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통합민주당에서도 공천 물갈이가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호남 지역 9명에 이어 수도권 등에서도 6명의 현역의원이 탈락했습니다.
송현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호남에서의 1차 심사 결과는 예고대로 30% 물갈이였습니다.
장관을 지낸 3선의 정동채 의원, 재선 김태홍 의원이 광주에서, 그리고 전남에선 이상열,신중식,채일병, 전북에선 채수찬,이광철,한병도 의원등 현역의원 9명이 탈락했습니다.
결정을 즉각 수용한다는 사람은 정동채 의원 한 명, 특히 옛 민주당에서 먼저 탈당했던 이상열,신중식,채일병 의원은 계파 안배 때문이라고 반발하고, 무소속 연대 가능성까지 열어뒀습니다.
<인터뷰> 신중식 : "마지막에 합당한 파들이 통합파들을 제거하기 시작했다... 분노를 느끼고 있구요"
수도권과 충청등에서도 이근식,김영대,이상민,이인제 의원 등 6명이 고배를 마셔 오늘 하루 15명의 현역의원이 탈락했습니다.
다만 추미애 전 의원 공천으로 탈락한 김형주 의원은 전략공천이 유력합니다.
<인터뷰>이인제 : "내 입장이 아직 정리가 안됐어.."
오늘 공천 확정으로 서울 동대문을에선 홍준표 의원과 민병두 의원이 맞붙고, 도봉갑에선 진보와 보수의 대결구도가 그려지게 됐습니다.
지난 대선 때 후보의 대변인격이었던 두 사람도 맞붙게 됩니다.
서울과 수도권에선 유인태, 원혜영,천정배 등 중진들이 재공천됐고, 호남의 정세균,이강래,최인기 의원 등이 칼바람을 피했습니다.
민주당은 비호남 초경합지역과 호남 3차 심사를 벌이고 있어 현역의원의 추가 탈락에 따른 상당한 내홍이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KBS 뉴스 송현정입니다.
통합민주당에서도 공천 물갈이가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호남 지역 9명에 이어 수도권 등에서도 6명의 현역의원이 탈락했습니다.
송현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호남에서의 1차 심사 결과는 예고대로 30% 물갈이였습니다.
장관을 지낸 3선의 정동채 의원, 재선 김태홍 의원이 광주에서, 그리고 전남에선 이상열,신중식,채일병, 전북에선 채수찬,이광철,한병도 의원등 현역의원 9명이 탈락했습니다.
결정을 즉각 수용한다는 사람은 정동채 의원 한 명, 특히 옛 민주당에서 먼저 탈당했던 이상열,신중식,채일병 의원은 계파 안배 때문이라고 반발하고, 무소속 연대 가능성까지 열어뒀습니다.
<인터뷰> 신중식 : "마지막에 합당한 파들이 통합파들을 제거하기 시작했다... 분노를 느끼고 있구요"
수도권과 충청등에서도 이근식,김영대,이상민,이인제 의원 등 6명이 고배를 마셔 오늘 하루 15명의 현역의원이 탈락했습니다.
다만 추미애 전 의원 공천으로 탈락한 김형주 의원은 전략공천이 유력합니다.
<인터뷰>이인제 : "내 입장이 아직 정리가 안됐어.."
오늘 공천 확정으로 서울 동대문을에선 홍준표 의원과 민병두 의원이 맞붙고, 도봉갑에선 진보와 보수의 대결구도가 그려지게 됐습니다.
지난 대선 때 후보의 대변인격이었던 두 사람도 맞붙게 됩니다.
서울과 수도권에선 유인태, 원혜영,천정배 등 중진들이 재공천됐고, 호남의 정세균,이강래,최인기 의원 등이 칼바람을 피했습니다.
민주당은 비호남 초경합지역과 호남 3차 심사를 벌이고 있어 현역의원의 추가 탈락에 따른 상당한 내홍이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KBS 뉴스 송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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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이인제·정동채 등 현역의원 15명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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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8-03-13 20:54:05
<앵커 멘트>
통합민주당에서도 공천 물갈이가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호남 지역 9명에 이어 수도권 등에서도 6명의 현역의원이 탈락했습니다.
송현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호남에서의 1차 심사 결과는 예고대로 30% 물갈이였습니다.
장관을 지낸 3선의 정동채 의원, 재선 김태홍 의원이 광주에서, 그리고 전남에선 이상열,신중식,채일병, 전북에선 채수찬,이광철,한병도 의원등 현역의원 9명이 탈락했습니다.
결정을 즉각 수용한다는 사람은 정동채 의원 한 명, 특히 옛 민주당에서 먼저 탈당했던 이상열,신중식,채일병 의원은 계파 안배 때문이라고 반발하고, 무소속 연대 가능성까지 열어뒀습니다.
<인터뷰> 신중식 : "마지막에 합당한 파들이 통합파들을 제거하기 시작했다... 분노를 느끼고 있구요"
수도권과 충청등에서도 이근식,김영대,이상민,이인제 의원 등 6명이 고배를 마셔 오늘 하루 15명의 현역의원이 탈락했습니다.
다만 추미애 전 의원 공천으로 탈락한 김형주 의원은 전략공천이 유력합니다.
<인터뷰>이인제 : "내 입장이 아직 정리가 안됐어.."
오늘 공천 확정으로 서울 동대문을에선 홍준표 의원과 민병두 의원이 맞붙고, 도봉갑에선 진보와 보수의 대결구도가 그려지게 됐습니다.
지난 대선 때 후보의 대변인격이었던 두 사람도 맞붙게 됩니다.
서울과 수도권에선 유인태, 원혜영,천정배 등 중진들이 재공천됐고, 호남의 정세균,이강래,최인기 의원 등이 칼바람을 피했습니다.
민주당은 비호남 초경합지역과 호남 3차 심사를 벌이고 있어 현역의원의 추가 탈락에 따른 상당한 내홍이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KBS 뉴스 송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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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현정 기자 hjs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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