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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삼성 비자금’ 조성 의혹
짜 맞췄나?…“차명 아닌 내 계좌”
입력 2008.01.23 (22:14) 수정 2008.01.23 (22:15)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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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연일 특검팀에 소환되고 있는 삼성그룹 임원들이 하나같이 차명계좌 개설 의혹을 전면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모두가 입을 맞춘듯이 자신의 계좌라고 진술하고 있습니다.

김명주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18일 성영목 호텔 신라 사장을 시작으로 어제까지 특검팀에 소환된 삼성그룹 임원들은 모두 8명.

삼성그룹 차명 계좌의 명의자들인 이들은 특검 조사에서 모두 차명 계좌 개설 의혹을 전면 부인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차명이 아닌 내 계좌다", "삼성그룹 차원에서 비자금을 조성한 사실이 없다"는 게 소환된 임원들의 일관된 진술.

또, "부하 직원을 시켜 계좌를 개설했다"거나 "증권사 직원들이 사무실로 직접 찾아와 계좌를 개설하게 됐다"는 식으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러나 계좌 입출금 내역 등 구체적인 질문에는 제대로 답변을 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검팀 관계자는 이들이 진술을 짜맞춘 것 같다며, 버틸 때까지 버텨보겠다는 게 삼성 측의 전략인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참고인에서 피의자로 신분이 바뀐 삼성 임원은 아직까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오늘 특검팀에 출석한 삼성전자 윤 모 부사장 등도 앞서 출석한 임원들과 마찬가지로 차명 계좌 개설 의혹을 전면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삼성 특검팀은 차명 계좌와 연결된 계좌까지 일일이 입출금 내역을 확보해야 비자금 조성 의혹을 풀 수 있을 것으로 보고, 계좌 추적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명주입니다.
  • 짜 맞췄나?…“차명 아닌 내 계좌”
    • 입력 2008-01-23 21:07:32
    • 수정2008-01-23 22:15:21
    뉴스 9
<앵커 멘트>

연일 특검팀에 소환되고 있는 삼성그룹 임원들이 하나같이 차명계좌 개설 의혹을 전면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모두가 입을 맞춘듯이 자신의 계좌라고 진술하고 있습니다.

김명주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18일 성영목 호텔 신라 사장을 시작으로 어제까지 특검팀에 소환된 삼성그룹 임원들은 모두 8명.

삼성그룹 차명 계좌의 명의자들인 이들은 특검 조사에서 모두 차명 계좌 개설 의혹을 전면 부인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차명이 아닌 내 계좌다", "삼성그룹 차원에서 비자금을 조성한 사실이 없다"는 게 소환된 임원들의 일관된 진술.

또, "부하 직원을 시켜 계좌를 개설했다"거나 "증권사 직원들이 사무실로 직접 찾아와 계좌를 개설하게 됐다"는 식으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러나 계좌 입출금 내역 등 구체적인 질문에는 제대로 답변을 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검팀 관계자는 이들이 진술을 짜맞춘 것 같다며, 버틸 때까지 버텨보겠다는 게 삼성 측의 전략인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참고인에서 피의자로 신분이 바뀐 삼성 임원은 아직까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오늘 특검팀에 출석한 삼성전자 윤 모 부사장 등도 앞서 출석한 임원들과 마찬가지로 차명 계좌 개설 의혹을 전면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삼성 특검팀은 차명 계좌와 연결된 계좌까지 일일이 입출금 내역을 확보해야 비자금 조성 의혹을 풀 수 있을 것으로 보고, 계좌 추적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명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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