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삼성, SK꺾고 7연승
입력 2001.01.11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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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스포츠 뉴스입니다.
애니콜배 프로농구에서 삼성의 연승 행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삼성은 SK와의 원정 경기에서 이겨 7연승을 기록했습니다.
정지현 기자입니다.
⊙기자: 예상대로 숨막히던 경기는 4쿼터에서 판가름났습니다.
두 팀은 3쿼터까지 동점 10번, 역전 14번의 접전을 벌였으나 4쿼터 들어 삼성은 맥클래리와 호프의 리바운드와 슛으로 리드를 잡은 뒤 경기 끝나기 5분 전에 터진 주희정의 3점포로 승리를 굳혔습니다. 최종 스코어는 81:75였습니다.
삼성은 문경은과 김희성이 부상으로 빠져서 외곽슛이 없이 골밑슛만으로 득점했습니다.
삼성의 맥클래리는 더블팀을 뚫고 31점을 올려 승리의 1등 공신이 됐습니다.
⊙맥클래리(삼성, 31득점 15리바운드): 힘든 경기가 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SK도 잘 했지만 수비에서 우리 팀이 앞섰습니다.
⊙기자: 이로써 삼성은 올 시즌 자신의 최다연승은 7연승을 달리면서 선두 질주를 계속했습니다.
SK는 무리한 슛을 남발한 데다가 믿었던 임재현이 2쿼터 이후 득점을 못 해서 홈에서 또다시 지고 말았습니다.
오늘 경기에서는 고비 때마다 석연치 않은 판정이 나와 선수 코치 역시 심판판정에 불만을 나타냈습니다. 여수에서는 동양이 골드뱅크를 96:94로 물리치고 9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KBS뉴스 정지현입니다.
애니콜배 프로농구에서 삼성의 연승 행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삼성은 SK와의 원정 경기에서 이겨 7연승을 기록했습니다.
정지현 기자입니다.
⊙기자: 예상대로 숨막히던 경기는 4쿼터에서 판가름났습니다.
두 팀은 3쿼터까지 동점 10번, 역전 14번의 접전을 벌였으나 4쿼터 들어 삼성은 맥클래리와 호프의 리바운드와 슛으로 리드를 잡은 뒤 경기 끝나기 5분 전에 터진 주희정의 3점포로 승리를 굳혔습니다. 최종 스코어는 81:75였습니다.
삼성은 문경은과 김희성이 부상으로 빠져서 외곽슛이 없이 골밑슛만으로 득점했습니다.
삼성의 맥클래리는 더블팀을 뚫고 31점을 올려 승리의 1등 공신이 됐습니다.
⊙맥클래리(삼성, 31득점 15리바운드): 힘든 경기가 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SK도 잘 했지만 수비에서 우리 팀이 앞섰습니다.
⊙기자: 이로써 삼성은 올 시즌 자신의 최다연승은 7연승을 달리면서 선두 질주를 계속했습니다.
SK는 무리한 슛을 남발한 데다가 믿었던 임재현이 2쿼터 이후 득점을 못 해서 홈에서 또다시 지고 말았습니다.
오늘 경기에서는 고비 때마다 석연치 않은 판정이 나와 선수 코치 역시 심판판정에 불만을 나타냈습니다. 여수에서는 동양이 골드뱅크를 96:94로 물리치고 9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KBS뉴스 정지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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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농구 삼성, SK꺾고 7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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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스포츠 뉴스입니다.
애니콜배 프로농구에서 삼성의 연승 행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삼성은 SK와의 원정 경기에서 이겨 7연승을 기록했습니다.
정지현 기자입니다.
⊙기자: 예상대로 숨막히던 경기는 4쿼터에서 판가름났습니다.
두 팀은 3쿼터까지 동점 10번, 역전 14번의 접전을 벌였으나 4쿼터 들어 삼성은 맥클래리와 호프의 리바운드와 슛으로 리드를 잡은 뒤 경기 끝나기 5분 전에 터진 주희정의 3점포로 승리를 굳혔습니다. 최종 스코어는 81:75였습니다.
삼성은 문경은과 김희성이 부상으로 빠져서 외곽슛이 없이 골밑슛만으로 득점했습니다.
삼성의 맥클래리는 더블팀을 뚫고 31점을 올려 승리의 1등 공신이 됐습니다.
⊙맥클래리(삼성, 31득점 15리바운드): 힘든 경기가 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SK도 잘 했지만 수비에서 우리 팀이 앞섰습니다.
⊙기자: 이로써 삼성은 올 시즌 자신의 최다연승은 7연승을 달리면서 선두 질주를 계속했습니다.
SK는 무리한 슛을 남발한 데다가 믿었던 임재현이 2쿼터 이후 득점을 못 해서 홈에서 또다시 지고 말았습니다.
오늘 경기에서는 고비 때마다 석연치 않은 판정이 나와 선수 코치 역시 심판판정에 불만을 나타냈습니다. 여수에서는 동양이 골드뱅크를 96:94로 물리치고 9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KBS뉴스 정지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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