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배영수, 부활의 땀방울

입력 2008.01.23 (22:14) 수정 2008.01.23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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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부상을 이겨내고 돌아온 프로야구 삼성의 에이스 배영수가 전지훈련에 한창입니다.

1년 동안의 공백을 딛고 다시 일어선 배영수는 명예회복을 벼르고 있습니다.

괌에서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검게 그을린 얼굴에서 재기 의지가 엿보이는 배영수.

팔꿈치 수술뒤 1년간의 재활을 끝내고 괌 전지훈련에 합류한 에이스 배영수는 다시 거듭나기 위한 땀방울을 쏟고 있습니다.

<인터뷰> 배영수: "피칭 시작했는데 통증 별로 없고 순조롭게 훈련하고 있다."

삼성이 2년이나 우승을 차지했던 원동력 가운데 하나는 배영수가 마운드를 지켜줬기 때문이었습니다.

지난해 4위에 그친 것은 배영수의 공백이 주된 이유입니다 배영수가 마운드에 성공적으로 복귀한다면 삼성은 메이저리그 출신 오버뮬러, 조진호 등으로 5선발 라인업을 짤 수 있게 돼 든든해집니다.

<인터뷰> 선동열: "배영수를 1선발로 써서 마운드를 강화할 수 있게 됐다."

배영수의 합류는 타선까지 영향을 미치는 효과를 가져왔습니다.

선동열감독은 배영수가 복귀 하자 감독 부임 4년 만에 처음으로 외국인 타자를 영입했습니다.

꾸준한 재활훈련으로 전성기 기량을 되찾고 있는 배영수.

삼성의 우승과 15승 이상의 목표를 세운 각오가 괌의 태양보다 뜨겁습니다.

괌에서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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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돌아온 배영수, 부활의 땀방울
    • 입력 2008-01-23 21:41:27
    • 수정2008-01-23 22: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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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부상을 이겨내고 돌아온 프로야구 삼성의 에이스 배영수가 전지훈련에 한창입니다. 1년 동안의 공백을 딛고 다시 일어선 배영수는 명예회복을 벼르고 있습니다. 괌에서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검게 그을린 얼굴에서 재기 의지가 엿보이는 배영수. 팔꿈치 수술뒤 1년간의 재활을 끝내고 괌 전지훈련에 합류한 에이스 배영수는 다시 거듭나기 위한 땀방울을 쏟고 있습니다. <인터뷰> 배영수: "피칭 시작했는데 통증 별로 없고 순조롭게 훈련하고 있다." 삼성이 2년이나 우승을 차지했던 원동력 가운데 하나는 배영수가 마운드를 지켜줬기 때문이었습니다. 지난해 4위에 그친 것은 배영수의 공백이 주된 이유입니다 배영수가 마운드에 성공적으로 복귀한다면 삼성은 메이저리그 출신 오버뮬러, 조진호 등으로 5선발 라인업을 짤 수 있게 돼 든든해집니다. <인터뷰> 선동열: "배영수를 1선발로 써서 마운드를 강화할 수 있게 됐다." 배영수의 합류는 타선까지 영향을 미치는 효과를 가져왔습니다. 선동열감독은 배영수가 복귀 하자 감독 부임 4년 만에 처음으로 외국인 타자를 영입했습니다. 꾸준한 재활훈련으로 전성기 기량을 되찾고 있는 배영수. 삼성의 우승과 15승 이상의 목표를 세운 각오가 괌의 태양보다 뜨겁습니다. 괌에서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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