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한 골 결정력·불안한 수비력

입력 2008.01.30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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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첫 경기이기는 하지만, 남아공월드컵을 향한 허정무 호는 공격과 수비에서 불안한 경기력으로 팬들에게 믿음을 주지 못했습니다.

박현철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정조국과 염기훈을 투톱에 내세운 공격은 날카롭지 못했습니다.

허리싸움에서 칠레에 밀려 공격의 흐름을 이어가지 못했습니다.

패스의 연결도 정확하지 않았고 미드필더들의 공격 가담도 늦었습니다.

오히려 상대에게 번번이 역습을 허용하며 위기의 순간이 많았습니다.

전반전 3-5-2 전형으로 효과를 보지 못한 허정무 감독은 후반 들어 4-4-2로 변화를 줬습니다.

하지만, 공격은 좋아지는가 싶더니 여전히 수비가 문제였습니다.

실점하는 장면도 수비수들의 집중력이 문제였습니다.

대표팀은 다음달 6일, 투르크메니스탄과 월드컵 3차 예선 첫 경기를 치릅니다.

박지성과 설기현, 이영표 등 해외파가 합류하면 나아질 수 있다지만, 칠레전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보완하는 게 시급한 과제입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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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답한 골 결정력·불안한 수비력
    • 입력 2008-01-30 21:38:13
    뉴스 9
<앵커 멘트> 첫 경기이기는 하지만, 남아공월드컵을 향한 허정무 호는 공격과 수비에서 불안한 경기력으로 팬들에게 믿음을 주지 못했습니다. 박현철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정조국과 염기훈을 투톱에 내세운 공격은 날카롭지 못했습니다. 허리싸움에서 칠레에 밀려 공격의 흐름을 이어가지 못했습니다. 패스의 연결도 정확하지 않았고 미드필더들의 공격 가담도 늦었습니다. 오히려 상대에게 번번이 역습을 허용하며 위기의 순간이 많았습니다. 전반전 3-5-2 전형으로 효과를 보지 못한 허정무 감독은 후반 들어 4-4-2로 변화를 줬습니다. 하지만, 공격은 좋아지는가 싶더니 여전히 수비가 문제였습니다. 실점하는 장면도 수비수들의 집중력이 문제였습니다. 대표팀은 다음달 6일, 투르크메니스탄과 월드컵 3차 예선 첫 경기를 치릅니다. 박지성과 설기현, 이영표 등 해외파가 합류하면 나아질 수 있다지만, 칠레전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보완하는 게 시급한 과제입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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