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단신] 지하수 79곳 방사성물질 초과 검출 外

입력 2008.02.18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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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가 지난해 전국 백 50여개 마을에서 상수도 원수인 지하수를 조사한 결과 79군데서 미국 기준을 초과한 우라늄이나 라돈이 검출됐습니다.
환경부는 우라늄이 나온 9곳은 식수 사용 중단 또는 폐쇄하도록 통보하고 나머지는 대체 음용시설을 확보하거나 정수시설 등을 설치토록 할 계획입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최근 연료절감기 관련 피해 상담이 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소비자원은 매연 단속반으로 위장한 연료절감기 판매자들이 매연이 심하다면서 접근해 무료장착을 미끼로 절감기를 장착케 한뒤 비싼 대금을 요구하는 경우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오는 4월부터 질병보험 가입자가 뇌출혈이나 급성심근경색증으로 숨졌을 때 의사의 소견에 기초한 임상학적 진단만으로도 보험금을 받을 수 있게 될 전망입니다.
금융감독원은 오늘 이 같은 내용의 보험 약관 개선안을 마련해 최종 검토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보건복지부가 지난해 독거노인 24만여 명의 생활실태를 조사한 결과, 월 평균 소득액은 18만 7천 원으로 조사대상자의 31%는 일주일에 한차례 이상 밥을 굶고 있으며, 32%는 질병치료에 도움이 필요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정부는 오늘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지하철 역사내 승객안전 대책회의를 열고 오는 2010년까지 전국의 모든 지하철 역사 안에 안전 펜스나 스크린 도어를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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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요단신] 지하수 79곳 방사성물질 초과 검출 外
    • 입력 2008-02-18 21:3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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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가 지난해 전국 백 50여개 마을에서 상수도 원수인 지하수를 조사한 결과 79군데서 미국 기준을 초과한 우라늄이나 라돈이 검출됐습니다. 환경부는 우라늄이 나온 9곳은 식수 사용 중단 또는 폐쇄하도록 통보하고 나머지는 대체 음용시설을 확보하거나 정수시설 등을 설치토록 할 계획입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최근 연료절감기 관련 피해 상담이 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소비자원은 매연 단속반으로 위장한 연료절감기 판매자들이 매연이 심하다면서 접근해 무료장착을 미끼로 절감기를 장착케 한뒤 비싼 대금을 요구하는 경우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오는 4월부터 질병보험 가입자가 뇌출혈이나 급성심근경색증으로 숨졌을 때 의사의 소견에 기초한 임상학적 진단만으로도 보험금을 받을 수 있게 될 전망입니다. 금융감독원은 오늘 이 같은 내용의 보험 약관 개선안을 마련해 최종 검토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보건복지부가 지난해 독거노인 24만여 명의 생활실태를 조사한 결과, 월 평균 소득액은 18만 7천 원으로 조사대상자의 31%는 일주일에 한차례 이상 밥을 굶고 있으며, 32%는 질병치료에 도움이 필요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정부는 오늘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지하철 역사내 승객안전 대책회의를 열고 오는 2010년까지 전국의 모든 지하철 역사 안에 안전 펜스나 스크린 도어를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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