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김세영 맹활약’ 선두 추격

입력 2008.01.24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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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NH 농협 프로배구에서 KT&G가 현대건설을 물리치고 선두 흥국생명을 반 경기 차로 따라붙었습니다.

올 시즌 부쩍 성장한 센터 김세영이 승리의 주역이었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내 최장신 센터 김세영의 고공 강타가 초반부터 폭발합니다.

190cm에 달하는 큰 키를 이용한 블로킹도 철벽 그 자쳅니다.

2대 1로 살엄음판 리드를 지키던 4세트에선 승부사 역할을 자처했습니다.

22대 22로 맞선 상황에서 결정적인 시간차 공격을 성공시키더니, 호쾌한 2점짜리 백어택으로 3대 1 승리의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발목 부상으로 자리를 비운 페르난다의 공백을 잊게 할 정도로 빼어난 활약을 펼쳤습니다.

<인터뷰> 김세영(KT&G 센터) : "지금까진 속공을 주로 썼는데 오늘은 개인 시간차를 많이 썼다."

김세영의 재발견으로 시즌 12승째를 거둔 KT&G는 흥국생명을 다시 반게임 차로 추격하며 선두 탈환의 꿈을 부풀렸습니다.

남자부에선 현대캐피탈이 상무를 꺾고 3강 플레이오프 안착을 위한 발걸음을 재촉했습니다.

후인정과 송인석, 박철우 공격 3인방이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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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T&G, ‘김세영 맹활약’ 선두 추격
    • 입력 2008-01-24 21:41:30
    뉴스 9
<앵커 멘트> NH 농협 프로배구에서 KT&G가 현대건설을 물리치고 선두 흥국생명을 반 경기 차로 따라붙었습니다. 올 시즌 부쩍 성장한 센터 김세영이 승리의 주역이었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내 최장신 센터 김세영의 고공 강타가 초반부터 폭발합니다. 190cm에 달하는 큰 키를 이용한 블로킹도 철벽 그 자쳅니다. 2대 1로 살엄음판 리드를 지키던 4세트에선 승부사 역할을 자처했습니다. 22대 22로 맞선 상황에서 결정적인 시간차 공격을 성공시키더니, 호쾌한 2점짜리 백어택으로 3대 1 승리의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발목 부상으로 자리를 비운 페르난다의 공백을 잊게 할 정도로 빼어난 활약을 펼쳤습니다. <인터뷰> 김세영(KT&G 센터) : "지금까진 속공을 주로 썼는데 오늘은 개인 시간차를 많이 썼다." 김세영의 재발견으로 시즌 12승째를 거둔 KT&G는 흥국생명을 다시 반게임 차로 추격하며 선두 탈환의 꿈을 부풀렸습니다. 남자부에선 현대캐피탈이 상무를 꺾고 3강 플레이오프 안착을 위한 발걸음을 재촉했습니다. 후인정과 송인석, 박철우 공격 3인방이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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