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김무성·박희태 등 현역의원 25명 탈락

입력 2008.03.13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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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나라당의 영남 지역 공천에서 박희태, 김무성 의원등 현역의원 25명이 대거 탈락했습니다.
첫 소식으로 홍성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공천에서 탈락한 현역 의원은 모두 25명입니다.

부산에서 친 박근혜 전 대표의 좌장격인 김무성 최고위원과 정형근 최고위원 등 7명의 현역의원이 탈락했습니다.

경남에서는 박희태 국회부의장과 김기춘 의원 등이, 울산에서는 강길부 의원이 탈락했습니다.

또 대구에서는 박종근 안택수 의원 등 4명이, 경북에서는 권오을 이상배 임인배 의원 등 6명이 탈락의 고배를 마셨습니다.

친 박근혜 전대표측으로는 김무성 의원과 김기춘, 박종근, 김재원 의원 등 10여명이 포함됐습니다.

<녹취> 안강민(한나라당 공천심사위원장) : "개혁을 열망하는 국민의 뜻에 부응하려는 불가피한 선택으로...."

영남권 현역 의원 62명 중에서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김용갑.김광원 의원을 포함해 모두 27명이 교체됨에 따라 영남권 물갈이 비율은 43.5%를 보였습니다.

또 지금까지 공천이 확정되거나 내정된 후보는 모두 224명으로 늘었습니다.

대구 달서병과 경북 김천, 부산 남을 등6곳은 전략공천 지역으로, 경남 밀양.창녕 지역은 보류지역으로 분류됐습니다.

KBS 뉴스 홍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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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나라당, 김무성·박희태 등 현역의원 25명 탈락
    • 입력 2008-03-13 20:51:03
    뉴스 9
<앵커 멘트> 한나라당의 영남 지역 공천에서 박희태, 김무성 의원등 현역의원 25명이 대거 탈락했습니다. 첫 소식으로 홍성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공천에서 탈락한 현역 의원은 모두 25명입니다. 부산에서 친 박근혜 전 대표의 좌장격인 김무성 최고위원과 정형근 최고위원 등 7명의 현역의원이 탈락했습니다. 경남에서는 박희태 국회부의장과 김기춘 의원 등이, 울산에서는 강길부 의원이 탈락했습니다. 또 대구에서는 박종근 안택수 의원 등 4명이, 경북에서는 권오을 이상배 임인배 의원 등 6명이 탈락의 고배를 마셨습니다. 친 박근혜 전대표측으로는 김무성 의원과 김기춘, 박종근, 김재원 의원 등 10여명이 포함됐습니다. <녹취> 안강민(한나라당 공천심사위원장) : "개혁을 열망하는 국민의 뜻에 부응하려는 불가피한 선택으로...." 영남권 현역 의원 62명 중에서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김용갑.김광원 의원을 포함해 모두 27명이 교체됨에 따라 영남권 물갈이 비율은 43.5%를 보였습니다. 또 지금까지 공천이 확정되거나 내정된 후보는 모두 224명으로 늘었습니다. 대구 달서병과 경북 김천, 부산 남을 등6곳은 전략공천 지역으로, 경남 밀양.창녕 지역은 보류지역으로 분류됐습니다. KBS 뉴스 홍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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