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이명박 특검팀이 당선인의 형 이상은 씨를 지금 방문 조사하고 있습니다.
도곡동 땅이 이상은 씨의 것은 아니라는 검찰의 애매한 결론에서, 한 발자국 더 나아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김희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명박 특검팀이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의 형 이상은 씨를 병원에서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씨는 자신 소유로 돼 있는 서울 도곡동 땅과 다스 지분이 이 당선인의 차명 재산이 아니냐는 의혹을 받아왔습니다.
지난해 검찰도 주목했던 부분입니다.
검찰 역시 서울 도곡동 땅과 다스의 지분이 이상은 씨 것이 아닌 제3자의 것이라는 애매한 결론을 내렸었습니다.
특검 관계자는 경주 동국대학 병원에 입원했던 이 씨가 수사팀과 협의한 뒤 병원을 옮겼으며, 특검보와 파견 검사 등 3명의 수사진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추가 조사 여부는 나중에 결정할 것이지만 밤 늦게까지 조사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해 강도 높은 조사를 시사했습니다.
특검팀은 무슨 돈으로 도곡동 땅을 샀는지와 포스코 개발에 매각한 뒤 어디에 자금을 사용했지 등을 집중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BK의혹과 관련해서도 이 당선인으로부터 BBK 회장,대표이사라고 적힌 명함을 받았다고 공개한 이장춘 전 싱가포르 대사와 출석 일정을 조율하고 있습니다.
김희용 특검팀은 다음주 이 전 대사를 소환해 명함의 진위 여부와 명함을 받게 된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김희용입니다.
이명박 특검팀이 당선인의 형 이상은 씨를 지금 방문 조사하고 있습니다.
도곡동 땅이 이상은 씨의 것은 아니라는 검찰의 애매한 결론에서, 한 발자국 더 나아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김희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명박 특검팀이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의 형 이상은 씨를 병원에서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씨는 자신 소유로 돼 있는 서울 도곡동 땅과 다스 지분이 이 당선인의 차명 재산이 아니냐는 의혹을 받아왔습니다.
지난해 검찰도 주목했던 부분입니다.
검찰 역시 서울 도곡동 땅과 다스의 지분이 이상은 씨 것이 아닌 제3자의 것이라는 애매한 결론을 내렸었습니다.
특검 관계자는 경주 동국대학 병원에 입원했던 이 씨가 수사팀과 협의한 뒤 병원을 옮겼으며, 특검보와 파견 검사 등 3명의 수사진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추가 조사 여부는 나중에 결정할 것이지만 밤 늦게까지 조사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해 강도 높은 조사를 시사했습니다.
특검팀은 무슨 돈으로 도곡동 땅을 샀는지와 포스코 개발에 매각한 뒤 어디에 자금을 사용했지 등을 집중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BK의혹과 관련해서도 이 당선인으로부터 BBK 회장,대표이사라고 적힌 명함을 받았다고 공개한 이장춘 전 싱가포르 대사와 출석 일정을 조율하고 있습니다.
김희용 특검팀은 다음주 이 전 대사를 소환해 명함의 진위 여부와 명함을 받게 된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김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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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명박 특검, 이상은 씨 방문 조사
-
- 입력 2008-02-09 20:51:22
![](/newsimage2/200802/20080209/1506696.jpg)
<앵커 멘트>
이명박 특검팀이 당선인의 형 이상은 씨를 지금 방문 조사하고 있습니다.
도곡동 땅이 이상은 씨의 것은 아니라는 검찰의 애매한 결론에서, 한 발자국 더 나아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김희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명박 특검팀이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의 형 이상은 씨를 병원에서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씨는 자신 소유로 돼 있는 서울 도곡동 땅과 다스 지분이 이 당선인의 차명 재산이 아니냐는 의혹을 받아왔습니다.
지난해 검찰도 주목했던 부분입니다.
검찰 역시 서울 도곡동 땅과 다스의 지분이 이상은 씨 것이 아닌 제3자의 것이라는 애매한 결론을 내렸었습니다.
특검 관계자는 경주 동국대학 병원에 입원했던 이 씨가 수사팀과 협의한 뒤 병원을 옮겼으며, 특검보와 파견 검사 등 3명의 수사진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추가 조사 여부는 나중에 결정할 것이지만 밤 늦게까지 조사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해 강도 높은 조사를 시사했습니다.
특검팀은 무슨 돈으로 도곡동 땅을 샀는지와 포스코 개발에 매각한 뒤 어디에 자금을 사용했지 등을 집중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BK의혹과 관련해서도 이 당선인으로부터 BBK 회장,대표이사라고 적힌 명함을 받았다고 공개한 이장춘 전 싱가포르 대사와 출석 일정을 조율하고 있습니다.
김희용 특검팀은 다음주 이 전 대사를 소환해 명함의 진위 여부와 명함을 받게 된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김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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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용 기자 emaninn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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