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어제 우리나라 월드컵 대표팀이 투르크메니스탄과의 예선전에서 시원한 승리를 선사한데 이어 오늘 새벽에 북한도 첫승을 거뒀습니다.
남북은 다음달 26일 평양에서 맞대결을 벌입니다. 박수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지성과 설기현 이영표, 역시 해외파의 합류가 큰 힘이 됐습니다.
설기현은 선제골을 도우며 공격의 물꼬를 튼 데 이어, 두 골을 터트리며 승리에 수훈을 세웠습니다.
<인터뷰>설기현(축구 대표팀 공격수)
박지성은 활발한 움직임으로 상대의 집중 수비를 이끌어 낸 뒤, 동료에게 득점 기회를 제공했고, 후반 25분, 감각적인 골까지 성공시키며 이름값을 했습니다.
설기현과 박지성에게 수비가 집중된 틈을 타 도움 2개를 기록한 박주영과, 전반 선제골의 주인공 곽태휘는 국내파와 해외파의 윈윈 효과를 입증했습니다.
<인터뷰>허정무(축구 대표팀 감독)
4대 0 완승으로 기분좋은 첫 승을 거둔 대표팀은 자신감을 갖고 남은 경기를 준비할 수 있게 됐습니다.
북한은 힘겨운 중동 원정에서 홍영조의 결승골로 요르단을 1대 0으로 물리쳤습니다.
승점 3점을 챙기며 우리나라에 골득실에서 뒤진 조 2위에 자리했습니다.
조1, 2위로 최종 예선 동반 진출을 노리는 우리나라와 북한은 다음달 26일 평양에서 맞대결을 펼칩니다.
KBS 뉴스 박수현입니다.
어제 우리나라 월드컵 대표팀이 투르크메니스탄과의 예선전에서 시원한 승리를 선사한데 이어 오늘 새벽에 북한도 첫승을 거뒀습니다.
남북은 다음달 26일 평양에서 맞대결을 벌입니다. 박수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지성과 설기현 이영표, 역시 해외파의 합류가 큰 힘이 됐습니다.
설기현은 선제골을 도우며 공격의 물꼬를 튼 데 이어, 두 골을 터트리며 승리에 수훈을 세웠습니다.
<인터뷰>설기현(축구 대표팀 공격수)
박지성은 활발한 움직임으로 상대의 집중 수비를 이끌어 낸 뒤, 동료에게 득점 기회를 제공했고, 후반 25분, 감각적인 골까지 성공시키며 이름값을 했습니다.
설기현과 박지성에게 수비가 집중된 틈을 타 도움 2개를 기록한 박주영과, 전반 선제골의 주인공 곽태휘는 국내파와 해외파의 윈윈 효과를 입증했습니다.
<인터뷰>허정무(축구 대표팀 감독)
4대 0 완승으로 기분좋은 첫 승을 거둔 대표팀은 자신감을 갖고 남은 경기를 준비할 수 있게 됐습니다.
북한은 힘겨운 중동 원정에서 홍영조의 결승골로 요르단을 1대 0으로 물리쳤습니다.
승점 3점을 챙기며 우리나라에 골득실에서 뒤진 조 2위에 자리했습니다.
조1, 2위로 최종 예선 동반 진출을 노리는 우리나라와 북한은 다음달 26일 평양에서 맞대결을 펼칩니다.
KBS 뉴스 박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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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북 축구, 나란히 첫 승
-
- 입력 2008-02-07 21:08:52
![](/newsimage2/200802/20080207/1506091.jpg)
<앵커 멘트>
어제 우리나라 월드컵 대표팀이 투르크메니스탄과의 예선전에서 시원한 승리를 선사한데 이어 오늘 새벽에 북한도 첫승을 거뒀습니다.
남북은 다음달 26일 평양에서 맞대결을 벌입니다. 박수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지성과 설기현 이영표, 역시 해외파의 합류가 큰 힘이 됐습니다.
설기현은 선제골을 도우며 공격의 물꼬를 튼 데 이어, 두 골을 터트리며 승리에 수훈을 세웠습니다.
<인터뷰>설기현(축구 대표팀 공격수)
박지성은 활발한 움직임으로 상대의 집중 수비를 이끌어 낸 뒤, 동료에게 득점 기회를 제공했고, 후반 25분, 감각적인 골까지 성공시키며 이름값을 했습니다.
설기현과 박지성에게 수비가 집중된 틈을 타 도움 2개를 기록한 박주영과, 전반 선제골의 주인공 곽태휘는 국내파와 해외파의 윈윈 효과를 입증했습니다.
<인터뷰>허정무(축구 대표팀 감독)
4대 0 완승으로 기분좋은 첫 승을 거둔 대표팀은 자신감을 갖고 남은 경기를 준비할 수 있게 됐습니다.
북한은 힘겨운 중동 원정에서 홍영조의 결승골로 요르단을 1대 0으로 물리쳤습니다.
승점 3점을 챙기며 우리나라에 골득실에서 뒤진 조 2위에 자리했습니다.
조1, 2위로 최종 예선 동반 진출을 노리는 우리나라와 북한은 다음달 26일 평양에서 맞대결을 펼칩니다.
KBS 뉴스 박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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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 기자 supa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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