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창단 여부 8일 KBO 이사회서 결정

입력 2008.01.02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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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의 프로야구단 창단 여부가 오늘 8일 한국야구위원회의 이사회에서 결정됩니다.

KBO는 8일 프로야구 7개 구단 대표들이 참석하는 이사회를 열고 KT의 회원 자격 취득을 심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선동열 감독, 대표팀 코치직 사퇴

프로야구 선동열 삼성 감독이 오늘 3월 베이징올림픽 2차 예선전을 앞두고, 야구 대표팀 수석코치직을 사퇴했습니다.

선 감독은 대표팀을 맡게 돼 심리적인 스트레스가 컸다며 지난달 1차 예선이 끝난 직후, KBO에 사퇴의사를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두산, 김동주에 62억 제시안 철회…재협상

프로야구 두산이 김동주에게 제시한 역대 자유계약 최대 금액인 4년간 62억 원 조건을 철회하고 원점에서 재협상에 나서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두산 관계자는 김동주의 일본 진출이 사실상 무산된데다, 최근 현대가 60억 원에 헐값 매각되는 등 프로야구 환경이 급변한 점을 감안해 재협상에 나서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최요삼 뇌사 판정, 장기 기증

타이틀 방어전 직후 뇌출혈로 쓰러진 프로복서 최요삼이 끝내 뇌사판정을 받았습니다.

최요삼은 오늘 의료진의 두 차례 판정을 통해 뇌사상태로 최종 판정받았고, 최 선수의 가족들은 본인의 뜻에 따라 장기를 기증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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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T 창단 여부 8일 KBO 이사회서 결정
    • 입력 2008-01-02 21:4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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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의 프로야구단 창단 여부가 오늘 8일 한국야구위원회의 이사회에서 결정됩니다. KBO는 8일 프로야구 7개 구단 대표들이 참석하는 이사회를 열고 KT의 회원 자격 취득을 심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선동열 감독, 대표팀 코치직 사퇴 프로야구 선동열 삼성 감독이 오늘 3월 베이징올림픽 2차 예선전을 앞두고, 야구 대표팀 수석코치직을 사퇴했습니다. 선 감독은 대표팀을 맡게 돼 심리적인 스트레스가 컸다며 지난달 1차 예선이 끝난 직후, KBO에 사퇴의사를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두산, 김동주에 62억 제시안 철회…재협상 프로야구 두산이 김동주에게 제시한 역대 자유계약 최대 금액인 4년간 62억 원 조건을 철회하고 원점에서 재협상에 나서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두산 관계자는 김동주의 일본 진출이 사실상 무산된데다, 최근 현대가 60억 원에 헐값 매각되는 등 프로야구 환경이 급변한 점을 감안해 재협상에 나서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최요삼 뇌사 판정, 장기 기증 타이틀 방어전 직후 뇌출혈로 쓰러진 프로복서 최요삼이 끝내 뇌사판정을 받았습니다. 최요삼은 오늘 의료진의 두 차례 판정을 통해 뇌사상태로 최종 판정받았고, 최 선수의 가족들은 본인의 뜻에 따라 장기를 기증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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