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삼성에 역전승 ‘2위 도약 희망’

입력 2008.02.24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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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SK텔레콤 T 프로농구에서 KCC가 삼성에 대 역전승을 거두고 플레이오프 직행 티켓이 걸린 2위 도약의 희망을 이어갔습니다.

송재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KCC의 대반격이 시작된건 4쿼터 중반부터입니다.

10여점차까지 뒤지던 KCC는 추승균의 3점포로 추격의 신호탄을 쏘아올렸습니다.

외국인 선수들의 골밑슛으로 점수차를 좁혀나가던 KCC는 다시한번 추승균의 석점슛으로 한점차까지 따라붙었습니다.

이후 일진 일퇴의 공방이 계속됐고 마침내 서장훈이 극적인 버저비터로 대역전극의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귀중한 1승을 보탠 KCC는 공동 2위 삼성과 KT&G를 반경기 차로 추격했습니다.

<인터뷰>서장훈(KCC): "삼성 30주년 되는날, 축하하지만 팀이 이겨서 너무 기쁘다."

삼성은 창단 30주년을 맞아 옛 유니폼을 입고 올시즌 최다 관중인 1만여 홈팬들앞에 섰지만 대 역전패의 쓴 맛을 봐야했습니다.

LG는 3점슛 8개를 터뜨린 조상현의 활약으로 KTF를 84대 73으로 이겼습니다.

KT&G는 모비스를 제치고 공동2위로 올라섰고,오리온스는 6강행에 갈길 바쁜 전자랜드의 발목을 잡았습니다.

KBS 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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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CC, 삼성에 역전승 ‘2위 도약 희망’
    • 입력 2008-02-24 21:25:12
    뉴스 9
<앵커 멘트> SK텔레콤 T 프로농구에서 KCC가 삼성에 대 역전승을 거두고 플레이오프 직행 티켓이 걸린 2위 도약의 희망을 이어갔습니다. 송재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KCC의 대반격이 시작된건 4쿼터 중반부터입니다. 10여점차까지 뒤지던 KCC는 추승균의 3점포로 추격의 신호탄을 쏘아올렸습니다. 외국인 선수들의 골밑슛으로 점수차를 좁혀나가던 KCC는 다시한번 추승균의 석점슛으로 한점차까지 따라붙었습니다. 이후 일진 일퇴의 공방이 계속됐고 마침내 서장훈이 극적인 버저비터로 대역전극의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귀중한 1승을 보탠 KCC는 공동 2위 삼성과 KT&G를 반경기 차로 추격했습니다. <인터뷰>서장훈(KCC): "삼성 30주년 되는날, 축하하지만 팀이 이겨서 너무 기쁘다." 삼성은 창단 30주년을 맞아 옛 유니폼을 입고 올시즌 최다 관중인 1만여 홈팬들앞에 섰지만 대 역전패의 쓴 맛을 봐야했습니다. LG는 3점슛 8개를 터뜨린 조상현의 활약으로 KTF를 84대 73으로 이겼습니다. KT&G는 모비스를 제치고 공동2위로 올라섰고,오리온스는 6강행에 갈길 바쁜 전자랜드의 발목을 잡았습니다. KBS 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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