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서울 창전동에사는 김모여인과 세딸이 실종된지 20일넘게 연락이 안되고 있습니다. 경찰은 유력한 용의자인 전직 프로야구 선수를 찾고 있습니다.
이승준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 마포구 창전동에 사는 46살 김 모 씨와 세딸이 함께 실종된 지난달 18일.
한 남자가 사람이 들어갈 정도로 큰 가방을 끌차로 운반하고 있는 모습이 CCTV에 포착됐습니다.
그것도 세 차례에 걸쳐섭니다.
경찰은 이 남자가 유명 야구선수였던 42살 이 모 씨라는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인터뷰> 실종된 김 씨 가게 직원 : "몸집이나 걸음걸이를 보면 이 씨가 틀림없다고..."
김 씨와 2년 넘게 사권데다, 실종 전 김 씨는 이 씨와 여행을 떠난다는 말까지 남겨, 경찰은 이 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있습니다.
특히 CCTV에 잡힌 남자가 가방을 실었던 SM5 승용차가 실종 다음날인 19일 호남고속도로 전남 장성 구간 CCTV에 포착됐습니다.
유일하게 켜져있던 큰 딸의 휴대전화 신호가 감지된 전남 화순과 멀지 않은 곳입니다.
실종 이틀 뒤인 20일에는 다시 한 남자가 김 씨의 승용차를 아파트에 세워놓는 모습까지 찍혔습니다.
<인터뷰> 이문수(수사과장) : "말끔하게 새차된 상태였습니다."
경찰은 또 실종 직전 김 씨 계좌에서 1억7 천여만원이 인출된 사실을 확인하고 돈을 인출해간 사람을 찾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승준입니다.
서울 창전동에사는 김모여인과 세딸이 실종된지 20일넘게 연락이 안되고 있습니다. 경찰은 유력한 용의자인 전직 프로야구 선수를 찾고 있습니다.
이승준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 마포구 창전동에 사는 46살 김 모 씨와 세딸이 함께 실종된 지난달 18일.
한 남자가 사람이 들어갈 정도로 큰 가방을 끌차로 운반하고 있는 모습이 CCTV에 포착됐습니다.
그것도 세 차례에 걸쳐섭니다.
경찰은 이 남자가 유명 야구선수였던 42살 이 모 씨라는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인터뷰> 실종된 김 씨 가게 직원 : "몸집이나 걸음걸이를 보면 이 씨가 틀림없다고..."
김 씨와 2년 넘게 사권데다, 실종 전 김 씨는 이 씨와 여행을 떠난다는 말까지 남겨, 경찰은 이 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있습니다.
특히 CCTV에 잡힌 남자가 가방을 실었던 SM5 승용차가 실종 다음날인 19일 호남고속도로 전남 장성 구간 CCTV에 포착됐습니다.
유일하게 켜져있던 큰 딸의 휴대전화 신호가 감지된 전남 화순과 멀지 않은 곳입니다.
실종 이틀 뒤인 20일에는 다시 한 남자가 김 씨의 승용차를 아파트에 세워놓는 모습까지 찍혔습니다.
<인터뷰> 이문수(수사과장) : "말끔하게 새차된 상태였습니다."
경찰은 또 실종 직전 김 씨 계좌에서 1억7 천여만원이 인출된 사실을 확인하고 돈을 인출해간 사람을 찾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승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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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종 모녀’ 첫째딸 휴대전화 신호 감지
-
- 입력 2008-03-09 21:06:50

<앵커 멘트>
서울 창전동에사는 김모여인과 세딸이 실종된지 20일넘게 연락이 안되고 있습니다. 경찰은 유력한 용의자인 전직 프로야구 선수를 찾고 있습니다.
이승준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 마포구 창전동에 사는 46살 김 모 씨와 세딸이 함께 실종된 지난달 18일.
한 남자가 사람이 들어갈 정도로 큰 가방을 끌차로 운반하고 있는 모습이 CCTV에 포착됐습니다.
그것도 세 차례에 걸쳐섭니다.
경찰은 이 남자가 유명 야구선수였던 42살 이 모 씨라는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인터뷰> 실종된 김 씨 가게 직원 : "몸집이나 걸음걸이를 보면 이 씨가 틀림없다고..."
김 씨와 2년 넘게 사권데다, 실종 전 김 씨는 이 씨와 여행을 떠난다는 말까지 남겨, 경찰은 이 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있습니다.
특히 CCTV에 잡힌 남자가 가방을 실었던 SM5 승용차가 실종 다음날인 19일 호남고속도로 전남 장성 구간 CCTV에 포착됐습니다.
유일하게 켜져있던 큰 딸의 휴대전화 신호가 감지된 전남 화순과 멀지 않은 곳입니다.
실종 이틀 뒤인 20일에는 다시 한 남자가 김 씨의 승용차를 아파트에 세워놓는 모습까지 찍혔습니다.
<인터뷰> 이문수(수사과장) : "말끔하게 새차된 상태였습니다."
경찰은 또 실종 직전 김 씨 계좌에서 1억7 천여만원이 인출된 사실을 확인하고 돈을 인출해간 사람을 찾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승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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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기자 newsfocu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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