 ‘행복 승전보’

입력 2007.12.26 (22:23) 수정 2007.12.26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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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 한해 우리 스포츠에서 빼놓을 수 없는 키워드 가운데 하나가 바로 마린보이입니다.

누굴까요?

추억의 만화영화 주인공처럼, 세계를 누비며 펼친 박태환의 활약에 우리 모두가 행복했습니다.

김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장거리 수영의 황제, 해켓을 동경하던 18살 소년의 수영 신화는 3월에 시작됐습니다.


지구 반대쪽 호주로 날아간 박태환은 우리 수영사상 처음 세계 정상에 우뚝섰습니다.



자유형 400m에서 해켓을 제치고 정상에 오르는 순간 세계가 놀랐습니다.

<인터뷰>이덕용(수영 팬)

태극 무늬가 선명한 수영모를 쓰고 계속되는 막판 역전극에 모두가 열광했고, 수영 보는 재미에 푹 빠진 팬들은 추억의 만화영화 주인공, 마린보이라는 별명을 붙여주었습니다.

<인터뷰>박태환(수영 국가 대표)

만화영화 주인공처럼 박태환의 레이스는 거침이 없었습니다.



8월 일본에서, 11월 호주를 시작으로 유럽을 돌며, 행복한 승전보를 이어왔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진화하고 있는 박태환은 오늘 올림픽 역사의 현장에서 내년 각오를 새롭게 했습니다.

88 서울올림픽 20주년을 맞아 새롭게 개장한 서울 올림픽 수영장에서 훈련하며 내년 베이징올림픽에서도 행복을 전하는 마린보이가 되길 다짐했습니다.

<인터뷰>박태환(수영 국가 대표)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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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린보이] 세계 누비며 ‘행복 승전보’
    • 입력 2007-12-26 21:47:40
    • 수정2007-12-26 22:38:48
    뉴스 9
<앵커 멘트> 올 한해 우리 스포츠에서 빼놓을 수 없는 키워드 가운데 하나가 바로 마린보이입니다. 누굴까요? 추억의 만화영화 주인공처럼, 세계를 누비며 펼친 박태환의 활약에 우리 모두가 행복했습니다. 김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장거리 수영의 황제, 해켓을 동경하던 18살 소년의 수영 신화는 3월에 시작됐습니다. 지구 반대쪽 호주로 날아간 박태환은 우리 수영사상 처음 세계 정상에 우뚝섰습니다. 자유형 400m에서 해켓을 제치고 정상에 오르는 순간 세계가 놀랐습니다. <인터뷰>이덕용(수영 팬) 태극 무늬가 선명한 수영모를 쓰고 계속되는 막판 역전극에 모두가 열광했고, 수영 보는 재미에 푹 빠진 팬들은 추억의 만화영화 주인공, 마린보이라는 별명을 붙여주었습니다. <인터뷰>박태환(수영 국가 대표) 만화영화 주인공처럼 박태환의 레이스는 거침이 없었습니다. 8월 일본에서, 11월 호주를 시작으로 유럽을 돌며, 행복한 승전보를 이어왔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진화하고 있는 박태환은 오늘 올림픽 역사의 현장에서 내년 각오를 새롭게 했습니다. 88 서울올림픽 20주년을 맞아 새롭게 개장한 서울 올림픽 수영장에서 훈련하며 내년 베이징올림픽에서도 행복을 전하는 마린보이가 되길 다짐했습니다. <인터뷰>박태환(수영 국가 대표)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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