꽉 막힌 성묘길…온종일 교통체증

입력 2008.02.07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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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교통 혼잡은 오늘도 계속됐습니다.

귀경, 귀성객에다 성묘 차량까지 밀려들어 고속도로는 물론 수도권의 주요 간선도로까지 꽉 막혔습니다.

김 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밀리고 또 밀리고.

꼬리에 꼬리를 문 고속도로 정체는 그 끝이 보이질 않습니다.

오전 일찍부터 성묘 길에 나선 차량들도 꽉 막힌 국도 위에서 꼼짝없이 발이 묶였습니다.

서울을 동서로 잇는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역시 답답하기는 마찬가지였습니다.

귀성·귀경 차량에 성묘차량, 나들이차량까지 한꺼번에 엉켜 서울, 경기를 잇는 수도권 주요 간선도로는 하루종일 극심한 정체로 몸살을 앓았습니다.

<인터뷰>김명옥(서울시 가양동): "평소보다 많이 막히는데, 너무 서행이니까 졸음이 오고, 너무 힘든 거 같아요."

그래도 다른 때보다 마음이 조금은 더 여유로운 건 고향 가는 길이기 때문입니다.

<인터뷰>유성영(서울시 시흥동): "아무리 많이 밀려도 부모님 뵈러 가는 마음에 지루하거나 그러진 않아요."

본격적인 귀성·귀경행렬이 시작돼 고속도로와 국도, 주요 간선도로의 극심한 교통체증은 밤늦게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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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꽉 막힌 성묘길…온종일 교통체증
    • 입력 2008-02-07 20:56:54
    뉴스 9
<앵커 멘트> 교통 혼잡은 오늘도 계속됐습니다. 귀경, 귀성객에다 성묘 차량까지 밀려들어 고속도로는 물론 수도권의 주요 간선도로까지 꽉 막혔습니다. 김 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밀리고 또 밀리고. 꼬리에 꼬리를 문 고속도로 정체는 그 끝이 보이질 않습니다. 오전 일찍부터 성묘 길에 나선 차량들도 꽉 막힌 국도 위에서 꼼짝없이 발이 묶였습니다. 서울을 동서로 잇는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역시 답답하기는 마찬가지였습니다. 귀성·귀경 차량에 성묘차량, 나들이차량까지 한꺼번에 엉켜 서울, 경기를 잇는 수도권 주요 간선도로는 하루종일 극심한 정체로 몸살을 앓았습니다. <인터뷰>김명옥(서울시 가양동): "평소보다 많이 막히는데, 너무 서행이니까 졸음이 오고, 너무 힘든 거 같아요." 그래도 다른 때보다 마음이 조금은 더 여유로운 건 고향 가는 길이기 때문입니다. <인터뷰>유성영(서울시 시흥동): "아무리 많이 밀려도 부모님 뵈러 가는 마음에 지루하거나 그러진 않아요." 본격적인 귀성·귀경행렬이 시작돼 고속도로와 국도, 주요 간선도로의 극심한 교통체증은 밤늦게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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