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정무호, 일본과 ‘숙명의 맞대결’

입력 2008.02.22 (22:06) 수정 2008.02.22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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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나라 축구 국가대표팀이 내일 동아시아 축구선수권 대회 우승을 놓고 일본과 숙명의 대결을 펼칩니다.
통산 70번째 맞대결입니다.
충칭에서 박현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허정무호가 영원한 맞수 일본과 자존심을 건 한판승부를 펼칩니다.

나란히 1승1무, 다득점 차로 1,2위를 달리고 있는 두 팀에게 내일 경기는 사실상의 결승전입니다.



박주영의 공백이 아쉽지만 최대한 전술의 완성도를 높여 우승컵을 안겠다는 각오입니다.

<인터뷰> 김남일(축구 대표팀 주장): "누가 뛰든... 선수들이 이기려는 마음만 있다면..."
역대 전적은 38승 19무 12패로 우리가 앞섰지만, 2000년 이후에는 2승 3무 2패로 대등합니다.
이번이 일흔 번째 대결입니다.

'도쿄대첩'으로 불리는 98년 프랑스월드컵 최종 예선 등 명승부가 많았던 만큼 이번에도 멋진 승리가 기대됩니다.

<인터뷰> 허정무(축구 대표팀 감독): "모든 것을 걸고 승리를 위해 최선..."

특히, 이곳 충칭이 대한민국 마지막 임시정부가 활동했던 극일의 정신이 살아있는 도시라는 점은, 축구대표팀이 이번 대회 한일전 에서 반드시 이겨야 할 또 한가지 이유이기도 합니다.

kbs 2 텔레비전에서는 내일 저녁 6시 55분부터 숙명의 한일전 승부를 중계방송합니다.

충칭에서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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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정무호, 일본과 ‘숙명의 맞대결’
    • 입력 2008-02-22 21:23:11
    • 수정2008-02-22 22: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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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나라 축구 국가대표팀이 내일 동아시아 축구선수권 대회 우승을 놓고 일본과 숙명의 대결을 펼칩니다. 통산 70번째 맞대결입니다. 충칭에서 박현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허정무호가 영원한 맞수 일본과 자존심을 건 한판승부를 펼칩니다. 나란히 1승1무, 다득점 차로 1,2위를 달리고 있는 두 팀에게 내일 경기는 사실상의 결승전입니다. 박주영의 공백이 아쉽지만 최대한 전술의 완성도를 높여 우승컵을 안겠다는 각오입니다. <인터뷰> 김남일(축구 대표팀 주장): "누가 뛰든... 선수들이 이기려는 마음만 있다면..." 역대 전적은 38승 19무 12패로 우리가 앞섰지만, 2000년 이후에는 2승 3무 2패로 대등합니다. 이번이 일흔 번째 대결입니다. '도쿄대첩'으로 불리는 98년 프랑스월드컵 최종 예선 등 명승부가 많았던 만큼 이번에도 멋진 승리가 기대됩니다. <인터뷰> 허정무(축구 대표팀 감독): "모든 것을 걸고 승리를 위해 최선..." 특히, 이곳 충칭이 대한민국 마지막 임시정부가 활동했던 극일의 정신이 살아있는 도시라는 점은, 축구대표팀이 이번 대회 한일전 에서 반드시 이겨야 할 또 한가지 이유이기도 합니다. kbs 2 텔레비전에서는 내일 저녁 6시 55분부터 숙명의 한일전 승부를 중계방송합니다. 충칭에서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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