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 ‘매직넘버 5’ 선두 저력 발휘

입력 2008.02.22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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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SK텔레콤 T 프로농구에서 동부가 선두팀의 저력을 발휘하며 매직넘버를 5경기로 줄였습니다.

6강 진입을 노리고 있는 SK는 7위에 머무르며,더 다급해진 처지가 됐습니다.

김인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강대협과 이광재의 외곽 슛, 김주성과 오코사가 포진한 골밑.

선두팀 동부는 모든 면에서 7위 SK 보다 한 수 위였습니다.

게다가 6강 진출을 위해 갈길이 먼 SK보다, 심리적으로 안정돼 마음먹은대로 슛이 들어갔습니다.

4쿼터엔 국내 최고 연봉 선수인 김주성이 넘어지면서 공을 살려내는 집중력과 투지를 보였습니다.

승리를 확신한 듯, 오코사와 딕슨은 막판 익살스런 동작까지 선보였습니다.

89대 76.

선두팀 다운 저력을 보인 동부는 4연승을 달리며 33승12패가 됐습니다.

<인터뷰> 김주성(동부)

마지막 6라운드 9경기에서 5승만 추가하면,동부는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하게 됩니다.

<인터뷰> 전창진(동부 감독)

반면, SK는 6위 전자랜드와 1경기차로 벌어진 7위에 머물러 갈 길이 더욱 험해졌습니다.

한편,삼성의 이상민은 7년 연속 올스타 최고 득표를 얻어 최고 인기 스타임을 증명했습니다.

KBS 뉴스 김인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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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부, ‘매직넘버 5’ 선두 저력 발휘
    • 입력 2008-02-22 12:26:01
    뉴스 12
<앵커 멘트> SK텔레콤 T 프로농구에서 동부가 선두팀의 저력을 발휘하며 매직넘버를 5경기로 줄였습니다. 6강 진입을 노리고 있는 SK는 7위에 머무르며,더 다급해진 처지가 됐습니다. 김인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강대협과 이광재의 외곽 슛, 김주성과 오코사가 포진한 골밑. 선두팀 동부는 모든 면에서 7위 SK 보다 한 수 위였습니다. 게다가 6강 진출을 위해 갈길이 먼 SK보다, 심리적으로 안정돼 마음먹은대로 슛이 들어갔습니다. 4쿼터엔 국내 최고 연봉 선수인 김주성이 넘어지면서 공을 살려내는 집중력과 투지를 보였습니다. 승리를 확신한 듯, 오코사와 딕슨은 막판 익살스런 동작까지 선보였습니다. 89대 76. 선두팀 다운 저력을 보인 동부는 4연승을 달리며 33승12패가 됐습니다. <인터뷰> 김주성(동부) 마지막 6라운드 9경기에서 5승만 추가하면,동부는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하게 됩니다. <인터뷰> 전창진(동부 감독) 반면, SK는 6위 전자랜드와 1경기차로 벌어진 7위에 머물러 갈 길이 더욱 험해졌습니다. 한편,삼성의 이상민은 7년 연속 올스타 최고 득표를 얻어 최고 인기 스타임을 증명했습니다. KBS 뉴스 김인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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