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정무호, ‘해외파 없이 간다’

입력 2008.02.08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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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허정무 감독이 이끄는 축구 국가대표팀이 내일 밤 다시 소집됩니다.

오는 17일 개막하는 동아시아선수권에 대비하기 위해서인데요.

국내 선수들 위주로 최상의 전력을 구축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박현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투르크메니스탄전에서 대승을 거둔 허정무 호가 새로운 도전에 나섭니다.

오는 17일 중국 충칭에서 열리는 4개국 초청 동아시아선수권대회입니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중국과 일본, 북한이 참가해 우승을 다툽니다.

특히, 북한전은 3월26일, 월드컵 예선의 전초전 성격을 띠고 있습니다.

축구 대표팀으로선 결코 물러설 수 없는 경기입니다.

문제는 설기현과 박지성 이영표 등 해외파 선수들이 뛰지 않는다는 점.

이 때문에 허정무 감독은 국내 선수들 위주로 최상의 전력을 만들어야 합니다.

이들의 공백으로, 칠레전 때와 같은 패배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섭니다.

투르크메니스탄전에서 도움 2개를 기록한 박주영이 살아나고 있는 것이 고무적입니다.

<인터뷰> 허정무(축구 대표팀 감독/지난 6일) : "국내선수들의 기량을 끌어올려야..."

대표팀은 내일 밤 소집됩니다.

해외파들이 빠진 상황에서 어떤 조합과 승리 해법을 내놓을 지, 이번 동아시아대회는 허정무 감독의 위기관리 능력을 평가받는 시험대이기도 합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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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정무호, ‘해외파 없이 간다’
    • 입력 2008-02-08 21:38:27
    뉴스 9
<앵커 멘트> 허정무 감독이 이끄는 축구 국가대표팀이 내일 밤 다시 소집됩니다. 오는 17일 개막하는 동아시아선수권에 대비하기 위해서인데요. 국내 선수들 위주로 최상의 전력을 구축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박현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투르크메니스탄전에서 대승을 거둔 허정무 호가 새로운 도전에 나섭니다. 오는 17일 중국 충칭에서 열리는 4개국 초청 동아시아선수권대회입니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중국과 일본, 북한이 참가해 우승을 다툽니다. 특히, 북한전은 3월26일, 월드컵 예선의 전초전 성격을 띠고 있습니다. 축구 대표팀으로선 결코 물러설 수 없는 경기입니다. 문제는 설기현과 박지성 이영표 등 해외파 선수들이 뛰지 않는다는 점. 이 때문에 허정무 감독은 국내 선수들 위주로 최상의 전력을 만들어야 합니다. 이들의 공백으로, 칠레전 때와 같은 패배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섭니다. 투르크메니스탄전에서 도움 2개를 기록한 박주영이 살아나고 있는 것이 고무적입니다. <인터뷰> 허정무(축구 대표팀 감독/지난 6일) : "국내선수들의 기량을 끌어올려야..." 대표팀은 내일 밤 소집됩니다. 해외파들이 빠진 상황에서 어떤 조합과 승리 해법을 내놓을 지, 이번 동아시아대회는 허정무 감독의 위기관리 능력을 평가받는 시험대이기도 합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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