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재응, KIA 명가 재건에 ‘앞장’

입력 2008.01.29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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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메이저리그에서 국내로 돌아온 서재응이 소속팀 KIA의 스프링캠프에서 1차 한국야구 적응을 마쳤습니다.

그러나,컨디션 회복이 더딘 서재응은 다음달 소집될 대표팀에 합류하기는 어려울 전망입니다.

괌에서 심병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투수 서재응이 왠일인지 방망이를 잡고 타격훈련에 한창입니다.

투수로선 이색훈련,그러나 몸의 균형감을 높이는데는 최고입니다.

10년간의 미국 생활을 접고 고향팀 KIA에 입단한 서재응은 최근 석달 넘게 공을 잡지 않은 탓에 전력투구는 아직 시작하지 못했습니다.

체력 강화에 집중한 서재응은 컨디션을 4월 시즌 개막에 맞추고 있다고 밝혀, 대표팀 합류는 사실상 힘들어졌습니다.

<인터뷰> 서재응 : "몸 상태 4월 시즌에 맞추고 있다. 그때쯤 완성될 것이다."

투구 감각 회복이 더딘 상태지만, 서재응은 국내 야구를 평정하겠다는 자신감을 엿보였습니다.

시즌 개막 때까지 특유의 제구력을 되찾겠다는 각옵니다.

<인터뷰> 서재응 : "제가 언제든 스트라이크를 잡을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고 유리하다."

서재응은 메이저리그에서 터득한 노하우를 후배 투수들에게 전수하는데도 힘쓰고 있습니다.

99년 메이저리그에서 21승을 거둔 호세 리마와 함께 KIA 마운드의 원투 펀치로 활약할 서재응.

성공적인 국내 복귀와 함께 지난해 꼴찌였던 KIA 야구를 부활시킬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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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재응, KIA 명가 재건에 ‘앞장’
    • 입력 2008-01-29 21:45:19
    뉴스 9
<앵커 멘트> 메이저리그에서 국내로 돌아온 서재응이 소속팀 KIA의 스프링캠프에서 1차 한국야구 적응을 마쳤습니다. 그러나,컨디션 회복이 더딘 서재응은 다음달 소집될 대표팀에 합류하기는 어려울 전망입니다. 괌에서 심병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투수 서재응이 왠일인지 방망이를 잡고 타격훈련에 한창입니다. 투수로선 이색훈련,그러나 몸의 균형감을 높이는데는 최고입니다. 10년간의 미국 생활을 접고 고향팀 KIA에 입단한 서재응은 최근 석달 넘게 공을 잡지 않은 탓에 전력투구는 아직 시작하지 못했습니다. 체력 강화에 집중한 서재응은 컨디션을 4월 시즌 개막에 맞추고 있다고 밝혀, 대표팀 합류는 사실상 힘들어졌습니다. <인터뷰> 서재응 : "몸 상태 4월 시즌에 맞추고 있다. 그때쯤 완성될 것이다." 투구 감각 회복이 더딘 상태지만, 서재응은 국내 야구를 평정하겠다는 자신감을 엿보였습니다. 시즌 개막 때까지 특유의 제구력을 되찾겠다는 각옵니다. <인터뷰> 서재응 : "제가 언제든 스트라이크를 잡을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고 유리하다." 서재응은 메이저리그에서 터득한 노하우를 후배 투수들에게 전수하는데도 힘쓰고 있습니다. 99년 메이저리그에서 21승을 거둔 호세 리마와 함께 KIA 마운드의 원투 펀치로 활약할 서재응. 성공적인 국내 복귀와 함께 지난해 꼴찌였던 KIA 야구를 부활시킬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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