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 스페인축구 선두 질주

<앵커 멘트>

스페인 프로축구에서 선두 레알 마드리드가 바르셀로나를 멀찌감치 따돌리고 1위를 질주했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29분 에스파뇰 발도에게 먼저 골을 내줬지만, 43분 이구아인의 재치있는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그리고 라울이 결승골을 성공시켜 2대 1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반면 2위 바르셀로나는 홈 구장에서 비야레알에 2대 1로 패해, 선두 레알 마드리드와의 승점 차이가 8점으로 크게 벌어졌습니다.

프랑스 프로축구에서는 선두 리옹이 2위 보르도를 물리치고 1위를 굳게 지켰습니다.

웨스트브로미치가 FA컵 8강전에서 브리스톨 로버스를 물리치고 4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김두현은 후반 막판에 교체 출전해 약 6분 정도 뛰었습니다.

NBA 거구 샤킬 오닐이 공을 잡으려다 관중석으로 돌진합니다.

관중들이 재빨리 피해 사고는 없었지만 아찔한 순간이었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