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300만’ 관중 시대 연다

입력 2008.03.10 (22:06) 수정 2008.03.10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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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씨멘트>

K리그가 개막 최다골과 함께 화려한 출발을 알렸습니다.

풍성한 볼거리 속에 개막전 사상 가장 많은 관중이 찾아 300만 관중 시대에 대한 기대를 높혔습니다.

보도에 김도환기자입니다.

<리포트>

개막 7경기에서 스무 골이 터졌습니다.

지난해 개막전 14골에 비해 6골이나 많고, 경기당 골도 2.86골로 역대 최다입니다.

공식 개막전 승부를 가른 포항 남궁도의 결승골.

안정환과 조재진, 차범근과 김호 감독의 벤치 대결 등 자존심 대결도 볼만했습니다.

<인터뷰> 안정환 : "이기는 경기할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고 많이 찾아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많이 찾아주시면 좋은 경기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새내기도 동참했습니다.

경남의 신인 서상민은 데뷔전에서 두 골을 넣어 개막전 최다 골 신인으로 기록됐습니다.

<인터뷰> 서상민(경남 공격수) : "2골을 넣었지만, 앞으로 더 잘하라는 것으로 생각하고 열심히 하겠습니다."

화려한 볼거리 속에 역대 개막전 최다인 십 칠만 이천 여명이 경기장을 찾았습니다.

K-리그는 지난 91년 백만 관중, 98년 200만 관중을 넘었고, 2005년에는 가장 많은 287만 여 명을 기록했습니다.

화끈한 개막전을 치른 k리그는 사상 처음 관중 300만 돌파를 노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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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리그, ‘300만’ 관중 시대 연다
    • 입력 2008-03-10 21:39:41
    • 수정2008-03-10 22: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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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씨멘트> K리그가 개막 최다골과 함께 화려한 출발을 알렸습니다. 풍성한 볼거리 속에 개막전 사상 가장 많은 관중이 찾아 300만 관중 시대에 대한 기대를 높혔습니다. 보도에 김도환기자입니다. <리포트> 개막 7경기에서 스무 골이 터졌습니다. 지난해 개막전 14골에 비해 6골이나 많고, 경기당 골도 2.86골로 역대 최다입니다. 공식 개막전 승부를 가른 포항 남궁도의 결승골. 안정환과 조재진, 차범근과 김호 감독의 벤치 대결 등 자존심 대결도 볼만했습니다. <인터뷰> 안정환 : "이기는 경기할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고 많이 찾아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많이 찾아주시면 좋은 경기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새내기도 동참했습니다. 경남의 신인 서상민은 데뷔전에서 두 골을 넣어 개막전 최다 골 신인으로 기록됐습니다. <인터뷰> 서상민(경남 공격수) : "2골을 넣었지만, 앞으로 더 잘하라는 것으로 생각하고 열심히 하겠습니다." 화려한 볼거리 속에 역대 개막전 최다인 십 칠만 이천 여명이 경기장을 찾았습니다. K-리그는 지난 91년 백만 관중, 98년 200만 관중을 넘었고, 2005년에는 가장 많은 287만 여 명을 기록했습니다. 화끈한 개막전을 치른 k리그는 사상 처음 관중 300만 돌파를 노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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